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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카메라 캠코더

SONY A6500, 빠른 AF가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해!

by 엔돌슨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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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6500, 빠른 AF가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가볍게 여행할 때 들고 다니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참 좋습니다. 특히 소니 미러리스카메라는 A6000 부터 SONY A6500까지 사용해보았습니다. 가격대는 라인업되면서 상위 기종이 비싸지만, 소니 알파 A6500가 더 좋습니다. 425개 위상차 검출 AF + 169개 콘트라스트 검출AF로 거의 LCD 화면 전체를 커버하는 AF영역 덕분에 사진도 잘 나옵니다.

이미 동영상 촬영 등의 용도로 유튜버 사이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하는 제품으로 소니 알파 A6500을 많이 추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볍게 들고 다닐 용도로 소니 알파 A6500 카메라를 들고 종로 등을 나들이를 다니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와이프와 호텔투어(?)를 하면서 브런치를 즐기면서 무게 부담 없이 들고 다니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가볍고 콤팩트해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무게가ㅏ 453g 에 불과한 가벼움에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는 여행용 카메라로 제격입니다.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알파 미러리스는 원하는 렌즈로 바꾸어 볼 수 있습니다. Sony 16-50mm f/3.5-5.6 OSS PZ lens 를 마운트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니의 E마운트 렌즈로 소형화를 우선하여 매우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미러리스카메라의 장점은 무엇보다 LCD로 편하게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셔터박스도 제공되는 A6500이지만, 하이, 로우 앵글로 볼 때는 LCD화면으로 촬영하기 쉽습니다.

특히 종로 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식을 촬영할 때는 하이앵글이 편했고, 바닥에 핀 이쁜 꽃들은 로우 앵글로 변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s://tv.naver.com/v/3332156



인물촬영모드가 있어서 소니 A6500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져가면 얼굴을 제일 먼저 인식을 해줍니다. 얼굴인식으로 인물 사진을 주로 촬영하기 때문에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 소프트 스킨 효과를 켜두면, 잡티 걱정 없는 사진도 만들어 줍니다. 세부 설정에 보면, 미소/얼굴 인식으로 등록된 얼굴 또는 얼굴인식으로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정말 빠르고 정확한 AF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찍고 나서 제일 후회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은 AF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 뭘 찍었지? 흔들렸나?

하지만 소니 AF6500 이 지원하는 스펙을 보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5초 AF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켜자마자 바로 찍어도 AF가 빨리 피사체를 찾아갑니다. 놀랍더군요.

또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가장 많은 AF커버리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고밀도 동체 추적 AF 가 있어서 뛰는 아이들도 촬영하기 수월하였습니다. 그외에도 무소음 촬영, AF-C 모드에서의 Eye AF, 확대 모드에서의 AF, 확장 플렉서블 스팟 AF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데, 얼굴을 알아서 인식하여 촬영하기 편리했던 카메라였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한 조작감도 마음에 듭니다. 돌리는 다이얼은 버튼식으로도 동작하는 데, 드라이브 모드 변경을 눌러서 연사, 10초 타이머 등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연사로 A650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촬영 후, 잘 나온 사진을 뽑고 움짤 GIF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뛰는 아이도 빠른 AF 덕분에 촬영하기 빠릅니다. 고속 하이브리드 AF시스템을 채택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5초 AF 속도라 켜자마자 바로 촬영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소니 A6500 의 연사는 초당 11매가 가능합니다. 연속해서 계속 촬영하여도 11장을 모두 고속촬영 후, 버퍼로 이어서 저장되더군요. 

시원한 분수 줄기와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연사로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가끔 딸아이 공연을 놓치지 않고 찍고 싶은 욕심이 있는 데, 이럴 때 연사로 순간을 찍어 보는 게 좋습니다. 빠른 AF와 초당 11매 고속연사로 원하는 순간을 잡아 볼 수 있으니깐요.



촬영하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터치를 통해서 LCD 조작을 할 수 있었던 점인데요. 원하는 곳에 AF를 강제로 맞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구도는 이렇게 잡고 포커스는 저기에 맞추고 싶은 것이죠. 이럴 때 소니 A6500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해서 AF를 찍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터치LCD는 편하네요.



서청앞에 서울광장에 시원스럽게 분수의 물줄기가 솟아올랐습니다. 벌써 한 여름이 온 것 같은데요. 물줄기의 순간을 잡아냈습니다.



분수 사진은 모두 연사로 촬영한 사진 중에서 몇 장을 골랐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AF가 빠른지 보실 수 있습니다. 또 AF속도를 높이려면 표준에서 고속으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 AF-C, AF-S, AF-A 모두 설정 가능하며, APS-C 타입 카메라 최초로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삼각대 없이도 들고 다니면서 편하게 촬영해도 좋은 사진을 뽑게 해줍니다.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SONY A6500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볍게 찍고 깊이 있게 기록하였습니다. 종로 투어를 하면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촬영할 수 있게 해준 건 미러리스 카메라라서 가능했습니다. 



소니 알파 시리즈가 10년이 되었습니다. 소니 A6500 이전에도 다양한 카메라가 출시되었지만, 소니가 주목 받은 것은 최초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카메라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작지만 좋은 AF성능을 끌어 올려 지금의 A6500 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A6500은 APS-C최초 5축 손떨림 보정이 가능한 카메라로 여행하면서 삼각대 없이 촬영하여도 될 정도의 흔들림 없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또 이번에 AF가 빨라서 뛰는 딸아이의 사진을 잘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5초 AF 속도답게 켜자마자 바로 촬영할 수 있어 언제든 촬영을 빠르게 이어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혹시 일상과여행을 기록하는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빠른 AF가 돋보이는 카메라를 원한다면 SONY의 미러리스카메라 상위 기종인 A6500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포스팅을 소개하면서 소니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