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계속 써본 LG ALL NEW 트롬 건조기 사용 후기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 손 설거지 대신 식기세척기 그런데 건조기 추천은 다들 안 하시나요? 정말 건조기를 한번 써보면 신세계인데요. 이전 8kg 건조기를 쓰다가 LG 올뉴 트롬 건조기 16kg으로 바꾸니, 이불도 그냥 들어가고, 많은 수건도 쉽게 건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LG 올뉴 트롬 건조기를 사용해본 장점, 단점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지인과 이야기하다가 내가 건조기를 사용한 경험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결론은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 단점 없는 건조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LG 올뉴 트롬 건조기의 좋은 점도 있지만, 신경 써야 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필자가 선풍기로 수건, 옷을 맨날 말려본 경험을 비추어 볼 때, 건조기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사 올 때, 건조기 16kg 대용량으로 바꾸었는데요. 요즘은 세탁기가 21kg 정도 하니깐 건조기도 대용량이 좋긴 합니다.필자는 아직도 멀쩡한 LG 통돌이 세탁기가 있는데요. 기회 될 때 아래에 트롬 세탁기, 위에 트롬 건조기를 두고 싶네요.
아무튼 LG 올뉴 트롬 건조기 설치할 때, 기사분이 수평계까지 가져오셔서 꼼꼼하게 설치해주셨습니다. 또 기존 통돌이 세탁기도 사용할 수 있게 배관도 손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겨울에 이불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춥다고 꽁꽁 싸매서 자는 데, 진드기부터 이물질까지 세균 덩어리라고 합니다. 그럼 겨울에도 이불 빨래해야겠죠?
이불 털기도 건조기가 할 수 있습니다. 또 겨울철에 빨래한 이불이 잘 마르지 않지만, LG 올뉴 트롬 건조기를 쓰면 잘 말라 좋습니다.
대용량 건조에 최적화되어 있는 에어부스터와 듀얼 모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기가 돌아갈 때 빨래가 흩어지는 방향으로 바람이 집중적으로 불어 바람 낭비도 최소화되고 통 안에서 강력하고 섬세한 바람으로 더 빨리 마르게 되네요.
또 건조기 설치는 일체형 배수통이라 집안 어디든 콘센트만 있으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배수관이 없더라도 거실이나 작은방에 둘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사 전에는 거실에 건조기를 두고 사용했었는 데, 베란다에 자리가 있어서 옮겨 두었습니다.
이번 올뉴 트롬 건조기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는데요.
콘덴서는 의류 건조 시 발생하는 증기를 물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데요. 먼지 필터가 있지만 여기에 미세한 먼지가 달라붙게 됩니다.
이걸 주기적으로 사용자는 청소를 해야 하는 데, 올뉴 트롬 건조기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을 도입해서 자동으로 청소하게 한 것이죠.
올뉴 트롬 건조기는 이 콘덴서 자동 세척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기존 6분에서 9분으로 세척 시간은 길어지고 건조 30회 시 약 15분 추가 세척으로 세척 횟수도 증가되었습니다. 시중의 다른 건조기들은 대부분 소비자가 직접 콘덴서를 세척해야 해서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하지만 LG 트롬 건조기는 콘덴서를 분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세척 가능합니다.
또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세척을 하길 원하면 건조기 안에 물을 직접 넣어도 됩니다. 원할 때 언제든 추가 세척 가능한 메뉴 버튼이 있습니다.
건조기가 의류관리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조기가 세탁물을 단순히 건조만 하는 게 아니라 옷감의 구김방지도 해주고, 숨 죽은 패딩도 리프레쉬해서 살려 주기도 하니깐요.
출근할 때 와이셔츠와 패딩을 자주 입지만, 빨래 요정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건조기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딸아이 천으로 된 수건과 우리 수건을 가장 많이 돌린다고 하더라고요. 수건, 패딩, 아이들 수건, 빨래한 옷을 가장 많이 건조기로 돌린다고 합니다.
건조기가 패딩도 살려준다? 사실 의류관리까지 잘해주는지 몰랐는데요. 실제로 해보니 패딩의 숨이 죽은 걸 살려줍니다. 빵빵해진 패딩 옷을 보면 기분도 좋더군요.
또 아웃도어 리프레쉬는 아웃도어 의류의 저하된 발수 성능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입니다. 건조기에 아웃도어와 패딩을 위한 기능성 모드가 있어 상당히 건조기 활용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패딩도 건조기에 넣어주세요!
또 울/섬세 모드는 올 및 혼방 의류를 건조해주는 모드로 변형이나 손상되기 쉬운 겨울철 의류를 섬세하게 컨트롤해줍니다.
먼지망이 촘촘한 이중 필터로 되어 있습니다. 건조기 쓰면서 가장 놀랜 것은 세탁을 했는 데도 이렇게 먼지가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먼지가 많이 털리나 봐요!
매번 건조기 사용 후, 필터는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내부 필터는 건조기 사용시마다, 외부 필터는 10회 사용시마다 청소를 해줘야 돼요 LG 코드제로 청소기로 이렇게 슝~ 켜주면 바로 깨끗해집니다. 손이나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또 먼지 필터는 물세척도 가능한데요. 더욱 깨끗하게 물세척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세척을 했을 경우는 충분히 말린 후 사용해야 합니다. 서늘한 곳에 반나절 정도면 모두 마릅니다. 밑에 수건이나 신문지 등을 깔아 두고 놔두면 금방 마르니깐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주면 좋습니다.
또 소음도 준수한 편이고 열풍이 너무 강하면 곤란한데, LG ALL NEW 트롬 건조기는 열풍으로 인해 실내가 너무 덥다든지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인터넷이 되는 가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되는 인덕션, 에어컨, 냉장고 ㅋㅋㅋ 이번에는 LG 트롬 건조기가 인터넷이 됩니다. 스마트홈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습니다.
LG Smart ThinQ 앱을 설치면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빨랫감을 건조할 수 있습니다. 원격제어 기능을 켜 두면 가능한데, 가끔 드라마 보다가 건조기가 종료된 것을 까먹는데요. 이럴 때 써보면 좋습니다.
건조기에 원래 있는 코스 이외의 청바지 코스, 장마철 코스, 운동복 코스 등 다양한 건조 코스를 다운로드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 타월, 이불(빨래), 패딩 리프레쉬 코스를 가장 많이 쓴 거 같습니다. 더 다양하게 쓸 수 있으니 건조기 모드 잘 확인해보시고요.
또 확실히 먼지망이 2개라 먼지를 잘 걸러 냅니다. 건조된 세탁물을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빨래는 자주 하는 데 1주일에 3번 정도 LG 올뉴 트롬 건조기를 사용합니다.
또 LG건조기만 저온 제습 건조로 동작하는 데, 이게 신기합니다. 열풍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빨래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LG 올뉴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옷감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해줍니다. 아끼는 옷을 더욱 오랫동안 입을 수 있어요.
타월의 경우, 물통에 물이 가득 차는 데, 확실히 일체형 물통이라 좋습니다. 그래도 건조기 돌린 후 맨날 물통은 비워주는 게 냄새 안 나고 좋다고 해서 비워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편의성은 여전히 좋습니다. 이전 건조기와 달리 키로수가 늘었지만, 전기세는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효율이 좋은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LG 올뉴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보았는데요. 건조기 구매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엔돌슨 TV채널 : https://youtu.be/kbIkiQwb-C4
본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