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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프랑 펜션 다녀왔어요
가평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평에 갈곳은 쁘띠프랑스, 제이슨가든, 남이섬 등 가볼 곳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다행이 괜찮은 폴프랑 펜션 발견해서 묶었네요. 저렴하게 소셜커머스를 하였지만 가려는 곳이 1차 목표가 남이섬이라서 조금 멀었어요. 폴프랑 펜션이 홈페이지에서 보니 커플룸도 있고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가평 북면이라서 생각보다는 조금 멀었어요. 올해 수해 피해가 있어서 인지 도로가 조금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고생해서 밤에 올라가니 근사한 펜션이 나오네요.
가을에 다녀왔지만 춥다고 하니 보일러온도를 올려주어 불편함 없이 보냈어요. 주인집에서 이불 하나 더 주고요. 제가 본 펜션 중에서 야외수영장이 이렇게 이쁜 펜션은 처음보았습니다. 펜션이 유럽풍으로 정말 좋았어요. 주차는 무료이구요. 입구쪽에서 계단 올라가면 위에 테마룸이 있어요. 저는 일본황실 테마를 선택했어요. 딱히 불편한점은 없었지만 딱 한가지 북면이라서 조금 멀다는 점(자가용 없이는 못감) 그리고 중앙 난방이라서 추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좋은점은 가을에 봐도 야외수영장이 무지 좋아보이더라구요. 주인도 무지 친절하고 주인이 편의점 운영을 조그만하게 하시더라구요. 말도 잘 받아주고 괜찮았습니다.
최근에 강원도 쪽 펜션을 예약하면서 느낀건데 펜션주인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 나근나근하고 해야 하지 않나요? 폴프랑 펜션 말구 최근에 예약한 강원도 펜션은 악플만 10개 넘고 평이 않좋더라구요. 거기다 예약한게 취소되어 직접 전화해보니 주인이 개념 없이 예약을 취소하였더라구요. 다시 예약하기는 했지만 아직 가기 전인데 불안한 마음이 들게 하네요. 그래서 평이 좋은 펜션을 다들 가나봅니다. 전 다녀온 느낌 그대로 전할께요. 저도 소셜커머스로 싸게 폴프랑 펜션 다녀온거라 그냥 후기 적고 싶어 적어봅니다.
폴프랑 펜션 홈페이지
http://www.portfranchouse.com/
펜션입구 올라오면 이렇게 주차할 공간이 많아요. 밤에 올라왔는 데 주차할곳은 많았구요. 아침에 보니 펜션이 더욱 멋졌습니다. 왠지 우리나라 아닌 유럽에 있는 듯한 건축물 삘이 들었어요. 저기 제가 렌트한 아반떼MD가 있네요^^ 나름 주차 잘했죠? 뒤에 박을뻔했어요.
테마룸은 홈페이지 들어가면 보실 수 있어요. 일본황실은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화보 찰영지라고 해서 했는 데 붉은 빛이 너무 강했어요. 밝은 조명 한개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했어요. 왜냐면 여자분들은 화장을 해야 하니깐요. 나름 소품이랑 괜찮았어요. 테마룸은 공주방A(?)가 인기 많았고 지중해도 인기 많았어요.
올라가는 길~ 올라가면 야외수영장도 있고 사진찍을 곳도 좀 있어요. 야외수영장 옆에 1만원 내면 바베큐 해먹을 곳이 있어요. 야외 건물안에서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산바람이 추웠는 데 건물안이라 따뜻했어요. 연기 빼는 환풍기도 위에 달려 있구요. 삼겹살 구워먹었어요. 그런데 너무 간단히 와서 마늘구워먹을 은박지도 없고 식용유도 없어서 고생했어요. 은박지는 구했지만 식용유는 없어서 오리기름을 넣었는 데 생각보다는 잘 안되더라구요. 결국 통마늘은 펜션방에서 후라이펜으로 구워먹었네요 ㅋㅋ
표지판~ 야외수영장이 가장 인상에 남았어요.
변화가 그려진 건물벽이 있어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저도 그냥 한컷~
소셜커머스를 최근들어서 많이 하고 있어요. 저렴하기도 하고 차별이 없을거 같은 제품이라면 구매하는 것이 좋아서요. 이번에 다녀온 폴프랑 펜션도 소셜커머스를 하였는 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펜션을 예약했어요. 쿠폰받자 마자 실시간예약에서 방을 예약했죠. 조금 주저했더니 원하는 공주A동이 예약을 누가 해가버렸네요. 일본황실도 괜찮았어요. 조금 아쉬운점은 북면이라 남이섬에서는 조금 멀었다는 점이에요. 올라가면서 마트는 들렸는 데 다행히 펜션안에도 간단한것을 파는 작은 편의점이 있네요. 여름에 계곡을 찾거나 할때 오면 더 좋았을거 같은 펜션이였어요. 밤보다는 낮이 더 멋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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