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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포해수욕장 영흥도, 대부도 무사히 다녀온 후기
대부도를 지나 영흥도의 십리포를 당일치기 휴가 다녀왔습니다. 렌트카를 처음 빌려서 고생을 좀했지만, 무사히 다녀온 짧은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트위터에 쏭쓰님 말처럼 국내여행의 참맛을 알게 될거라고 하셨는 데 맞아요. 십리포해수욕장 여행을 다녀오면서 재미있었고 옛날 쏘나타 CF에 나오는 것 처럼 서른살에 슬쩍 일상에서 탈출하는 여행의 재미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꼭 하고 싶은 것이 운전이였는 데 미리 시내주행 강습을 해둔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친구에 배우거나 했다면 이렇게 편하게 운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또 보험들고 자차보험 등을 들어 두었지만 불안하였고 당일 이슬비가 와서 초보운전인 저에게는 덜컥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다녀왔지요. 렌트카 뒤에 달력찟은 하얀면에 매직으로 초보운전 적어 붙인 에피소드와 니콘DSLR 카메라 배터리방전 등 재미있는 여행 에피소드가 있는 데 천천히 정리해서 올리께요. 렌트카 어떻게 빌렸고 느낀점도 정리해서 저처럼 처음 운전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게 추후에 올려보겠습니다. 일단은 여행 뽐뿌샷을 올려 염장을 지르겠습니다. 좋은 사진이 많지만 몇장만 투척합니다.^^
시화호방조제를 지나서 서해로 내려왔어요. 영흥대교를 지나면 영흥도가 나옵니다. 여기는 섬이다!
영흥대교를 막내려오자 마자 날씨는 좋고 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아이폰 어플로 찍은 사진이라서 자체보정이 됩니다. 그날 날씨가 밝아서 어떻게 찍히는 지도 모르고 찍었습니다.
제가 운전하고 옆에 앉아 있는 얘가 찍었어요. 백밀러로 비쳐지는 차뒷태와 밖같 풍경들~
전 점프샷을 좋아 하기 때문에 찍었어요. 이거 찍는 다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대부도 북부인데 영화속 같이 길이 바다속에 잠깁니다. 물이 서서히 밀려오면 길이 사라지는 곳인데 멋졋습니다.+_+
사진은 추억을 남긴다. 잘 나온 사진이든 못나온 사진이든 그 시간과 장소를 기억한다. 난 못나온 사진도 좋아한다.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거 같이 한 시간, 장소를 나의 머리속에 사진속에 남기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서해바다는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왜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는 지 날씨 때문이 아니였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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