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스토어 출시, 이제 나만의 GPTs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만드세요
1월 11일 오픈 AI가 챗GPT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GPT스토어'를 공개하였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애플의 앱스토어 같은 시장이 열렸습니다.
GPT 스토어(gpt store)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유사한 형태로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들이 챗GPT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앱)을 거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PT 스토어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필요한 AI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맞춤형 AI 챗봇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이제 GPT스토어는 다양한 카테고리가 제공되고 사용자들은 원하는 챗봇을 쉽게 찾고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PT스토어의 '올트레일'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산책코스를 검색할 수 있으며, 위치, 난이도, 애완견 유무 등 다양한 조건에 맞는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 코드튜터(프로그래밍 가이드), AI연구조수(논문 기반 검색 서비스)와 같은 추천 상품도 제공이 됩니다.
오픈 AI는 이러한 GPT스토어의 출시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PT 스토어 플랫폼의 사용을 위해서는 월 20달러(약 2만6천원)의 구독료가 필요합니다. 필자는 GPT4 유료사용자입니다. 그래서 나만의 GPTs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제는 서버도 필요하지 않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GPT 스토어에서 앱 판매에 따른 수수료와 같은 구체적인 수익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GPT 스토어 수익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챗GPT로 로고 만들기
그럼 챗GPT 스토어에서 로고를 만들어 볼까? 달리 같은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제작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챗GPT로 로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화하듯이 이야기하면서 세부적인 디자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로고를 만들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어떤가요?
더 칼라풀하게 만들어! 추가 요청도 가능합니다.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의 이경전 교수는 "GPT스토어의 등장으로 인해 챗GPT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가 될 것"이라며, 오픈 AI가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한계도 존재합니다. 현재 GPT스토어는 개인 사용자나 소상공인에게 유용하지만, 기업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이죠.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는 "기업용 AI 챗봇 개발은 LLM 엔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며, 데이터 연동·학습, 전처리 과정 등 추가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GPT스토어가 데이터, 보안, 기술 혼합 문제로 인해 기업용 챗봇에 한계가 있으며, 당장 국내 챗봇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GPT 스토어 서비스가 개선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편, 오픈AI는 챗GPT 팀 서비스도 출시하였습니다. 기업용 챗GPT의 축소 버전으로 150명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화된 보안과 공유 작업 공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제 GPT스토어의 등장은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GPT 스토어를 더 많이 이용하면서 사용자들은 GPT 세계에 갇히게 되는 것이죠. 대신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GPT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개선된 서비스가 나오겠죠?
GPT 스토어를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나만의 AI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점은 좋습니다. AI 기술이 일상 생활과 산업에 미칠 영향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