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가정용 AI 인공지능 반려로봇 삼성전자 볼리, LG전자 AI 에이전트
2024년 CES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의 혁신적인 AI 로봇을 공개하였습니다. 가정용 로봇 분야이라 귀엽고 집사로봇으로 가장에서 편의성을 도와주는 애완로봇입니다.
CES 2024 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삼성전자의 '볼리(Ballie)'와 LG전자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삶에 편리함과 혁신을 가져다주는 첨단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려로봇에 관심이 많아 더욱 반갑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CES에서 처음 선보인 가정용 로봇 '볼리'의 발전된 버전을 이번 행사에서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볼리는 가정에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컴패니언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학습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합니다.
볼리(Ballie) 로봇은 일상 속의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해 줍니다. 사용자가 외출 중일 때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홈 케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볼리에 탑재된 세계 최초의 원·근접 투사가 가능한 듀얼렌즈 프로젝터는 벽, 천장, 바닥 등 어디에서나 최적의 화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얼굴 각도를 인식하여 정확한 화면을 투사하는 이 기술은 가정 내에서의 새로운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의사소통도 가능한 삼성의 볼리 반려로봇
볼리는 또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 '돌봄',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로봇은 집 안의 여러 기기들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하여 자동으로 설정하고, 집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집사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여 사용자의 일과에 맞게 동작하도록 설정되며, 예를 들어 기상 시간에 맞춰 음악을 재생하고 커튼을 열고, 날씨나 일정을 벽이나 바닥에 투사해 줍니다.
LG전자의 AI 에이전트 반려로봇
LG전자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둔 공감형 로봇입니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능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집안일을 돕고 사용자와 소통합니다.
LG전자는 이 로봇을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라고 소개했습니다.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취재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삼성과 LG의 AI 로봇은 AI 기술이 어떻게 일상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려로봇의 발전은 향후 가정용 로봇 시장의 성장과 사용자 경험의 진화를 예고해주고 있습니다. 삼성과 LG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기술과 일상이 어떻게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AI 로봇은 사용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며, 앞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의 가정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이버 로봇 강아지인 아이보(Sony AIBO)를 키워본 입장에서는 아직 애완용 로봇보다는 산업용 로봇이 더 빠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치킨을 튀겨 요리를 하거나 프랜차이즈에 먼저 쓰이는 걸 보면, 가정용 로봇도 빠른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