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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헤드셋 이어폰 스피커

3주차 실사용자의 링크버즈 8가지 단점

by 엔돌슨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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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실사용자의 링크버즈 8가지 단점

링크버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시하는 소니 무선이어폰

회사에서 링크버즈는 너무 좋은 무선이어폰입니다. 기분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일하다가 다른 동료와 대화가 가능하고, 사무실에서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둘 수 있으니깐요. 인이어 타입을 주로 사용하였다면, 이번 오픈형 이어폰인 소니 링크버즈(SONY LinkBuds WF-L900)가 무척 신기한 콘셉트인데요.

오픈형이니깐 그냥 귀속까지 바람이 솔솔 불어 들어가게 도넛 구멍처럼 뽕 뚫려 있습니다. 링형태의 12mm 오픈형 링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어 귀 주변에서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죠?

자전거 타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은 외부 스피커를 달아서 쓰는데, 신나는 노래를 듣다 보면 내 음악이 주위 사람들에게 들려서 민망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선이어폰을 쓰면, 좋지만 주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죠.

 
 

링크버즈의 장점은 주변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린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 본 경험으로 인이어 이어폰 중에서 주변소리 듣기도 있지만, 마이크를 통해서 소리를 들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출근/퇴근을 하면서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에 새들 소리도 들리고 자전거를 탈 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무척 좋습니다.

 

음악은 보통 K-Pop을 주로 듣는 편인데, 유튜브 Music 또는 압축된 음악파일 재생 시 음질이 마음에 들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니의 DSEE 업스케일링도 설정을 통해서 더 향상된 음질 재생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적응형, DSEE, 말할 때 음악 중지 기능을 모두 설정하면,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경고가 나오니 참고하세요.

 
 

회사는 자유로운 편이라 음악을 들어도 됩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누군가 팀원을 불렀을 때 대답을 하지 않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면 이미지를 실추할 주겠죠?

그래서 사무실에서 누군가 이야기하는 것에 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도 링크버즈는 참 좋습니다. 또 내가 말을 하면 speak-to-chat 을 통해 이어폰을 벗지 않고도 말할 수 있어 편합니다.

회사에서 영어 앱으로 스크립트를 듣거나 음악을 즐길 때도 업무를 방해하지 않아 좋네요.

 

배터리는 5.5에 12시간 케이스 충전으로 총 17.5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속충전으로 10분에 1.5시간을 충전할 수 있네요. 하지만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네요.

 

*소니 링크버즈 배터리 테스트 : 

​시작 : 13:42

종료 : 14:23

총재생시간: 2 시간, 41 분, 0 초 (오른쪽 배터리 0%)

 

소니가 이번에 링크버즈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형이니깐 그냥 구멍을 뚫어줄게! 이거 세계 최초죠?

소니가 최초 타이틀을 좋아하는 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이제는 노이즈 캔슬링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주변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공간에서의 작업의 경우는 이런 오픈형 이어폰이 너무 좋다는 점입니다.

음악 재생 중 말을 하면, 멈춥니다. 그리고 다시 지정한 시간 이후 자동 재생됩니다.

사무실에서는 15초가 적당했습니다. 업무 이야기 중에 계속 대화가 이어지는 시간으로 적당했습니다.

 

회사에서 상당히 링크 만족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사무실로 업무 전화도 스마트폰으로 착신해두었기 때문에 링크버즈로 전화 통화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전화통화 음질은 좋은 편이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5억 개의 음성파일을 인식하여 잡음을 잡아주는 것은 좋으나 무선이어폰의 단점인 거리감 때문에 퇴근할 때 주변에 사람들이 있을 때는 주변 사람 목소리가 같이 들어가네요. 한쪽을 들고 마이크로 써야 편할 것 같네요.

또 소니 Sony | Headphones Connect 앱에서 이퀄라이저를 트레블 부스트, 보컬, 밝음 등으로 설정해두면, 훨씬 저음부가 강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렇게 설정하니 지하철에서도 큰 소리 나는 구간이 아니면 충분히 들을만합니다. 내가 선호하는 음질 및 선호하는 이퀄라이저로 설정이 가능하네요.

볼을 쳐줍니다.

그래도 터치가 동작합니다.

설정에 따라 두 번 탭은 재생/정지, 세 번 탭은 다음 곡으로 설정됩니다.

그 외에도 Amazon Alexa 또는 음성 지원 기능, 곡선택, 볼륨 제어 등의 설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주로 즐겨보았는데, 음질에 있어서 좋았고 장시간 착용은 좋았습니다.

추가로 오픈형 이어폰 영입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https://youtu.be/GRmklwbjNLk

벗지 않고도 커피 주문을 하고 계속 착용해도 가벼워 좋은 소니 링크버즈!

하지만 링크버즈 8가지 장점과 함께 단점 8가지 알려드립니다. 위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소니 링크버즈 단점만 리뷰>
1) 귀가 작으면 많이 불편할 수 있음 (하지만 착용감은 좋았음. 흔들어서 빠지나 테스트 헤드뱅뱅. 호불호가 있을듯함)
2) 오픈형이라 주변소음을 못막아줍니다. 아주 시끄러운곳에서는 비추. (지하철 구간에 아주 시끄러운 구간)
3) 적응형 좋지만, 외부에서 조용한 건물안에 들어가면 볼륨이 오락가락 높았다가 낮았다가 한다. 울렁임 싫다면 패스
4) 전화통화할때 음질은 아주 좋음!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목소리가 같이 잘들림. 5억개 목소리 샘플 가지고 있음. 한쪽 빼서 마이크로 써야 할듯. 하지만 조용한 곳에서는 회사에서 자주 전화했음
5) 하루종일 끼고 있는 타입인데 배터리가 5시간이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설정 때문에 5시간이 안갑니다.
시작 : 1:42 -> 종료 : 4:23 => 재생시간 : 2 시간, 41 분, 0 초 (특이사항: 적응형볼륨 및 이퀄라이저 적용으로 배터리소모가 크게 설정됨)
6) 오픈형 한계가 명확하다. 이퀄라이져로 저음 키우면 조금은 나아지지만 오픈형의 한계는 있다.
7) 20만원대인데 무선충전이 안된다.
8) 뚜껑이 자석이 아니라서 한손으로 열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