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LL NEW 트롬 건조기 사용기, 겨울철 빨래 후기
미세먼지 많아 창문도 못 열고, 겨울철이면 빨래 말리기 힘든데요. 건조기가 있으면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습니다. 이번에 들인 LG 올뉴 트롬 건조기는 16kg라 이불 빨래 건조도 건조기로 가능한데요. 역시 16kg의 위엄인 거 같아요!
그런데 필자는 나름 타회사 건조기도 써보고 LG ALL NEW 트롬 건조기로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LG 트롬 건조기가 가지는 특성이 타회사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타월 건조하고 나면 생각보다 옷감이 뜨겁지 않았습니다. 다른 건조기 쓸 때는 뜨끈뜨끈했거든요. 이게 더 안 좋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요.
타사 건조기를 처음 쓰기 전 가졌던 환상은 옷감이 상하거나 줄어드는 걸 발견하고서 깨졌었습니다. 하지만 LG 트롬 건조기는 저온제습 건조기술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열풍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빨래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옷감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끼는 옷을 더욱 오랫동안 입을 수 있어요.
그리고 겨울철에 이불이랑 담요는 빨기 힘들고 잘 안 말라요. 그래서 걱정인데요. 이불 빨래하는 것도 정말 일이란 말이에요.
춥다고 아이들은 이불을 끼고 사는데요. 이불에는 먼지랑 세균 및 이물질이 많다고 뉴스에서 들었어요. 그래서 군대(?)에서는 주말에 담요 털기와 일사광에 말려주기는 자주 하곤 하죠.
LG 올뉴 트롬 건조기는 모드가 상당히 많아요. 차 사면 옵션 기능으로 주는 것처럼 소량 급속, 침구 털기, 아웃도어 리프레쉬, 패딩 리프레쉬 등은 다른 건조기에서는 없거든요.
겨울에 이불 털기도 이제는 건조기가 합니다. LG ALL NEW 트롬 건조기의 모드를 침구털기로 해주고 시작합니다. 16kg 대용량이니 겨울철 두꺼운 이불 건조도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이불도 종류별로 LG 올뉴 트롬 건조기에 넣고 돌려 보았어요. 특히나 먼지가 잘 달라붙는 이 녀석은 먼지가 많이 나왔어요.
머리카락과 먼지들이 잔뜩 있더군요. 그나마 먼지가 적은 녀석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 LG 올뉴 트롬 건조기의 필터가 바뀌었어요. 더욱 강력하게 이물질 걸러주는 기능으로 2중 필터가 사용되었어요. 콘덴서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까지 더욱 촘촘하게 걸러주게 되는데요.
2중 필터라 다 열어보니, 모두 다 먼지가 있어서 놀랬어요. 깨끗이 빨았던 수건도 먼지 덩어리인걸 보면, 겨울철 이불은 더 할 텐데 빨래 후 LG 트롬 건조기로 건조할 때 항상 깨끗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으니 안심이 돼요.
이런 필터 먼지 청소는 LG 코드제로 청소기로 쓱~ 빨아들여주면 끝납니다. 매번 청소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겨울철 빨래 LG 올뉴 트롬 건조기 후기
이불빨래는 하고 제일 걱정은 냄새입니다. 날씨가 화창할 때 밖에서 말리면 좋겠지만, 겨울철에 미세먼지 많은 날은 힘들거든요. 건조기를 전에는 못쓰고 선풍기로 말리곤 했는데, LG 올뉴 건조기는 뽀송하게 건조해주니 좋습니다. 자연 건조할 때는 속까지 완벽히 마르지 않아 꿉꿉한 느낌이 있었는데 트롬 건조기로 건조하니 이불 결도 훨씬 부드럽고 뽀송하게 마르네요.
이불 모드로 변경하고 건조기를 돌렸습니다. 옷감에 맞는 모드로 하는 게 좋아요.
인버터에서 한 번 더 진화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가 사용된 LG 트롬 건조기는 전기세와 시간을 동시에 잡아 주는데요. 16kg의 LG 올뉴 트롬 건조기를 쓴다고 딱히 전기세가 많이 나오거나 하지 않았어요.
트롬 건조기의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서 빠르게 건조하고 효율이 좋아 전기세는 적다는 말이에요.
전기식 건조기의 건조 방식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라고 하니 역시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네요.
자주 빨아야 하는 와이셔츠나 아끼는 옷 등도 트롬 건조기로 하면 더욱 옷을 오래 입을 수 있게 해 주는데요. 시중의 일부 다른 제품은 열풍(히터식) 방식으로 건조하는데, ALL NEW 트롬 건조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저온제습 건조만 하기 때문에 좋아요. 옷이 크게 줄어들거나 하지 않고 옷감 상하는 것도 거의 없어요. LG 트롬 건조기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겨울에 창문 한번 열지 않고 말릴 수 있다는 게 좋죠. 베란다에 이불을 걸어두면 세월아 네월아 지나서 마르긴 하는 데, 냄새나거든요. 뽀송하게 말릴 수 있는 건 건조기가 좋아요. 특히 이번에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나온 ALL NEW 트롬 건조기는 쓰면서 딱히 불편하지 않고 자동으로 모든 게 처리되어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그럼 다들 겨울이라도 청결하게 이불 빨래하고 살아요!
☝ 엔돌슨 TV채널 : https://youtu.be/kbIkiQwb-C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