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로 만든 컴퓨터
이번 갤럭시 노트10의 덱스스테이션이 더 좋아졌습니다. 노트10은 USB-C로 노트북과 연결해도 바로 덱스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쉽게 내컴퓨터에 파일을 넣고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험은 갤럭시노트10과 컴퓨터 모니터를 연결하여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입니다.
갤럭시S9부터 HDMI to USB-C단자만 연결해도 덱스패드(DexPad) 없이 컴퓨터화면으로 크게 미러링/덱스모드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더 좋아졌습니다.
바로 노트북과의 궁합이 좋아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의 활용하기 좋다는 것이죠. 그런데 컴퓨터 없이 모니터만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컴퓨터 모니터에 연결하면 노트10의 S펜으로 사용하는 것과 마우스로 사용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S펜모드는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보다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10 화면에 보이는 영역이 모니터 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노트10 화면의 끝을 누르면 모니터의 끝이 눌리는 것이죠.
반면 마우스 모드는 마우스처럼 끌면서 마우스포인트를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갤럭시노트10 게임 즐기기
갤럭시노트10 플러스로 리니지2레볼루션을 해보았습니다. 덱스모드에서 키보드, 마우스 사용을 위해서 갤럭시 노트10을 덱스패드(DexPad)에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키보드,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동해야 하고 덱스패드에 상응하는 기기와 연결을 해야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하면 리니지2 레볼루션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궁합이 제일 좋았습니다. 키보드, 마우스 조작이 뛰어났습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게임의 경우, 마우스만 연결해도 조작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27인치 IPS패널의 모니터로 신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최악.. 배틀그라운드는 키보드, 마우스 모두 가능하지마 총쏘우거나 자동차 운전, 맴보기 등은 키보드로 제어가 안되었습니다. 게임은 잘됩니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언팩행사에 MS CEO가 나온 것처럼 협업하여 개선된 부분이 큽니다. 이제 HDMI 케이블 없이도 노트북과 연동이 된다는 것이 가능 큰 혁신이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아닌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성능만으로 컴퓨터를 구성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기에는 덱스패드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또 다르게 구성하면 노트10을 마우스/S펜 모드로 사용하여 키보드&마우스 대신 쓸 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아닌 단순한 영화 재생 및 웹서핑 정도는 문제가 없지만, 생산성 높은 노트북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손쉽게 모니터 화면으로 미러링하거나 덱스모드로 쓸 수 있는 갤럭시노트10과 컴퓨터의 협업은 어떻게 보면 좋았습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v=jy3P2On80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