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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카메라 캠코더

소니 RX시리즈 신제품, 막강한 최초, 최고 기능의 RX10 IV, RX0 살펴본 후기

by 엔돌슨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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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RX시리즈 신제품, 막강한 최초, 최고 기능의 RX10 IV, RX0


소니 카메라 신제품의 RX0는 액션캠일까? 카메라일까? 카메라 포지션을 뒤흔드는 막강한 녀석이 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액션캠처럼 작지만, 왜곡이 없는 카메라이며, 작지만 1.0타입의 적층형 엑시모어 RS CMOS 대형 이미지센서가 탑재되어 화질이 선명한 카메라입니다. 그렇다고 액션캠이 아닌 것도 아닌게 방수 10미터, 2미터 낙하, 200kg의 무게를 견디게 견고하게 설게된 제품입니다.

액션캠이라까? 카메라일까? 카메라이지만, 액션캠처럼 다이나믹하게 촬영할 수 있는 포지션을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요!

 이번 소니코리아의 RX시리즈 신제품으로 RX10 IV 와 RX0 가 출시 되었습니다. 신제품은 정말 볼거리로 가득했으며, RX0 의 샘플영상은 4K로 화질이 선명하였고, RX10 IV는 24-600mm를 커버하며, 600mm로 당겨도 손떨림을 보정하여 주었습니다.

모두 사고 싶다는 뽐뿌가 오는 건 바로 소니 RX시리즈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던 것 때문이겠죠.


 24-600mm의 올인원 카메라 같은 소니 RX10 IV



 새로운 패러다임, 소니 RX0


소니의 신제품 두가지에 대해서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선 모든 렌즈를 올인원 해두어 24-600mm을 커버할 수 있는 올인원 카메라 같은 소니 RX10 IV 입니다. 그리고 작지만 최고라는 화질을 구현해둔 한손에 들어오는 RX0 입니다. 



촬영의 포지션을 바꾸어주는 액션캠, 카메라 영역을 잡은 RX0


무언가 역동적인 촬영을 위해서는 액션캠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프로페셔널에는 DSLR보다 적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처럼 왜곡없으면서 센서가 큰 조건이 필요할 수 도 있다는 것인데요. 


소니 RX0 는 이런 포지션에도 적합한 최소형 바디에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왜곡 없는 영상 촬영장비를 최초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5대의 RX0 를 연동하여 하나의 영상이나 사진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제가 한손에 들어 보니, RX제로는 정말 작아 휴대성이 전혀 문제 될것 같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봐도 외형은 액션캠을 닮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RX0 무게는 110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가로 59mm, 세로 40.5mm, 폭 29.8mm 로 최소형 사이즈 입니다.




하지만, RX0 는 소니가 추구하는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센서 기술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1.0 타입 센서가 탑재된 세계 최초의 최소형 카메라이며, 최상의 화질을 위해서 1,53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S CMOS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작은 크기에 카메라 이미지센서는 크다니 놀랍습니다. 또 비온즈 X 프로세스와 자이즈(ZEISS) 테사 T* 24mm F4 광각 렌즈를 탑재하여 왜곡 없는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RAW, JPG 이미지 뿐아니라 4K 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최대 1/32,000초의 초고속 셔터스피드와 초당 16연사 기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 는 최대 2미터의 낙하 충격을 견뎌냅니다. 무슨 액션캠도 아닌 것이 떨어 뜨려도 무방하게 되었습니다.



물속 촬영도 소니 RX0는 문제가 없습니다. 방수는 10미터로 자체 방수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MPK-HSR1 방수 하우징 제품을 탑재하면 최대 100미터 수중촬영도 가능합니다. 이건 크기도 작아서 스쿠버다이빙 하는 사람들의 카메라로 사용해도 좋겠군요. 저도 스쿠버다이빙을 액션캠을 가지고 해본 입장이라 소니 RX0 가 더 탐나게 느껴졌습니다.



소니 RX0 는 자체방수 10미터, 하우징 탑재시 최대 100미터 방수



소니 RX0는 배터리 부분에도 방수를 위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래, 비, 바닷물, 진흙 등의 악조건에서도 기존 카메라로는 해내지 못하는 일들을 해내게 됩니다. 



마치 액션캠처럼 소니 RX0 는 여러대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소니 액션캠과 캠코더 연동처럼 연동된 사진과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수의 카메라로 더 다이나믹하고 프로페셔널한 영상, 사진촬영에 적합해 보입니다.



그리고 소니 RX0에 서드파티(3rd) 제품을 연동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확장형으로 영상장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K 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연동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소니 RX0로 촬영한 사진이라니!

초당 960fps (프레임)의 수퍼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기능을 지원합니다. 빠른 순간을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하는 기술이 지원됩니다. 또 외부 레코더와 연결하여 비압축 고품질인 4K 영상으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카메라 일까? 액션캠 일까? 

소니 RX0 는 모든 포지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장비가 되었습니다. 기존 카메라들이 못해 내던 열약한 환경의 모래, 진흙, 물속, 비올때 등에서도 더욱 적합니다. 일단 크기가 작다는 점과 기술력으로 무장했다는 점에서 놀라웠습니다.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올인원 카메라 RX10 IV


촬영을 위해서 필요한 카메라 렌즈들이 한가방 입니다. 사진사들은 더욱 좋은 사진을 위해서 휼륭한 렌즈가 필수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갖추어야 할 렌즈는 많아져 장비병이냐는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이제 올인원으로 24-600mm 를 커버하는 소니 RX10 IV 하이엔드카메라를 만나보시죠. 전 사실 시연장에서 발표회때 맨 뒤에서 소니 RX10 IV 를 꺼내들고 발표자를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어둡고 먼거리지만, 이게 왠일인지 고화질과 밝은 센서에 놀라웠습니다. 뽐뿌가 정말 많이 왔던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소니 RX10 IV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3초 초고속 AF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해 갔을 때 "어~  저 갈매기 새우깡 먹네, 찍어야지" 하고 들자마자 AF가 안맞아 못찍으신 분이라면 이게 물건이군 하실겁니다.

소니 RX10 IV 를 들고 전시회장에 먼거리에 있는 정자를 촬영해보니 600mm 로 당겨지는게 예술이였습니다. 소니 RX10 IV의 스펙을 보자면 Eye-AF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자연스럽게 눈에 AF가 초점을 잡습니다. 또한 터치 포커스로 RX시리즈 최초로 터치되는 LCD를 탑재하였습니다. 포커스 레인지 리미터(Focus Range Limiter) 등 혁신적인 소니 이미지프로세싱 기술들이 탑재되어 첨단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AF-S, AF-C 및 AF-A까지 다양한 AF모드를 지원합니다. 또한 24프레임 연사와 연속 249매의 연속연사로 놓치는 순간없이 촬영합니다. 그만큼 이미지프로세싱이 빨라 빠르게 저장해 줍니다. 감당은 버퍼가 알아서 해주더군요.



먼거리에 있는 정자를 촬영하는 데, 소니 RX10 IV 는 교체 없는 렌즈 1개로 24-600mm 의 줌 영역을 제공합니다. 소니 RX10 IV 는  24-600mm 의 자이스 바리오 조나 T* 렌즈로 최대 조리개 값이 F2.4-F4.0 에 달하는 초망원 영역에서 부터  전체 줌 영역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또한 슈퍼 ED 렌즈 및 ED 비구면 렌즈를 사용하여 색수차를 보정하고, 자이스 T* 코팅을 적용하여 플레어 및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하여 초망원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구현합니다. 

먼거리를 당겨 촬영시 손떨림이 생길 수 있는 데, 전작보다 더욱 손떨림이 보정되었습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렌즈에 내장되어 흔들림과 이미지의 블러 현상을 줄여 줍니다. 최대 4.5스텝 셔터 스피드 보정 효과를 보여 줍니다.

또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도 가능하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영상으로 슬로우 모션으로 녹화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영상장비로도 괜찮은 기능을 보여줍니다.

정말 1대의 카메라로 모든걸 해결하고 싶었다면, 소니 RX10 IV가 좋을 듯합니다. 불꺼진 발표회장 뒤에서 RX10 IV를 들고 발표자를 촬영해 보았는 데, 이정도면 돈주고 살만 하구나!! 뽐뿌가 제대로 왔던 제품이였습니다.



액션캠 영역까지 포섭한 SONY RX0 도 놀라웠습니다. 작아 괜찮을까? 실제 샘플 사진을 보면, 화질에 놀라움을 보여 주었습니다.



소니의 신제품 RX0, RX10 IV 두가지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둘다 촬영장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포지션이 달랐습니다. 카메라 1대로 올인원 해볼 수 있는 RX10 IV 카메라. 그리고 기존 카메라가 못해냈던 열약한 환경에서도 위력을 보여주는 내구력을 갖춘 RX제로 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에 최고, 최첨단, 최소형의 3박자(?)를 갖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소니의 카메라 능력이 놀랍다는 걸 세삼 또 한번 느꼈습니다.


소니코리아의 신제품행사에 초청되어 솔찍하게 사용해본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