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 X99 Taichi i7-6950X 조합으로 고성능 컴퓨터 만들자
이렇게 좋은 컴퓨터를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사용해보네요. Asrock X99 Taichi i7-6950X 조합으로 조립을 했는데요. 물론 웹서핑이나 간단한 작업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분에 넘치는 컴퓨터 입니다. 10코어 20쓰래드 CPU 조합인데요. Asrock X99 Taichi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작업을 도와줍니다. 메인보드가 상위 스펙을 가지고 있다보니 뭘 실행해도 부드럽게 돌아가네요. 어떤 작업을 실행중에도 또 실행시켜도 뭔가 버벅임이 없는 느낌?
타이치 메인보드는 중앙에 톱니바퀴 모양의 무늬가 인상적인 메인보드 인데요. 이것만 보면 멀리서도 아! 이 메인보드 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디자인이죠.
메인보드 추천 : Asrock X99 Taichi i7-6950X
X99 Taichi 디앤디컴 제품을 소개 합니다. 딩앤디컴에서는 3년 무상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이 메인보드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을 지원하는 그런 메인보드 입니다.
구성품도 상당히 풍성한 편입니다. 이 메인보드는 무선랜도 내장되어 있어서 안테나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메뉴얼도 두개나 들어가 있습니다. 크로스파이어와 SLI 둘다 지원해서 각각에 맞는 젠더 들어가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꺼내봅시다.
X99 메인보드는 역시나 크기가 좀 큽니다. 메모리 뱅크도 8개나 됩니다. 뭔가 엄청 크고 듬직합니다. 워크스테이션 용이나 서버용 또는 인코딩용 그래픽용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LGA2011 V3 소켓이 사용되었는데요. 지금 나온 가장 고성능의 CPU를 장착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기판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검은색이고 콘덴서는 금색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튼실해 보입니다.
콘덴서는 모든 부분에 비슷한것이 사용되었는데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잘 안고장난다는 것이죠.
내부에 잘 안보이는 부분까지 좋은 콘덴서가 사용이 되었네요.
이 제품은 M.2 슬롯이 2개나 있습니다. 32Gb/s를 지원하는 단자 입니다. 아래에는 디버그 코드도 보입니다. 부팅이 되는 동안 디버그 코드는 상태를 알려줍니다. 완전히 부팅이 되고 나면 디버그 코드는 꺼지더군요.
상단 부분에도 M.2 슬롯이 있습니다. 위에는 2280까지 아래 부분에는 22110 까지 장착이 가능 한데요. 근데 위에는 장착할때 뭔가 좀 좁은 느낌은 있네요. 물론 장착 가능 합니다.
사운드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 사용되었느데요. 오디오용 전용 콘덴서도 사용이 됩니다.플라스틱 덮개로 덮혀 있어서 잘은 안보이지만 상딩히 좋은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요즘은 내장사운드의 품질도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후면 부분인데요. USB C단자도 보입니다. 그리고 무선랜 안테나 단자 부분도 보입니다. 랜은 인텔랜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i7-6950X를 장착을 해 봤습니다. 10코어 20쓰래드의 CPU 인데요. 10코어 제품인만큼 물론 성능은 괴물입니다.
CPU를 장착한 상태 입니다.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CPU 쿨러도 장착을 해 봤습니다.
케이스에 넣고 조립을 해 봤는데요. 램은 8GB램을 4개를 장착해봤습니다. 32GB 이죠. 지금은 16GB까지 나온듯한데요. 그것을 다 장착하면 메모리만 128GB도 만들 수 있죠.
램을 많이 장착이 가능해서 용량 작은램도 여러개 연결해서 고용량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램 용량이 큰만큼 더 고성능의 작업을 시켜야 효율성이 높아지겠죠.
근데 CPU가 팬을 천천히 돌리니 열이 빠르게 올라가네요. 역시나 10코어 입니다.
i7-6950X의 상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인코딩 중에 상태를 보니 그래프가 너무 이쁘게 움직이네요. 10개의 코어가 있고 가상으로 10개의 코어가 생성되어서 20개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코어가 많은 만큼 인코딩 작업할 때 속도가 더 빠르긴 합니다. 요즘은 GPU 인코딩도 많이 하는 편 이지만 GPU 의 많은 코어를 이용한 인코딩 보다 CPU 인코딩이 속도가 더 빠르긴 하죠. 물론 클럭이 중요하긴 하지만 10개의 코어라면 이야기가 또 다르죠.
CPU-Z로 CPU 정보를 확인해 봤습니다. 이미 보셨겠지만 10개의 코어 20쓰래드가 정상적으로 인식이 됩니다.
L3 캐시가 25MB에 달합니다. 물론 그만큼 CPU하나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힘이 엄청나죠. 물론 1개의 코어만 혹사시키는 작업에서는 큰 효용성이 없습니다. 동시에 여러개의 코어를 사용해야 효용성이 높아지죠.
메모리는 X99 Taichi로 정상적으로 인식이 된 모습이 보입니다.
메모리는 듀얼채널로 되어있는데 램이 좀 더 많으면 쿼드채널도 구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CPU-Z 벤치마크도 돌려봤습니다. 멀티 쓰래드에서는 17547 점이 나왔는데요. 래퍼런스 점수보다 더 높게 나왔네요.
씨네벤치 R15 돌려 봤습니다. CPU 멀티에서는 1791 cb가 측정이 됩니다. 싱글에서는 151cb로 낮은 편이지만 멀티로 돌리면 동시에 20개의 박스가 그려지면서 동시에 랜더링 작업을 합니다.
수치상으로 표현하는것보다 느낌을 전해보면 확실히 i5 이런 프로세서 사용하는 것보다 느낌이 다릅니다. 뭘 실행해도 바로 바로 실행이 됩니다. 특히나 뭔가 작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다른 작업을 해도 이전에 뭔가 돌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정도로 부드럽게 동작을 합니다. 일반 자동차 타다가 슈퍼카를 탄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원하는대로 가고 싶은데로 하고 싶은 속도대로 달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작업을 하고 인코딩도 하고 그래픽작업도 해야하는 저로서는 너무 최상의 조건이네요. 윈도우10은 가상으로 화면을 나눠서 작업을 나눠놓을 수 있는데 이렇게 사용하니 더 작업이 효율적으로 가능하네요. 상당히 안정적이고 좋은 시스템을 맞춰보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한번 맞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