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플러스 특별한 후기
드디어 애플워치시리즈2가 1차국으로 10월 28일 한국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상당하더군요. 신세계 강남점에서 구매한 애플워치 시리즈2 나이키플러스는 가격만큼이나 절 흥분시켰습니다. 그건 바로 나이키와 합작하여 만든 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플러스 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구멍 뚤린 시계줄과 나이키UI가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플러스를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전거를 가끔타고 운동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시계를 보면, 왠지 뛰고 싶어지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보면 달리고 싶게 만들어 주는 나이키UI의 포스를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운전 중인데, 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가 이야기하네요. 오늘은 SUNDAY 라고 누르면 바로 달리기 대결로 넘어갑니다.
누구 보다 빨리 뛰어야겠죠?
애플워치2를 처음 사보려니 종류는 무엇이 있는 지 참 고민스러웠습니다. 기억할 것은 시계줄은 38mm 와 42mm 로 선택지가 2가지라는 것입니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2에서 메인은 나이키 플러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왠지 주인공이 되어 버렸죠.
애플워치시리즈1 부터 애플워치시리즈2까지 스마트워치가 애플에서 나와 있습니다. 선택은 이제 가격 뿐이였습니다. 애플워치는 459,000원부터 시작하고 그중에서도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는 459,000원 이였는 데, 42mm는 499,000원이였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애플워치를 정하면 선택은 끝났습니다.
애플워치2를 보면서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시계줄입니다. 구멍이 송송 뚤려 이상한 스타일인데, 실제로 해보면 역동적이라 마음에 듭니다.
또 하나 파상풍에 걸릴 뻔했던 비든X6 에 대한 생각입니다. 시계를 착용할 떄 요상하게 클립부분이 거꾸로 입니다. 그래서 고정핀이 피부에 닿질 않았습니다. 이건 마음에 듭니다.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했습니다. SCR2 로드자전거를 타면서 애플워치로 운동을 기록하는 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GPS 탑재로 위치기록을 하기 때문에 운동 후 트래킹도 가능하였습니다. 또 자전거 네비게이션으로 길안내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을 구글지도로 찾아 보았는 데, 추운 겨울 손위에 애플워치로 안내 받는 건 편했습니다.
일단 달려! 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 운동하기
나이키는 아날로그/디지털 2가지 UI를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나이크의 문구처럼 오늘 달려볼까? 라는 문장은 절 흥분시켰습니다. 전 달리기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라면 모르까? 그런데 운동을 자극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 나이키 러닝클럽(NIKE+ RUN CLUB) 앱을 이용하면 대결구도가 바로 형성됩니다. 달리는 걸 공유하면서 자신의 달리기를 뽑내 볼 수 있었습니다.
애플워치2는 상당히 많은 어플을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 구매하고 설정 시 아이폰에 설치된 내 앱 중에서 애플워치2에서 사용가능한 앱을 모두 다운로드 받아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도 한번에 말이죠.
하지만 실망스러운 건 몇가지 있었습니다. 싸구려밴드도 되는 수면체크가 안보입니다. 애플 건강에서 수면을 봐야 합니다. 또 스타벅스 앱이 안되어 가상바코드 앱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아스팔트8 등의 게임은 애플워치에서 구동되지 않았습니다. 단순 리모트콘입니다.
그럼 앱에서 나이키 달리기앱을 실행합니다. 실외달리기, 실내달리기, 실내/실외 걷기, 실외 사이클 등의 메뉴가 나옵니다. 실행 했던 것이 맨위로 올라와 빠르게 누르기 편한 UI구성을 해 주었습니다.
빨리 걷기를 하였습니다. 심박도 체크와 함께 거리, 소모한 칼로리가 깔끔한 UI와 정확한 체크가 표기됩니다.
나이키 러닝클럽 앱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 중 잠시 쉬어 멈추면 운동 중지가 됩니다. 주항, 연두, 하늘색의 원형으로 목표운동량을 몇회 수행했는 지 나옵니다. 애플이 디자인 회사라 그런지 애플워치의 UI구성이 세련되고 멋집니다.
애플워치2의 GPS로 운동한 거리가 트래킹 됩니다. 또 파워송 추가하기를 눌러서 음악 감상을 하면서 운동을 할 수있습니다.
운동은 목표달성 시 별이 획득 되었습니다. 운동을 자극하여 주는 포상이 있습니다. 실외 달라기, 실외 사이클링 등 자신이 운동한 것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도 나이키 러닝클럽 앱이 있지만, 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로 간편하게 앱 실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워치를 쓰는 것이겠죠!
운동을 완료하니, 애플워치2에 운동한 위치에 대한 트래킹이 표시 됩니다.
운동을 좋아 하지만, 사실 애플워치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를 운동 때문에 구매한 것은 아닙니다. 평상 시 회사에서도 메시지, 문자, 전화 등의 알람을 보기 위한 용도와 애플워치 앱을 사용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2의 나이키플러스 버전은 제 운동 세포를 자극하여 주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나이키의 문구를 보면 조깅을 지금 바로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니깐요!
잡 애플워치2 VS 애플워치2 나이키 비교
☝ 엔돌슨 TV채널 : http://tv.naver.com/v/153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