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 들고 떠나는 오키나와 여행
이번에도 오키나와여행 가본 곳 중 인상적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해외여행때는 액션캠과 DSLR카메라 딱2가지만 들고 갔습니다. 이번에는 캠코더도 없고 DSLR카메라 렌즈도 챙기지 않았습니다. 니콘D500 하나면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여행가이드처럼 상세한 오키나와 여행준비를 하여 MAPCODE 하나 입력하고 바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남부에서 북부, 중부까지 프리우스렌터카로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와이프가 일본에 살다와서 일본권이라 편하더군요. 아메리칸빌리지, 츄라우미수족관, 온더비치 카페,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 마린피아자 돌고래워팅투어 참가, 중부쪽 타마야쪽에서 보리새우를 회로 먹는 2인코스도 먹어 보았군요. 비세자키 해변에서 스노쿨링도 즐겨 보았습니다. 즐거운 한때를 모두 D500 DSLR카메라로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소개로 미국 느낌이 물씬 나는 아메리칸빌리지(美浜アメリカンビレッジ) 입니다. 니콘D500으로 촬영하였고 관람차가 있어서 더 유명합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잡화, 먹거리들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빌리지의 관람차는 타는 게 아니죠. 한참 걸린다고해서 구경했습니다.
한국은 가을이지만, 오키나와는 한여름입니다. 정말 덥더군요. 오키나와에서 맞이하는 또 여름 어겐인이였습니다.
미국 느낌이 물씬나는 이국적인 장소가 인상적입니다. 상가마다 아메리칸스타일~
저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여행~ 얼마나 설레는 단어인가요. 여행지에서 인물사진은 포즈와 배경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美浜アメリカンビレッジ)도 클리어. 구경 잘했습니다.
오키나와의 맑은 날은 하늘이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의 일몰도 말이죠.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 하였습니다. 고래상어가 오키나와에만 있어서 더 유명한 수족관입니다.
츄라우미수족관에 시간을 잘 맞추면 고래상어의 식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은 맞추지 못하였고 대형 수족관에 고래상어가 나타나는 데, 정말 멋졌습니다. 사람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네요.
http://tvcast.naver.com/v/1175634
츄라우미수족관에 있는 고래상어인데 정말 놀랍습니다. 이건 고래일까요? 상어일까요?
고래상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고래처럼 큰 상어라는 뜻이네요. 알아보니, 상어과입니다.
▲ 츄라우미 수족과 돌고래쇼! http://tvcast.naver.com/v/1175657
니콘 D500으로 촬영한 4K동영상 입니다. D500은 4K 화질의 30프레임에 3840 x 2160 해상도 지원으로 4K(UHD) 고화질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DSLR 동영상 촬영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입니다. 더구나 정지된 촬영이 아닌 경우 초점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데, 촬영 중에도 줌링과 AF ON버튼으로 초점을 재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추라우미수족관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돌고래쇼 입니다. 오키나와에 왔으면 꼭 봐야 하는 거 같습니다.
아직도 잊을 수 없었던 일본 츄라우미 수족관에서의 여행도 클리어.
▲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오다.
일본의 카레집입니다. 오키나와 산스시(SANS SOUCI)에도 들렸습니다. 가정집인데 식당 같은 그런 느낌의 컨셉있죠? 그런 곳입니다.
카레우동, 오야꼬동을 주문하였습니다. 현지인들이 찾는 그런 식당이라 한국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일본 오키나와 산스시에서 밥을 먹으면서 아이들과 놀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방안에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 놀이방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안에서 노는 거죠. 장난감도 있고 밥도 먹고 안에서 놀면 됩니다.
우리딸 여기볼래? 사진찍는다~ 김치~
니콘D500의 동영상 촬영도 라이브 뷰로 보면서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동영상 촬영과 함께 사진까지 전방향 멀티였습니다.
니콘 D500의 메모리는 2개의 슬롯을 제공합니다. XQD 메모리와 SD메모리 슬롯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XQD 의 L(55~61매), M(79~84매), S(87~91매) / SD메모리 L(33~39매), M(43~50매), S(49~56매)의 메모리 타입에 따른 촬영용량의 차이를 보여 줍니다. 당연히 4K 동영상 촬영과 고속연사의 경우 XQD 메모리가 더 유리합니다.
음식사진을 첨부합니다. 산스시에서 카레우동, 오야꼬동을 시켜 먹었습니다. 카레우동은 정말 맛있더군요.
딸아이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아이가 커가는 걸 보면서 같이 가족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네요.
사진 복사? DSLR카메라 찍자마자 스마트폰전송하는 스냅브릿지
DSLR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을까? 스냅브릿지라면 할 수 있습니다. 니콘 D500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연동해주면 촬영된 사진을 바로 옮겨 볼 수 있습니다. 여행할 때 SNS에 사진을 바로 올리고 싶을 때 컴퓨터 없이 연동이 되니 참 편리하였습니다.
스냅브릿지의 활용은 이렇게 해보세요.
- 촬영자와 찍은 사진을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세요. 니콘D500 DSLR의 멀티앵글의 화면은 아무래도 스마트폰/태블릿보다는 작죠. 그렇기 떄문에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을 때 좋네요. 특히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쓰면 좋을 거 같네요.
- 사진 백업할 때 스냅브릿지가 좋던데요. 알아서 스마트 장치로 니콘D500로 촬영한 사진을 옮겨 주니깐, 백업은 알아서 되는 것이죠.
- DSLR 원격촬영과 리모트 하고 싶다면 써보세요. 스냅브릿지에 원격촬영 기능을 통해서 사진/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단체사진도 원격으로 타이머보다 쉽게 찍을 수 있죠.
- 사진 공유할 때 편합니다. 스냅브릿지 어플만 설치되면 안드로이드/iOS 어플로 깔아서 쓸 수 있습니다. 전송 받은 사진을 바로 SNS할 수 있으니 좋네요. 그리고 니콘 스페이스 클라우드로 업로드를 자동으로 할 수 있어서 추가적인 사진 앨범 관리도 가능합니다.
PC컴퓨터가 없이도 DSLR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옮길 수 있다. 여행하면서 SNS올리고 싶을 때 딱인 거 같다.
여긴 오키나와에서 유명하다는 타르트가 있는 오하코르테(Ohacorte) 이다. 일본은 제빵이 유명하니깐 ~ 타르트를 먹기 위해서 왔는데 ..
다양한 타르트들이 많았다. 하지만, 많지 않았다. 중국 관광객들이 오전에 휩쓸고 가서 먹고 싶은 타르트는 하나도 먹질 못했다.
역시 먹기 전에는 음식사진이지.
타르트를 줌인 해서 찍어 본다. 달달한 타르트가 좋았다만, 맛있는 건 이미 Sold Out!
그나마 소보르 타르트랑 비스켓 같은 타르트가 맛있었다. 비스켓 강추.
여행에서 인물사진이란,
인증샷 쯤~에서 나 여기 까지 놀러왔어의 자랑이다.
상가가 밀집한 곳이 아닌 시골집 거리에 있는 가정집 컨셉의 카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딸아이가 여기저기 기분좋게 뛰어 놀 마당도 있고 좋았습니다. 신나서 뛰어 다는 것도 빠른 AF와 동체추적, 고속연사를 가진 니콘D500으로 가쁜히 찍어 주었습니다.
니콘D500은 1초에 10장을 찍어 대는 엄청난 녀석이죠. 덕분에 딸아이가 웃으면서 뛰는 순간도 잡아 버렸네요.
오키나와에서 일몰. 정말 여기저기서 일몰을 찍었습니다. 역시 일몰은 백샷. 물구나무 서고 점프하고 다했는 데, 생각해보니 그냥 포즈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오키나와의 하늘편~
니콘D500 타임랩스로 촬영하였습니다. 미속도 동영상으로 본 오키나와의 하늘 보시죠.
http://tvcast.naver.com/v/1175584
오키나와 하늘의 구름을 미속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임랩스 등의 동영상 기법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니콘 D500의 인터벌 촬영과 미속도 동영상 기법등이 매력적였습니다. 동영상은 4K 화질이며, 약간의 BGM 배경음악과 자막을 넣는 편집을 거쳤습니다.
미속도 동영상은 동영상으로 결과물이 나옵니다. 타임랩스로 느리게 촬영된 것을 정상적인 재생으로 보여주어 긴 시간을 짧게 압축해 주는 효과가 있는 영상입니다.
설정은 30초에 1장 촬영하게 인터벌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키나와의 하늘은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15초 주어도 무방하였습니다. 그런데 좀 더 변화 무쌍하게 긴 시간을 촬영하고 싶어 30초로 설정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아침 조식 전에 세팅을 해두고 먹고와서 보면 근사하게 나오더군요.
촬영시작을 눌러서 미속도 촬영을 해줍니다.
카페에서 보는 경치가 유명한 온더비치카페(On the Beach Cafe) 입니다. 카페에서 구경만 할 순 없어서 나와서 해변을 거닐면서 산호도 줍고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보리새우로 유명한 중부쪽 타마야에서 보리새우코스 2인을 먹었습니다. 비싼 새우니깐 회로 많이 먹는 데, 여긴 현지인들만 안다는 그런 식당입니다. 양식장이 있어서 신선한 보리새우를 회로 먹어 볼 수 있습니다.
3000엔 x2인 16마리를 주니깐 오키나와에서는 보리새우를 상당히 많이 먹어볼 수 있습니다. 16마리중 회로 4마리, 새우튀김 6마리, 소금구이 6마리로 원하는 숫자로 나누어 줍니다. 회로 먹어본 건 잘한거 같네요. 새우의 횟감을 D500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 DSLR카메라를 들고 다닌 건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액션캠과 DSLR카메라 딱 2개 챙겼는 데 여행하면서 배터리도 하루종일 촬영해도 XQD메모리 32GB로 충분하였습니다. 2개의 슬롯이 있어서 SD메모리가 대체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4박5일 동안 찍은 사진과 동영상만 3천장이고 용량만 48.2GB 에 달했습니다. 그만큼 사진찍기 좋았다는 것이겠죠?
일명 오키짱 쇼라고 돌고래가 점프하는 순간을 D500은 빠른 AF와 와일드한 포인트로 2088만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로 촬영을 해주었습니다. 연사는 1초에 10프레임이나 가능한 고속연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고속연사로 쉬지 않고 약 200까지 찍어 볼 수 있으니 돌고래가 점프하고 떨어지고 물에서 다시 튀어 오르는 것까지 놓치지 않게 찍어 볼 수 있습니다.
또 야외에서는 태양 빛이 강해서 1/8000의 빠른 셔터스피드가 지원됩니다. 타기종의 1/5000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역시 최신 기종답게 강력한 D500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현재 니콘 크롭바디 중에서는 단연 D500이 가장 핫태이고, 강력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여행할 때 꼭 멋진 사진을 찍어 오겠다면 D500을 추천 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