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티볼리 브런치 맛있는 쉐프집
가로수길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맛있는 집으로 유명한 티볼리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알았지만, 티볼리는 가로수길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가로수길이 많이 유명해지니깐 새로수길(가로수길 옆길이라는 뜻)까지 생기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데요.
압구정 티볼리는 가로수길 데이트 하면서 가기 좋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또 가격만 비싸고 맛없는 브런치가 아닌 배성민 쉐프가 하는 맛있는 맛집 이란 점!!
티볼리 간판을 보니 여기구나 했어요!
찾았다.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오니 금방왔네요.
가로수길 갈일도 있고 해서 가로수길 브런치 맛집을 검색해서 왔어요.
티볼리(Tivoli) 이름은???
모든 고객들이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즐겁게 놀고 먹고 즐기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놀이동산의 이름을 따왔다고 하네요.
들어가자 마자 편하게 먹고 가세요. 라고 매니져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티볼리는 외관도 이국적으로 되어 있있네요.
안쪽과 테라스쪽 모두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여름 날씨라서 더운 밖보다는 안쪽에서 식사를 했고, 안쪽에 창쪽 자리는 인기가 많네요.
가을에 선선해지면 테라스 쪽을 노려볼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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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위치~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더 좋아요.
티볼리 오픈시간은 12시부터 시작!
12시 반쯤 도착해서 예약된 자리로 이동 했어요.
브레이크타임은 16시 ~ 18시라서 그시간만 피하면 되요.
브런치 먹는 시간에 딱 맞추어서 도착했네요.
가로수길 브런치 기대 해 볼까?
쉐프 맛집이라는 데 더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인
터넷 찾아보니 브런치가 맛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티볼리로 결정!
<티볼리 레스토랑 - 전체 메뉴판>
티볼리 브런치 메뉴가 정해져 있어요.
쉐프가 해주는 브런치 메뉴는 티볼리 브런치(1만3천원), 이탈리안 브런치(1만5천원),
갈릭 쉬림프 오일 스파게티(1만5천원), 고르곤졸라 크림 페루치니(1만5천원),
바질 페스토 토마토 해산물 링귀니(1만5천원), 라자냐(1만5천원)
가격에 일단 생각해보게 된다.
가로수길 브런치인데 가격이 주변시세 보다 아주 싸다.
이 정도면 브런치 먹으러 맨날 와도 될거 같다.
참고로 브런치는 밑에 사진 처럼 나온다.
2인 먹기에 충분하다~
갈릭 쉬림프 오일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크림 페루치니,
티볼리 브런치를 시켰다!! 음료는 양해를 구해서 커피대신 쥬스로 바꾸었다.
티볼리 가로수길 브런치 클라스~
브런치 한상 차림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티볼리 브런치 세티는 커피/음료까지 한세트이다. 좋지!
티볼리에서는 전문 쉐프가 요리를 해준다.
파스타 맛집으로도 유명한 티볼리!!
브런치 메뉴에 음료가 있는 데,
커피도 가능하다.
쥬스랑 포토쥬스로 통일!
울 자기가 좋아하는 포도쥬스로 시켰지!
잘 세팅된 포크와 나이프, 스푼!
1번 주자 샐러드
토마토와 올리브, 치즈가 들어갔는 데,
올리브가 너무 맛있다. 보통 생 올리브 맛없고 떨음데 맛이 좋다. 무슨 비결이 있지?
2번주자 티볼리 브런치
이게 제일 기대가 되었지~
인터넷에 보니깐 빵 갈라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거 보고 이걸로 정했다.
고르곤졸라 크림 페루치니
부드러운 맛
갈릭 쉬림프 오일 스파게티
해산물을 좋아하는 울자기가 제일 좋아했던 파스타!
엄청 맵지는 않고 적당한 맵기에 해산물이 너무 좋았다.
새우도 크고 조개도 있고 구운 토마토에 파스타도 딱 내스타일이였네요.
또 브런치 한상세트 사진 촬영!!
티볼리 브런치 음식이 이쁘니깐 사진도 잘나오네요.
딸김쨈, 그리고 캡첩으로 브런치의 소스를 장식하고 있어요.
달달하게 먹고 싶으신 분이라면 딸기잼을 둠뿍 넣으면 침샘 폭발!!!
이렇게 직접 티볼리 브런치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어요.
우리자갸가 이쁘게 하나 만들어 주었어요.
커플끼리 만들어 주면 더 재밌을 듯~
뭐 우리 앞 테이블에는 남자 셋와서 티볼리 브런치 먹긴했지만
우리 둘이 달달하게 먹어 본 가로수길 브런치!!
티볼리브런치는 이렇게 먹어야 맛있어요.
빵을 반쪼개서 좋아하는 토마토, 샐러드, 계란반숙을 올려서 먹으면 되요.
그런데 진짜 호밀빵이 신기하게 맛있더라고요.
티볼리 브런치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고 양이 많아 한끼식사로 손색이 없었어요.^^
파스타 맛있는 집이니깐~
티볼리 - 갈릭 쉬림프 오일 스파게티
해산물 듬뿍 맛있음.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하는 데, 맵지 않고 소스가 면에 잘 베어 들어 가서 더 맛있었음.
해산물이 조개, 새우, 오징어 둠뿍 있어서 맛나게 먹었네요.
고르곤졸라 크림 페루치니
크림소스라서 호불호는 조금 갈리지만, 난 좋아함.
해산물의 매운맛과는 약간 심심했긴 했어요.
그래도 맵지 않고 진한 고르곤졸라 크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을듯합니ㅏㄷ.
좀 진한 맛맛맛!!
닭가슴살도 있솨옵니다.
맛나게 돌려주는 울자갸~
티볼리 분위기는 조용하면서
가로수길 브런치에 맛게 밝은 분위기의 음악을 틀어 주었어요.
담소 나누면서 브런치먹고 쥬스까지 먹기 좋았네요.
난 요거 강추!
티볼리 브런치도 강추!!
진짜 결론은 가로수길에 이만한 가격에 퀄리티의 쉐프 맛집을 찾았다는 거에요.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 또 오기로 했어요.
압구정이 회사 근처였을 때 가로수길 자주 갔는 데, 집근처라도 브런치로 좋은곳 찾았으니 가야지~!!
음식사진은 가로수길 티볼리 블로그 참고~
http://blog.naver.com/tivoliseoul/22068426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