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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맛집

분당 맛집, 호텔처럼 분위기 좋은 정자동 레스토랑 나루

by 엔돌슨 2016.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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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나루 분위기가 좋았던 분당 맛집 코스요리



간만에 와이프와의 정자동 맛집 리뷰입니다. 레스토랑 나루에서 점심 브런치 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가격대비하여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마치 연인 데이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받았네요. 그리고 레스토랑 나루 건물 바로 아래에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소개되었던 달콤 커피숍도 있더군요.


정자동에서 데이트코스로 나루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런치 코스를 먹고,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 달콤커피에서 카라멜라떼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자동에 괜찮은 맛집을 탐방하면서 태양의 후예 송준기가 나온 드라마장소까지 보고 좋았네요.


더구나 맛집인 나루 레스토랑은 코스요리가 특별해서 좋았습니다.






나루 레스토랑 런치 B코스 요리를 시켰습니다. 정말 소스가 맛있었던 나루 스테이크 입니다.


일식, 양식, 한식의 퓨전 음식점으로 스테이크도 특별했습니다. 약간 일본식에 서양식이 섞인 거 같은데, 처음 오픈할때는 일본에서 소스를 공수 받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맛있고 분위기 좋았던 레스토랑이였네요.




큰 도자기 그릇에 나온 이 요리가 바로 나루 스테이크 입니다. 사실 코스요리의 메인인데, 이것 먹고도 상하이식 야끼면이 나옵니다.









호텔 부럽지 않게 꾸며진 화려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였습니다. 우리부부는 호텔도 자주 가는 데,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나루 레스토랑도 분위기는 호텔 못지 않더군요. 
조용하고 클래식 분위기의 잔잔한 음악이 퓨전 음식점이지만, 데이트 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분위기 궁금하실 거 같아서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동영상소리는 말소리가 들어가서 BGM을 바꾸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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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 나루 !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https://youtu.be/TKrq4bvZu_U


 

 





장안동 맛집 나루 점심/저녁 코스요리






나루 코스요리는 점심/저녁이 다릅니다. 전 점심 나루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점심 코스요리는 
1차 : 피칸 버섯 샐러드
2차 : 참치 타다끼
3차 : 나루 스테이크 OR 단호박 해산물 크림파스타
4차 : 상하이식 야끼면
5차 : 아보카도롤 & 미소 Soup
6차 : 디저트
7차 : 커피 or 차(Tea)

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코스요리라서 그런지 많아 보이네요. 2인 점심 코스요리를 시켰고 배불리 먹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레스토랑~ 







딸아이가 있어서 아기세트가 있냐고 하니깐, 앙증맞은 접시와 숟가락, 포크를 주네요. 




< 나루 코스요리1차 피칸 버섯 샐러드 입니다.>

아몬드, 피칸 등의 고소한 견과류와 구운 새송이버섯, 포마토, 참깨, 검은깨 드레싱으로 달콤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나루 레스토랑은 아시안 퓨전 코스요리로 한식, 중식, 일식이 코스별로 나와서 좋더군요.








참치 타다끼 입니다.

이건 정말 맛있더군요. 살짝 구운 신선한 참치에 새콤한 간장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그리고 올리브를 그냥 먹으면 맛이 없는 데, 동그란 구멍에 무언가를 넣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참치랑 간장소스, 그리고 올리브가 인상에 남네요. 










에피타이져로 참치 타다끼를 먹을 때는 간장 소스가 곁들여진 양파와 함께 참치를 먹는 게 좋네요. 그냥 참치만 먹는 것보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깔끔한 미소 된장Soup, 백김치 알타리와 매콤한 고추 피클 입니다. 
이건 메인 나루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좋네요. 









알타리 백김치는 다른 곳에서 구매한 게 아니라 직접 만든 거라고 하네요. 다 직접 한다고 하네요. 
맛을 보면 깔끔하네요.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딱 맛습니다. 







메인 요리인 <나루 스테이크> 입니다. 

이걸 먹기 위해서 에피타이져를 많이 먹었나 봅니다. 사실 기대한 것보다 양이 적은거 아닌 가 했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먹어서 성인 2인 이잖아요. 그런데 나루 코스 요리는 한식, 양식, 일식이 다 나오니깐 나중에 나오는 요리까지 먹는 걸 생각하면 적은 량이 아니더라고요.




나루스테이크는 국산산 육우 스테이크에 아삭한 야채볶음이 잘 어울리게 만들었더군요. 
특히 나루스테이크는 일식 같은데, 특별한 특제 소스가 달콤한 스테이크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이건 스테이크를 찍어 먹는 소스로, 새콤합니다. 달달하다는 건 아채볶음에 뿌려진 소스구요. 
스테이크와 함께 찍어 먹어도 되고, 전 그냥 야채볶음과 스테이크만 먹어도 맛있더군요. 













나루스테이크는 넓은 도자기 접시에 나오네요. 야채볶음 위에 나루스테이크가 올려져 있네요. 달콤한 야채 볶음과 정말 부드러웠던 스테이크가 맛있었습니다. 



이건 마늘 구은 거~
스테이크 고기랑 마늘 구이도 같이 먹었죠.




특제소스로 스테이크가 달콤 했네요. 그리고 찍어 먹는 소스는 약간 새콤하네요. 
와이프와 함께 메인 스테이크를 먹는 데,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와이프는 일식을 좋아하고 저는 한식/일식 좋아하니깐~ 코스별로 퓨전된 음식은 맛도 있고 특별해서 좋네요. 




분위기가 너무 좋은 나루 레스토랑






시끄러운 음식점이 아니에요. 조용하고 차분하게 식사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마치 결혼 전 연인시절로 돌아 간것 처럼 즐거웠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처럼 분위기 있는 조명에 차분한 클래식 음악이 나와서 분위기에 반하게 된 레스토랑 같네요. 그냥 음식점이 아닌 레스토랑!!





나루 코스요리가 아직 끝난 게 아니였네요. 상하이식 야끼면과 아보카도롤 & 미소Soup 이 나왔습니다.





매운걸 못먹는 와이프 ㅠ.ㅠ 바로 좌절!!!

그런데 왠열 와이프가 막 먹어요. 안맵다고 하네요. 땀은 나면서 ㅋㅋㅋ
파프리카, 야채 국물이라서 맛있게 매운 맛인거 같네요. 딱 ~ 좋게 달콤 매콤하게 기분을 풀어 주는 게 마지막 중식이네요. 





통통한 쭈꾸미가 짠!




















아보카도롤 입니다. 
게살, 아보카도, 오이 등을 넣어서 말아서 맛이 좋네요. 아보카도는 많이 안먹어 봤는 데, 롤로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와 커피&차(Tea) 타임입니다.

블랙 커피로 마무리~ 너무 즐거운 코스 요리죠?





흑미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건강식이라서 더 좋았네요.




딸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 아이스크림 입니다. 흑미로 만들었다고 들었고, 너무 달지 않아 좋네요.










주차는 정자동3차 푸르지오시티에 자동차를 파킹하였습니다. 주차시간은 식사할 경우 무료권을 주네요. 2시간용이라서 코스요리를 즐기고 정자동 근처에 돌아다녔네요.
카페거리 근처라서 구경도 하고 좋았네요. 그리고 근처에 태양의 후예에 나왔던 달콤커피가 있어서 가서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 





와이프와 데이트 하던 옛날이 생각났네요. 호텔 레스토랑 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라서 더 좋았던 나루 레스토랑!!
혹시 정자동 오면 한식, 일식, 양식을 차례 차례 먹어 볼 수 있는 코스요리로 또 한번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