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성비 좋은 윈도우8태블릿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태블릿과 노트북을 혼용한 태블릿노트북은 실제 회사 현업에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중인 HP 파빌리온X2 후기로 어떤 제품인지 간단히 알아 보려고 합니다. 우선 윈도우8 태블릿 가격이 많이 저렴하여 졌고 여타 MS 태블릿PC인 서피스프로3와 비교하면 가격차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하여 윈도우8 태블릿 가격에서 HP 파빌리온 X2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면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성비만큼은 괜찮다고 선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HP파빌리온 X2스펙을 보면 CPU는 베이트레일로 기존 아톰CPU보다 성능과 배터리효율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서 32GB / 64GB로 모델이 나뉘며 외부 확장메모리를 통하여 용량은 얼마든지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파빌리온 X2 제품이 어떤 것인지 간단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HP 파빌리온X2는 윈도우8 태블릿입니다. 회사에서 그냥 들고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보드에서 떼어 바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아무리 가벼워도 거추장 스러운데 떼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 컨셉에 맞게 떼어내면 태블릿, 붙이면 노트북 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노트북키보드 부분이 붙였다 떼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석으로 쉽게 붙일 수 있고 떼어집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이라면 키보드 각도를 완전히 180도(수평)으로 하게 되면 키보드 타이핑이 안됩니다.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 얇고 가벼운 느낌과 고급스러운 외형은 정말 다른 분들이 탐난다고 하는 게 맞더군요.
카페와서 영화 볼 때 거치대로 키보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즐기면서 영화도 보고 웹서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태블릿입니다.
토탈 컨퀘스트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터치감과 그래픽감이 좋아 게임하기 적당합니다.
회사 출근할 때도 이렇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샤오미보조배터리와 HP 파빌리온X2을 가방에 넣었습니다. 약간 불편한 감은 있습니다. 손에 들면 더 편한건 왜인지. 노트북처럼 쓰려면 큰 화면이여야 되기 때문에 작은 가방은 불편하네요.
그렇지만 출장시 챙기는 노트북 보다는 가볍습니다.
회사에 와서 어플을 이용한 간단한 메일확인 및 태블릿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노트북 보다 화면이 작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런 HDMI확장을 통해서 커버가 가능합니다.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확장 없이도 키보드커버용 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마우스 확장도 굳이 필요할까? 그냥 터치만으로도 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HP 파빌리온X2 스펙
- CPU 아톰 Z3745D(1.33GHz) 베이트레일(Intel Atom Processor Z3745D)
- 32GB 또는 64GB eMMC 내장스토리지
- 윈도우8.1 운영체제탑재
- 25.7cm(10.1인치 태블릿)
- WXGA LED IPS 디스플레이
일단 박스를 조심스럽게 열어 보았습니다. 제품의 악세사리를 별도로 있지 않은 기본 구성품입니다. 당연히 키보드케이스는 기본품입니다.
파빌리온X2 전원버튼을 눌러서 켜서 윈도우8.1 설정을 하였습니다. 처음 켜서 설정은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MS계정으로 연동을 하면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던 계정으로 연동이 됩니다. 이때 보안상 문자인증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윈도우8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깔끔합니다.
HP 파빌리온X2을 접어 둔 모습입니다. 키보드 커버가 앤정과 후면 부분을 덮어 보호 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건 바로 키보드 케이스입니다. 정말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노트북으로 변환하기 편할까?
키보드 위에 뾰족하게 틔어 나온 부분에 HP 파빌리온X2 태블릿을 붙여 주면 됩니다.
도킹하는 부분이라 잘 않맞을 수 있는 데 여기에 자석기능을 더해서 자동적으로 붙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사용하다가 노트북기능을 사용하고 싶을 때 키보드를 찾아서 바로 도킹 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도칭후 후면에 커버를 원하는 각도 2단계로 붙여 주면 노트북 처럼 변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후면 커버 역시 자석입니다. 커버는 2단계로 각도 조절이 됩니다. 각도 조절이 더욱 세밀하게는 되지 않지만 사용할 때 답답함은 없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 드린 단점처럼 180도인 상태에서는 키보드 조작이 안됩니다.
하단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니깐요. 대신 하단 키보드는 충전할 필요가 없이 태블릿의 전원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변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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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변신용 HP 파빌리온 X2 커버 동영상
http://youtu.be/pd73IYrX4zQ
태블릿이 되어라! 노트북이 되어라!
10인치 태블릿으로 가볍게 즐기다가 노트북기능이 필요하면 가져다 쓰게 되는 악세사리~ ㅎ
HP 파빌리온X2 외형살펴보기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든다. 좌측에는 3.5mm 오디오 단자만 떵그러니 있습니다.
조용히 카페에서 노래듣고 웹서핑할 때 딱 좋습니다. 그런데 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하니 자주 사용하지는 않게 되네요.
우측에는 버튼이 많습니다. 볼륨 업다운, 윈도우 버튼, 마이크로SD 슬롯, 마이크로HDMI, USB, 전원충전단자(5핀)이 있습니다.
HDMI단자가 있어서 케이블로 모니터 확장도 되니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가능하여 급할 때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였습니다.
얇다. 얇고 가볍고 그냥 파우치 끼워서 태블릿만 들고 다니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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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파빌리온 X2 전체리뷰 동영상
http://youtu.be/fFlfO_gFD2Q
피파 게임부터 몇가지 어플을 돌려가면서 성능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시고 어느 정도 성능인지 보시죠~
윈도우8 태블릿 괜찮을까?
보통 태블릿PC를 구매하는 사용자는 태블릿도 필요하고 노트북도 필요해서 입니다. 포지션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다 아우리는 녀석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면 태블릿을 사려는 데 노트북에 적합한 운영체제는 무엇일까요?
아이러니하게 태블릿에서 인기는 없지만 윈도우8OS여야지만 업무를 진행할 때 답답함이 없을 지도 모릅니다. 메일과 워드정도야 간단히 할 수 있고 데스크탑 모드가 있어서 기존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응용프로그램 설치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현업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윈도우8 태블릿의 데스크탑 모드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HP 파빌리온의 가성비는 멋졌습니다. 이 정도면 뭐 좋네. 단점은 블투가 아니라 좋은 키보드지만 각도조절을 180도인 상태에서는 태블릿키보드가 더 편했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