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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유플러스 기자단으로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대만에서 열린 Computex 2013(컴퓨텍스)에서 따끈 따끈한 컴퓨터 관련 신제품을 만나 보고 왔습니다. 굴지의 그룹인 아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AMD 등의 기업이 참여하여 행사장에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아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ASUS Transformer Book Trio), 기가바이트의 패드북 등을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이제 컴퓨텍스도 PC에서 태블릿으로 이동 되는 모양이네요.
그러면 대만 현지에서 보고 온 컴퓨터 신제품 이슈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행사의 부스걸을 보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죠~ 대만 컴퓨텍스 행사장은 신제품과 이쁜 Booth Babe 로 후끈 후끈한 열기 였습니다. 정말 아침 일찍가서 아수스 부스에서 신제품을 조금 만져 보았는 데 오후가 되어가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 줄서서 제품을 만져 보았네요.
그래도 컴퓨텍스에서 먼져 신제품을 직접 보고 사진을 찍는 즐거움은 너무 즐겁네요.
2013 Computex Taipei : 안녕 대만 컴퓨텍스에 왔어요
컴퓨터 하드웨어로 유명한 대만에 왔습니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공항에 내려서 보니 유펜(U+ PEN)를 환영한다는 플랜카드가 보이네요. 이렇게 반겨 주다니 너무 감동이네요.
즐거운 마음에 대만 취재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유펜 기자단으로 신제품에 대해서 속속 상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대만의 101층 빌딩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이라는 데 정말 크네요. 대만은 유엔이 처음 만들때 멤버였을 만큼 입지가 큰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의 압박으로 조금 그 위상이 약해진 모습이라 안타깝네요.
대만은 우리나라 보다 덥고 습했지만 이국적인 모습에 매료 되었습니다.
컴퓨텍스가 열리는 곳은 난강과 TWTC 2곳에서 홀을 나누어서 열리고 있습니다. 서로 오가는 셔틀이 있어서 하루는 TWTC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보고 다음날은 난강에서 아수스와 인텔 등의 부스를 돌아 보았습니다.
위에서 보니 부스가 미로처럼 되어 있네요. 행사장에 들어가면 정신이 없으니깐 컴퓨텍스 어플을 설치해서 지도를 보면서 찾았습니다. 가운데 부스가 매인부스 입니다. 기가바이트(GIGABYTE)가 보이는 군요.
눈 여겨볼 컴퓨텍스의 신제품들
대만의 삼성격인(?) 아수스 부스를 찾았습니다. 난항에서 제일 볼만 했던 부스였던 것 같습니다. 제품도 많고 특히 다양한 운영체제 조합과 시도가 있었던 제품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단연 윈도우8, 안드로이드 듀얼 OS를 가지고 있던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가 제일 관심이 갔습니다. 이런 듀얼 OS를 스마트폰에도 적용해주면 참 재미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 아수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 아수스의 하이브리드PC :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ASUS Transformer Book Trio Dual-OS Tablet)
키보드 패드로는 윈도우8를 사용하고 태블릿으로는 안드로이드 앱을 즐 길 수 있다니 혁신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ASUS Transformer Book Trio Dual-OS Tablet
Screen Size : 11.6 인치
Launch OS ver : 4.2 안드로이드
Operating System : Windows 8, Android
CPU : Intel / Atom Z2580(2GHz)
Storage : 64GB / 1000GB
Battery : 19.5mAh
태블릿은 아톰 CPU를 탑재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출시될 것 같다고 밝히 아수스 직원이 아직은 못만져 본다고 하네요. 외형과 두께 그리고 성능을 볼때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하단 부분의 키보드 독은 인텔 i7 CPU가 탑재되어 있어서 HDMI 케이블로 일반 모니터와 연결하여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연결하면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보면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운영체제를 바꾸어 주는 키가 별도로 존재 합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윈도우8을 선택하면 도킹이후 윈도우8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 운영체제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이었는 데 키보드 독에 CPU를 넣어 운용하는 것은 특이한 발상이네요.
가을에 출시 된다는 데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부품이 2배도 들어 간 만큼 가격은 비싸질 텐데 시장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그래도 안드로이드와 윈도우8 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 아수스 젠북 터치 : Asus Zenbook Touch UX31
아수스 부스에서 볼 것이 많았습니다. 노트북은 슬림하거나 태블릿처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이 많이 보입니다. 아수스 젠북 터치는 화면이 터치가 되는 형태의 노트북입니다.
아수스 젠북 터치는 얄고 터치도 된다는 장점으로 윈도우8 의 앱과 윈도우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 이였습니다. 화면이 터치가 되는 노트북이라니 끌리지 않으세요?
■ 아수스 패드폰(ASUS Padfone infinity)
스마트폰은 크게 태블릿은 작게? 이제는 폰패드로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의 스펙이 고사양이 되면서 빠른 CPU를 이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 모두 사면 좋겠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이럴때 패드폰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ASUS PadFone infinity 스펙정보 >
5인치 Full HD LTE Phone <->10.1 인치 Full HD LTE Tablet
Performance – Qualcomm® Snapdragon™ 600 Quad-core CPU (1.7GHz)
Camera – 13MP f/2.0 camera with 8FPS burst mode
Battery Life – Up to 19 hours 3G talk time
▲ 엔돌슨 유튜브 주소 : http://youtu.be/BFCdadIp3vE
10.1 태블릿도 가지고 싶고 스마트폰도 성능 좋은 것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이런 조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태블릿은 스마트폰 없이 동작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의 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도 가능하고 5인치 스마트폰을 10.1인치로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폰패드를 끼우고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라 케이스를 끼운 스마트폰을 못끼우지 않을까 걱정스럽긴 합니다. 번거럽더라도 케이스 없이 사용하여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가정을 하면 전화가 스마트폰으로 오면 태블릿으로 받는 불상사도 벌어지겠군요??
■ 아수스 매모패드 HD7
● ASUS MEMO Pad HD7
7인치의 아수스의 메모 패드입니다. 가격은 8G에 129달러, 16GB가 149달러의 저렴한 태블릿입니다. 저렴하지만 쿼드코어 프로세스에 1280 * 800 해상도에 170도 광시야각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302g으로 경량형이고 10포인트의 터치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아수스 메모패드 HD7 스펙 >
quad-core CPU, 1 GB of RAM
7-inch 1280x800 IPS display
1.2-megapixel camera (720p video) / (Back) 5-megapixel camera
16 GB of storage (there's also a 32 GB version available)
아주 특별하다기 보다는 성능과 가격을 잘 구성해서 나왔다 정도를 느꼈습니다.
색상은 다크블루, 화이트, 핑크, 그린 4가지를 지원 합니다. 색상 때문인지 세련된 느낌이 드네요. 이쁘긴 합니다. 후면을 보고 있으면 패션 태블릿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Nvidia's Project Shield Computex 2013 프로젝트 쉴드
- Nvidia's Project Shield(프로젝트 쉴드)
게임기 입니다.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게임은 자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악세사리를 들고 하면 어떨까요?
실제로 게임을 할때는 이렇게 헤드셋을 끼고 조작기를 통해서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쉴드은 안드로이드 게임을 설치해서 조작기를 통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하는 느낌이죠.게임을 보다 잘 즐길 수 있게 게이밍 디바이스의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TV 같은 곳으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즐 길 수 있습니다. 브로큰 에이지(Broken Age), 커스텀 퀘스트(Costume Quest) , 플라이헌터: 오리진스(Flyhunter: Origins), 스키잉 프레드(Skiing Fred), 척의 도전(Chuck’s Challenge) 등의 완성도 높은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관심이 가실 거 같네요. 이제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온라인 게임도 넘어 가는 듯합니다.
Aspire R7-571
Acer Aspire R7-571 입니다. Acer 부스에 가보니 태블릿, 노트북, 폰까지 너무 많은 모델들이 보이네요. 그중에서 트랜스포머 같은 신기한 디바이스가 있어서 살펴 보았습니다.
조금 특이한 구조의 접이식 방식의 노트북 입니다. 윈도우8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앱과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밀어서 새우게 되면 모니터 부분이 되는 부분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뒤로 돌려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따지고 보면 키보드 방향으로 정면 입니다. 모니터를 돌려서 고정하면 정면이 됩니다.
신기한것은 터치패드가 맨위에 있습니다. 이건 왜 이렇게 불편하게 했는 지 모르겠네요.
탭노트북 처럼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는 태블릿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게가 있어서 들도 다닌다는 생각은 못하겠네요.
기가바이트 패드북(PadBook)
스마트와치의 공습!
결국에는 대세가 스마트와치가 되겠죠? 스마트한 시계라 어떤 느낌일까요? 컴퓨텍스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Martian Watches와 Wime NanoSmart를 만나 보았습니다.
2가지 컨셉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애플의 시리나 구글톡 같은 것은 스마트 와치가 연결 해주는 방식으로 Martian Watches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me NanoSmart 은 유심이 들어가서 전화기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개념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큰 스마트폰 보다는 손목 시계와 같은 악세사리로도 연동하여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계를 꼭 차고 다니는 데 이런 제품은 유용해 보입니다.
시리음성인식을 알아 듣는 Martian Watches
< Martian Watche >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어서 시계에 음성으로 말을 하면 원격으로 카메라를 촬영해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문자가 오면 스계에 LED에 표시가 됩니다.
스마트폰이 커서 부담스럽거나 하신 분에게는 유용한 악세사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시계가 명품인지? 왜 아날로그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계는 아놀로그가 좋긴하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LED창이 터치가 아니고 작아 진것 같습니다.
-p.s. 영어 대화에 큰돌군님이 도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D
SMART WATCH - Wime NanoSmart
작은 아이팟 같다는 느낌을 받은 시계입니다. Wime NanoSmart 은 터치가 되는 시계로 유심이 들어 간 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후면의 스펙정보를 찍어 두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전화번호도 동기화 할 수 있고 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 좋은데 아쉬운것은 손목 시계 끈이 싼티나는 고무네요.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아쉽습니다.
실제로 전화를 걸거나 하는 시연 동영상을 아래에 두었습니다.
○ 스마트와치 NanoSmart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nr2jj26qs14
Hampoo 3D Tablet (무안경 3D 태블릿)
옵티머스3D 처럼 무안경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태블릿 입니다. 영화관에서 3D 보려면 안경을 써야 하는 데 안경없이 3D로 보입니다. 신기합니다.
3D게임을 하고 있는 사진인데 입체적으로 게임이 보입니다. 아직 모든 게임어플이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3D 지원 앱만 된다고 합니다.
2D -> 3D로 변환해서 동영상을 보여줄 수 도 있습니다. 일반 동영상을 재생해도 입체감 있게 보이는 것이죠.
애초에 3D로 되어 있는 동영상을 감상해보니 입체감이 더 합니다. 자동차가 태블릿에서 손바닥 한뻠 정도 더 틔어 나오는 입체감을 보입니다. 대단하군요.
유플러스 팬 기자단으로 대만에서 관심있는 전자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아직 출시전인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도 미리 볼 수 있었네요.
컴퓨텍스2013 에서는 컴퓨터 하드웨어 부품 보다는 테블릿과 스마트폰이 강세인 모양이였습니다. 그리고 살짝 살짝 보이는 스마트 와치폰도 나오기 시작하네요. 방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나노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들도 한눈에 볼 수있는 자리였습니다.
국내 스마트폰에도 방수 기술과 듀얼OS까지 3D 무안경 기술까지 적용하면 욕심일까요? 최신 디바이스를 좋아하는 얼리 어댑터 분이라면 동영상으로라도 좋은 정보가 전달 되었으면 하네요.
○ 대만 로밍으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하기
http://ndolson.com/2535
○ 컴퓨텍스 참관기
http://ndolson.com/2541
○ 컴퓨텍스 부스걸 베이비 1탄
http://ndolson.com/2536
○ 컴퓨텍스 부스걸 베이비 2탄
http://ndolson.com/2540
○ 아수스 트렌스폼 북 트리오 ASUS transformer book Trio
http://ndolson.com/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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