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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노트북/태블릿

HP 울트라북 스펙터XT 사용후기 3D게임하기

by 엔돌슨 201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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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울트라북 스펙터XT 사용후기


HP에서 출시된 울트라북 스펙터XT  사용후기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집에 노트북으로 사용하던 삼성 노트북과 맥북 노트북이 있지만 역시 울트라북이라는 것은 배터리 시간과 가벼움으로 활용도가 크네요.

평소에 하던 3D 게임 과 포토샵, 동영상 작업을 HP 스펙터XT 울트라북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i5 의 인텔코어가 탑재되어 있어 성능면에서 평소 사용하던 데스크탑 만큼 빠른 성능을 보여 줄 거 같은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SSD가 정답인 거 같네요. 울트라북 추천 할때는 꼭 SSD가 탑재된 기종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부팅속도도 빠르고 같은 인텔 i5, 아이비브릿지 라도 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지네요.

전에도 언급했지만, 맥에어와 맥프로의 중간쯤 되는 특성을 지닌게 바로 스펙터XT 라는 느낌이 드네요. 에어만큼 가볍고 카드리더기, HDMI단자, USB 3.0 단자가 1개 있어서 왠만한 데스크탑에 있는 포트단자가 있으니깐 편리 합니다.

그리고 HP 울트라북 스펙터 XT 의 기본 프로그램으로 어도비 엘리먼트(Adobe Photoshop Elements 10) 과 어도비 무비편집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포토샵 설치 없이도 DSLR의 사진을 멋지게 꾸밀 수 있네요. 미리 HP의 최신 울트라북을 사용하면서 느낀 사용후기을 상세히 남겨 볼께요!



식탁겸 노트북 책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무거운 삼성 노트북을 치우고 가볍고 디자인이 이쁜 HP 울트라북 스펙터XT에  자리을 내어 주었는 데요. 실제로 보면 디자인이 더 이쁘죠! 무게, 두께도 착하게 14.5mm 에 1.39kg 이랍니다.







3D게임을 좋아하는 데 팡야 골프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에 딱이네요. 처음에 모르고 실행하고 봤는 데 좌우 여백은 게임 설정에서 꽉찬 화면으로 하면 와일드하게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은 13인치로 특정 해상도에 특화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범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 입니다.






키보드는 영문자판이 먼져 크게 보이게 되어 있지만, 게임을 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을 주로 사용하는 게임으로 키보드 자판으로만 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 엔돌슨의 유튜브채널 : HP 노트북 3d 게임 팡야(골프) 구동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wZaku-MW6A&feature=player_embedded

게임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사양 게임이 아니고서야 3D 게임은 끊키지 않네요. 배틀필드 같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3d 게임을 제외한 온라인 게임치고 사양에 예민하지 않네요. 게임하기에 벤치 이외의 실사용에서는 느리지 않네요.

오히려 인터넷으로 쇼핑몰 사이트 지마켓 같은 곳에 들어 가면 컴퓨터 성능을 알 수가 있는데요. 전에 쓰던 노트북 보다 빠르네요. 아무래도 cpu와 ssd 궁합으로 성능차이가 나는 거 같습니다.







팡야 같은 3D 게임도 3세대 Intel Core i5-3317U(1.70GHz) Ivy Bridge 을 탑재하고 있어 충분히 즐길 수 있네요. 그래픽카드는 Intel HD Graphics 4000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내장 그래픽 HD 3000 과 비교하면 많은 성능폭이 올라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결과처럼 라데온의 AMD가 APU 그래픽 쪽에서는 더 높지만, 실제체감 게임 속도의 경우 우수하다는 평가 입니다.





다양한 지형과 아이템을 쓸 수 있는 국민 카트 게임 "카트라이더" 도 즐겨 하는 게임인데요. 3D로 구현되는 게임으로 노트북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다가 알게 되었는 데 RPG 게임은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지만, 카트라이드는 키보드로만 조작하는 게임으로 노트북 자판이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방향키에서 위아래의 크기가 조금 작아 손톱이 긴 여성분의 경우 지속적으로 눌러줘야 하는 레이싱 게임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해결은 키보드을 별도로 꽂거나 손톱을 조금 들고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게임용 키보드도 많으니 게임할때는 별도의 키보드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 엔돌슨의 유튜브채널 : HP 노트북 3d 게임 팡야(골프) 구동 영상입니다.
http://youtu.be/prMSI31cEyQ









전문 프리미어 프로그램 실행 : 사진 편집 기본툴 제공해주는 어도비




평소에 여행다녀오면 소니HD 캠코드로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할때 베가스 같은 무비편집 툴을 사용합니다. 문제는 동영상 인코딩 할때 걸리는 시간은 노트북의 성능에 많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죠.




제가 사용하는 스펙터Xt 제품은 3세대 인텔 i5-3317U (1.70Ghz) Ivy Bridge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P울트라북의 스펙터XT 제품군에는 i7-3517U, i7-3517U(1.90GHz) Ivy Bridge 의 제품도 있습니다.

i5 보다는 i7의 속도는 월등하지요! 하지만 성능과 가격을 고려한다면  i5도 괜찮습니다.




코어가 4개 떠서 성능의 98%까지 CPU 점유율이 올라갔네요. 인코딩을 하거나 편집을 할 때의 속도는 괜찮았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무료 제공되는 어도비 프로그램입니다.



Adobe Photoshop Elements 10, Adobe Premiere Elements 10 2개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dobe Photoshop Elements 10 은 사진 편집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포토북을 만들거나 할때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Adobe Premiere Elements 10 프로그램은 전문가 툴로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이어 붙일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dobe Premiere Elements 10 을 이용하여 소니HD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을 편집 해보았습니다. 제법 뛰어난 속도와 편집환경을 제공해주네요.



여름휴가로 다녀온 전라남도 해남의 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을 편집 해보았는 데요. Adobe Photoshop Elements 10 에는 포토샵 처럼 다양한 효과을 지정할 수 있네요. 포토샵을 사용했던 분이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이 비슷하거든요.





사진의 레벨을 맞추거나 효과을 쉽게 줄 수 있는 툴바을 제공해 줍니다.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게 되면 속도가 느려지지만 SSD 와 i5 CPU 의 궁합으로 속도면에서는 여유롭네요.

하지만 Adobe Premiere Elements 10 으로 동영상을 인코딩할때는 갑자기 CPU 점유율이 많이 올라가 약간의 팬 소음이 발생하네요. 갑자기 소리을 내면서 팬속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코딩 후에는 소음이 적은 울트라북으로 다시 돌아 오고요.





거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데 울트라북이라 들고 다녀도 7시간 정도 가는 거 같습니다. 스펙터XT는 SSD 하드을 쓰기 때문에 처리속도도 빠르고 부팅속도와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태블릿 처럼 안쓸 때는 덮어 두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성능과 가격을 고려한다면 HP 울트라북을 구매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제가 꾸준히 사용해보니 이정도면 얇고 가벼워 울트라북의 장점이 잘 녹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제가 프로그래밍 개발자이기 때문에 Visual Studio 2010 을 설치하고 개발환경을 구축하면서 회사에 들고 다녀도 좋을 거 같네요. 개발도구는 아무래도 프로젝트가 많으면 컴파일 속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성능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업무때 들고 다니려면 가벼운 노트북이 회사안에서도 추세입니다.

아직 설치을 많이 한것은 아니지만, SSD 하드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미루어 봐서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지는 않을 겁니다. 하드용량은 120 GB 정도 인데 급한대로 게임만 설치해보았지만, 프로그램을 전부 설치해보면 성능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아직까지는 태블릿 처럼 쓰기 편한 부팅속도와 가벼움의 휴대성에 울트라북에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