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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여행(Travel)

속초 더하우스 펜션 보다 저렴하고 친절함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by 엔돌슨 201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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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더하우스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동해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동해 일출을 보려고 정동진을 보니 펜션, 여관 모두 예약이 되었거나 가격이 너무 비싼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속초 더하우스(더하우스호스텔)을 찾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라 외국인들도 자주 방문하나 봐요. 가격에 비해 시설이 매우 좋았습니다.

휴게소가 있어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다 아침은 5시~10시까지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빵, 우유, 시리얼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끼니를 때울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연인이기 때문에 비용을 아끼려고 들렸습니다. 생각보다 시설은 좋았고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펜션 못지 않게 깨끗하게 꾸며 두었네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주인아줌마가 인생에 남네요.

The House 사이트 : www.thehouse-hos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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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속초까지 한참을 달려서 겨우 도착했어요. 속초에 주차 할곳이 있어요! 골목에 주차할 수 있다고 왔는 데 골목에 주차할 필요 없고 근처 부두가나 공공시설에 주차하면 되요. 더하우스가 GS25 골목길에 들어가면 있어요. GS25옆에 중장비를 주차 하는 곳에 임시로 주차했어요. 주말이라서 주차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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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더 하우스! 아따 반갑게 들어가려는 구루미(GULUMI) 개가 보입니다. 여자친구는 개를 무서워하고 더러워 합니다. 전 개가 좋아서 만지려는 데 개만지고 자기는 만지지 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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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GULUMI)에게 먹을 것을 주지마세요! 여기는 동물원인가? 과자 주고 싶었는 데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조식 먹으면서 아줌마를 통해서 들었는 데 구루미가 먹으면 토한데요. 그래서 주면 안되요. 동물들 한테는 우리가 먹는 조미료 음식이 몸에 좋지 않을거에요.
귀엽게 생겼는 데 암컷! 그리고 제가 옆에 가니 관심을 보이던데 사람을 잘 따를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다녀간 분들 보니 가까이에서 잘못 만져서 손 물릴뻔 했다고 하던데 조심해야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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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못지 않게 잘 꾸며진 내부~ 인형도 많고 신기한 소품이 많았어요. 그리고 트리에 엽서에는 외국인들이 다녀가면서 쓴 편지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휴게실에 다이어리가 있어요. 여기에 다녀간 일지를 적어 두었더라구요. 1월1일 조식먹는 데 새벽 6시에 주인분께 고마웠다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쓴글을 봤어요. 전 못적었는 데 다녀와서 게시판에 간단히 적었어요^^;





게스트하우스지만 여관이라고 보시면 되요. 에어콘, 정수기, 거울, 샤워시설, 티비, 침대 다 있습니다. 사용하는 데 불편한건 없구요. 컨센트가 있어서 아이폰, 아이패드2 모두 충전하고 편하게 있었네요.

그런데 아쉬운건 조금 열약한 시설이에요. 방간에 방음은 잘안되는 편이라 떠들면 들리겠어요. 난방은 전기장판이였구요. 하지만 잘때 전기 장판 을 강으로 켜고 잤는 데 더웠어요. 강으로 했더니 땀났어요.




무료 와이파이가 잡힙니다. 후훗~ 화장실에서도 응아 하면서도 와이파이가 되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번이 걸려 있지 않아서 사용하기는 편했구요. KT_WLAN 등 여러개가 보였는 데 쿡티비가 들어와서 그런지 KT가 되네요.




복도에서 인상적인건 액자 그리고 원색의 방문이에요. 빨간 노란, 파랑 원색의 방문이 너무 이뻣네요.




게시픈 하우스에 많은 분들이 오갈텐데 좋은 추억 쌓고 가서 좋았어요. 친절한 주인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속초에 대해서 잘 몰랐는 데 좋은 카페도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여관이라 잘있다 갑니다. 다음에 여름에도 동해 놀러 올때 들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