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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스코드 영화 타임스퀘어 CGV 관람 후기
영화 소스코드가 과학적이고 SF, 스릴러로 던칸존스 감독이 잘 만든 영화인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평점을 아주 후하게 주기는 싫어요. 제가 자연계(이과)를 나왔고 프로그래머라서 영화를 보는 동안 생각을 많이 하면서 보게 되었는 데 영화 소스코드의 마지막은 긴장감이 부족하여 많이 아쉬웠어요. SF장르라서 양자학도 나오고 죽은 사람의 뇌의 단기기억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어낸다는 소스코드 를 이용한 발상은 좋았으나 반복적으로 구성되는 8분의 영상과 마지막에 긴장이 죽어버린 해피엔딩은 왠지모를 찜찜함이 남았습니다. 영화보는 동안 딴생각도 사실 조금 하였지만, 관객을 흡입시킬만한 무언가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인 제이크질렌할(콜터 스티븐스 역)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복잡한 두뇌풀레이가 아닌 인간적인 로멘스적인 부분과 아버지에 대한 도리에 초점이 마추어져서 긴장감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조금 않좋다고 했지만, 영상미와 SF적인 요소는 괜찮았습니다. 지금 예매율 1위이구요. 재미있는 것보다 영화를 보고 나서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후에 어떻게 된거야? 이런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라서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아무 영화 구성이 난잡한 영화는 아니고 잘 짜여진 극본대로 움직이는 영화이구요. 영화보는 동안 이해되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영화 끝나면서 평행이론 까지 나오는 데 그래서 결국 다른 세계의 자신이 문제를 계속 해결해 나간다는 말인지 뭔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