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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추천 라이어 후기
5월 5일 대학로에 라이어 연극 을 보고 왔습니다. 연극 라이어를 예매하였는 데 라이어 1탄, 2탄, 3탄까지 있어서 무엇을 봐야 하는 지 걱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연극 라이어 1탄, 2탄, 3탄 모두 연결된 이야기는 아니라고 하여 1탄 보기로 했어요. 거짓말 하는 이야기라는 것은 알고 봤는 데도 보는 내내 코믹연극의 진수와 연기력에 놀랐습니다. 존 역활에 권혁준 배우가 나왔고, 스탠리에는 이동수 배우가 나왔어요. 더블 캐스팅이였는 데 지하에 있는 극장이라 작지 않을까 했는 데 1층, 2층 따로 있고 크더라구요. 라이어 대학로 18시 공연이였는 데 사람들이 쉬는 날이라 많았습니다. 라이어 보는 동안 거짓말로 잘도 빠져나가는 데 나중에 어떻게 결론을 내려고 하니 ㅋㅋ 걱정도 좀했어요. 코믹으로 꼬꼬마들만 아니면 누구나 관람가능한 괜찮은 연극이였습니다.
대학로 해피씨어터 라이어 1타 공연 장소!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보러 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피씨어터 위치는 대학로 2번 출구 나오자 마자 KFC 뒤쪽에 있어요.
라이어 1탄, 2탄, 3탄 이전표 있으면 더 좋은 라이어 연극
라인어 공연은 3탄까지 나왔고 이야기는 이어진것이 아니라서 따로 봐도 괜찮아요. 그리고 예매할때 라이어 표예매 했던 표를 제출하면 20%(로 기억함)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표는 꼭 가지고 있다가 다음에 라이어 2탄, 3탄도 보고 싶네요.
존 스탠리의 거짓말의 끝은 어디로?
극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1층표를 예매했기 때문에 아래에서 봤습니다. 극장의 무대는 이동식은 아니라 고정으로 세트가 움직이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무대 뒤편이 안보인깐 왠지 모르 긴장감이 있습니다. 문뒤에서 누가 나올지 모르거든요.
전주형(바비 프랭클린 역) 배우가 나와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사진촬영하지마라 전화받지 마라 등 ~ 자기가 누구 닮았냐~ 퀴즈도 내주고 맞추면 술안주 쿠폰 줍니다 ㅋㅋ 멀쩡하게 생긴 이분이!!! 바비 플랭클린 역입니다. 대반전이라 정말 재미있었고 말도 능청맞게 잘하는 역입니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배우들이 인사하러 나왔어요. 줄거리 이야기하면 김빠지고 대충요약하지만 존이 택시기사인데 이웃마을에 두집살림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사건사고 현장에 존이 있어서 경찰이 존을 찾게 되는 데 존은 치밀한 녀석으로 두집살림을 잘 하고 있던 놈이 사건사고 때문에 그날 병원을 가게 되고 정신을 잃고 두집살림 집 중 메리집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꼬이게 되는 이야기죠. 스탠리는 메리랑 사는 집의 2층남자로 존을 도와주다가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제미있었습니다. 코믹연극인데 처음에는 소리지르는 것과 사건사고로 심각한 분위기로 이거 코믹맞아 이러다가 나중에 코믹적인 요소가 나오면서 긴장이 좀 풀렸어요.
수고하셨네요. 메리역의 함시훈 배우님 신민아 닮았어요 ㅎㅎ
예매팅 티켓~ 다음에 할인하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했어요. 급하게 예매한다고 할인을 많이 못받았어요. TOP 포인트를 썻지만 2만5천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연극을 봤습니다. 티켓을 들고 2탄볼때 할인할 수 있겠죠~ 그래도 보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한, 배꼽빠지게 웃은 연극이였어요. 그리고 끝나고 찰영도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