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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903/e2009031515421047730.htm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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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퓨얼리 데카던트’는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데카던트코리아도 논란이 됐던 먹거리 불안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웰빙 디저트 회사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퓨얼리 데카던트는 미국 월간지 ‘Veg News’가 고객투표로 선정하는 ‘베기어워드(Veggie Awards)’에서 지난 2001년부터 7번이나 최고의 디저트부문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데카던트코리아 관계자는 “데카던트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고객뿐 아니라 채식주의자들과 유기농 식품을 고집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퓨얼리 데카던트는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커피, 와플 등 다양한 디저트 음식을 멀티 카페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불랙과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의 수목을 조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당과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트랜스 지방 등이 함유돼있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식품이다.
이 외에도 우유를 원료로 한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텁텁함이나 느끼한 맛이 전혀 없으며, 성인병이나 비만의 우려가 있는 기존 유제품과 달리 칼로리를 일반제품의 30% 정도로 낮추고 풍부한 식이섬유까지 함유하고 있어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