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책 리뷰] AI혁명의 미래 후기평
사실 정인성 저자 때문에 이 책을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이 저자의 스펙은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이라서 그런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접근도 가능하였습니다.
챗GPT가 블랙박스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인공지능을 위한 인공 신경망을 어떻게 설계해서 학습시키는지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나온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IT회사에 다니는 프로그래머입니다.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구글바드, chatGPT, 깃허브 코파일러를 모두 사용해 보면서 AI 혁명의 미래 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인공지능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AI 인공지능 부서는 회사에서 돈만 처먹고 실적이 나오지 않는 부서에서 요즘 핫한 이슈가 되었는 지 생각하게 됩니다.
AI 혁명의 미래에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의 후기평에서도 끌림이 있었습니다. 다 읽어야 하는 교양서래요. 인공지능의 역사와 반도체 구조까지 이해할 수 있는 서적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입력층, 은닉층, 출력층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의 인공신경망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 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머신러닝을 거쳐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 일반인공지능)까지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고, 읽고 이해가 안되서 다시 읽기도 하였습니다.
끌림은 구글, 엔비디아, 삼성 등의 IT기업에서의 인공지능 전략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아무래도 챗GPT가 이슈되기 전에 쓰인(?) 책으로 보여 구글의 성공담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결국 엔드 투 엔드로 성공했습니다. 고양이 사진을 구별해라 하면, 고양이를 찾습니다. 고양이만 찾을 수 있게 프로그래밍된 프로그램이 아닌 데이터를 넣어주면 학습하여 무엇이든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든 것이죠.
엔드 투 엔드는 지능형 자동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하여 더욱 정교한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또 회사마다 인공지능으로 무언가 효율화를 하고 싶어 하잖아요?
이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빅데이터로 많은 데이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확하고 좋은 데이터가 있어야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챗GPT처럼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은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학습시킬지 설계가 중요합니다. 이런 구조적인 부분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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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공부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