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지향성 마이크 MKE200 가성비 캠코더/DSLR 마이크

젠하이저 지향성 마이크 MKE200

브이로그(VLog)나 영상 촬영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마이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야외에서 촬영하다 보면 주변 소음으로 노이즈가 많은 영상은 거부감을 주기 쉽죠.

촬영자의 목소리가 녹음이 잘될 수 있는 캠코더/DSLR 지향성 마이크를 쓰면 이런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지만 캠코더/DSLR 마이크의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쓰임새도 다른데요.

이번에 필자가 소개할 젠하이저 지향성 마이크 MKE200은 슈가 있는 캠코더/DSLR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호환되고 38g의 가벼운 휴대성이 돋보이는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결국 촬영을 망친건 마이크 탓이었다는 말이 있듯이 말소리가 제대로 녹음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기 힘듭니다. 야외/실내 촬영에 모두 좋은 제품이 바로 젠하이저 MKE200 제품입니다.

젠하이저 지향성 마이크 MKE 200

젠하이저 마이크 MKE 200 제품을 개봉해보고 있습니다. 패키지 외부에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듯 진동과 충격으로 보호할 수 있는 내부 서스펜션 마운트가 포함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부피가 큰 외부 쇽 마운트와 같이 제공되는 윈드 스크린(털 뭉치)을 마이크에 탑재하면 핸들링 노이즈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젠하이저 전용 파우치, 3.5mm TRS 및 TRRS 출력케이블, 헤어리 윈드쉴드 액세서리, 매뉴얼, MKE200 마이크를 제공합니다.

젠하이저 MKE200 마이크는 줄자로 재어보니 6.5cm에 불과한 상당히 콤팩트 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긴 원통형에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DSLR 미러리스 카메라의 슈 마운트로 사용할 수 있게 표준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또 배터리가 없어 장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이 많은 필자의 경우 배터리가 있는 마이크 제품 등을 사용해보았지만, 배터리가 없는 타입이 별도의 전원 케이블도 필요 없고 장시간 촬영에 유리하여 선호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브이로그를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3.5mm 단자를 사용하여 고성능 젠하이저 MKE200 마이크로 녹음해볼 수 있습니다. 고음질 녹화를 위해서 별도의 마이크는 필수적입니다.

젠하이저 마이크 MKE200에는 기본적으로 고정 홀을 제공하기 때문에 거치대에 거치하기 쉽습니다. 2개를 나란히 고정할 수 있는 셀카봉이나 미니 삼각대를 이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ASMR 및 고음질 녹음을 지원하는 기능이 다수 있어 이를 활용한 고퀄리티 영상 및 음향기기로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영상과 음성을 따로 녹음하고 테이크를 맞추는 영상 편집 작업을 하기 때문에 녹음 전용으로만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스마트폰 및 모바일기기와 호환성이 좋아 3.5mm 단자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의 이어폰 단자로 연결한 상태에서는 녹음 기기로 동작합니다. 스피커가 아닙니다.

고가의 캠코더 대신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유튜버 장비 및 촬영장비로 구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촬영 시 영상 장비로의 활용이 스마트폰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에 젠하이저 마이크 MKE200 마이크를 추가하니 영상 촬영 장비로 음질이 풍성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의 음질은 풍성하지 못해 단조롭고 딱딱한 느낌을 주거든요.

촬영의 필요에 따라 마이크를 전방향/후방향으로 선택적으로 슈 마운트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젠하이저 MKE200 마이크를 전방향으로 하면 앞쪽의 소리가 더욱 생생하게 녹음됩니다. 또 반대로 촬영자에게 향하게 하여 브이로그를 촬영할 때 말하면서 주변을 촬영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