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타는 법 완벽 가이드: 처음 타는 여행자를 위한 꿀팁
뉴욕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은 단연 지하철입니다. 하지만 노선이 복잡하고 알파벳과 숫자로 구분되어 있어 처음 접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뉴욕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솔직히 지하철에 쥐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위생이나 환경은 괜찮았고, 덕분에 택시만 타던 이전과 달리 지하철을 타고 주요 관광지들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수단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뉴욕 아침이라 그런지 지하철에서 셀러드 먹는 뉴욕커도 있네요 ㅋㅋㅋ 이분한데 길 한번 물어봤는데 친절하시더라고요.
뉴욕 지하철 기본 이해
뉴욕 지하철은 24시간 365일 운행됩니다. 사전에 MTA 공식 앱이나 구글맵을 통해 목적지와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뉴욕 지하철은 업타운(북쪽)과 다운타운(남쪽) 방향으로 나뉘므로 방향 확인은 필수입니다.
티켓과 요금 결제
기본 요금은 $2.90이며, 결제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전통적인 메트로카드(MetroCard)이고, 다른 하나는 최근 많이 사용하는 OMNY 비접촉 결제 시스템입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을 OMNY 단말기에 터치하면 바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또 OMNY는 Fare Capping 제도를 적용해, 일주일간 13회 이상 탑승하면 이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역 입장과 방향 구분
뉴욕 지하철 역 입구에는 녹색과 빨간색 구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녹색 구체는 입장 가능, 빨간색은 출구 전용입니다. 또한 일부 역은 업타운/다운타운 방향이 입구부터 나뉘어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 들어가면 다시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열차 종류와 탑승 요령
뉴욕 지하철은 숫자(1, 2, 3)와 알파벳(A, B, C 등)으로 구분됩니다. 또 Local(완행)과 Express(급행) 구분이 중요한데, Local은 모든 역에 정차하고 Express는 주요 역에만 정차합니다. 노선도에서 흰색 점이 급행, 검은색 점이 완행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열차 전광판과 방송으로 행선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환승과 하차
대부분의 역에서는 환승이 가능하며, OMNY나 메트로카드를 사용하면 2시간 내 환승은 무료입니다. 다만 뉴욕 지하철 출구는 복잡하게 연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큰 역에서는 출구 번호마다 다른 블록으로 연결되니, 목적지와 가까운 출구를 선택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주의 사항
- 혼잡 시간대: 오전 6:30~9:30, 오후 3:30~8:00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 늦은 밤에는 인적이 드문 역을 피하고, 가능하면 앞 칸이나 역무원 가까운 쪽을 이용하세요.
- 앱 활용: 구글맵, Citymapper, MTA 공식 앱으로 노선 검색과 실시간 열차 도착 시간을 확인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뉴욕 지하철 타기
뉴욕 지하철은 처음에는 복잡하고 다소 낯설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택시만 이용했지만 지하철을 타고 나니 훨씬 저렴하고 빠르게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OMNY 시스템으로 결제가 간단해졌고, 환승 혜택까지 있어 경제적입니다. 다만 방향 구분과 급행/완행 차이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만 유의한다면 뉴욕 여행에서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일단 택시보다는 싸니깐요. 그런데 냄새나는 거랑 약간 더러워 보이는 거리는 어쩔 수 없네요. 애플페이로 편하게 결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