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TIDAL) 음악 재생앱 체험후기! 음질이 다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추천

타이달(TIDAL) 음악 재생앱 체험후기! 음질이 다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추천

 

타이달(TIDAL)은 2014년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음질 오디오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제이지(Jay-Z)를 비롯한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투자하고 운영에 참여하면서, 아티스트 친화적이면서도 음질에 타협하지 않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타이달을 직접 사용해본 결과, 기존의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HiFi와 Master 음질 옵션은 일반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했습니다.

 

 

 

타이달 앱의 압도적인 음질, 그리고 독점 콘텐츠

무손실 오디오의 실제 체험

 

 

타이달의 가장 큰 강점은 CD 품질인 16bit/44.1kHz FLAC 무손실 오디오와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기술을 활용한 마스터 음질입니다. 실제로 고급 헤드폰이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들어보면, 320kbps MP3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이나 재즈 같은 장르에서는 악기 하나하나의 디테일과 공간감이 살아있어, 마치 현장에서 듣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팝이나 힙합 장르에서도 베이스의 깊이와 보컬의 질감이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아티스트 중심의 독점 콘텐츠

타이달은 비욘세, 칸예 웨스트, 리한나 등 메이저 아티스트들의 독점 앨범을 먼저 공개하는 플랫폼으로도 유명합니다.

또 아티스트 인터뷰, 다큐멘터리, 라이브 영상 등 음악 외의 독점 콘텐츠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필자가 좋아사는 MEOVV도 타이달에 있는데요. 고음질 재생이 가능해서 너무 좋습니다.

 

 

타이달에 뉴진스도 있는데요. 이렇게 좋아하는 가수를 팔로우 해두면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트를 눌러서 바로 즐겨찾기 가능하고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때 공개형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내가 만든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KPOP 좋은 플레이리스트 노래를 찾았는데요. 이렇게 찾아서 가져와서 들을 수 있습니다.

 

한국 서비스 제한의 아쉬움과 우회 방법

지역 제한의 현실

타이달의 가장 큰 단점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음원 라이선스 문제와 현지 음악 시장의 특수성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의 경우 멜론, 지니뮤직 등 강력한 로컬 플레이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해외 서비스의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한국 IP로 타이달에 접속하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이용이 차단됩니다. 이러한 제한은 K-팝의 글로벌 인기를 고려할 때 상당히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VPN을 통한 우회 접속의 한계

일부 사용자들은 VPN을 통해 우회 접속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는 서비스 약관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며, 결제나 계정 관리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VPN 사용 시 스트리밍 품질이 저하되거나 연결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타이달의 핵심 가치인 고음질 체험을 제대로 누리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타이달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오디오파일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

음질에 민감한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타이달은 타협할 수 없는 선택지입니다. 특히 고급 오디오 장비를 보유한 사용자라면 타이달의 진가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MQA 디코딩을 지원하는 DAC나 플레이어와 연동하면 스튜디오 마스터 수준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에게 더 많은 수익 제공

타이달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아티스트에게 더 높은 로열티를 지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음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더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싶은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음악 큐레이션

타이달의 에디터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는 다른 서비스보다 전문성과 깊이가 뛰어납니다. 장르별, 무드별 세분화된 추천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플렛폼인 타이달은 음악 스트리밍으로 좋은데요. 자신이 듣는 노래를 컬렉션을 공유하거나 트위터(X)로 보낼 수 있습니다.

 

타이달 앱 사용성과 인터페이스 분석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타이달 앱은 블랙을 기조로 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음악 중심의 미니멀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검색 기능도 정확하고 빠르며, 아티스트 페이지는 디스코그래피부터 관련 영상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일부 메뉴 구조가 복잡하고, 초기 사용자에게는 다소 학습 곡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타이달에서 음악고르기 귀찮을 때 알아서 믹스해서 알려줍니다.

 

 

고화질의 뮤직비디오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

타이달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OS, 리눅스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단, 한국에서는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VPN 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웹 플레이어도 제공되어 브라우저에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스크톱 앱은 키보드 단축키와 시스템 통합 기능이 잘 구현되어 있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타이달 요금제와 가격

타이달 HiFi vs HiFi Plus 비교

타이달은 현재 두 가지 주요 구독 플랜을 제공합니다.

타이달 HiFi ($9.99/월)

• 무손실 CD 품질 (16bit/44.1kHz FLAC)
• 광고 없는 무제한 스트리밍
• 오프라인 다운로드 지원
• 기본적인 추천 기능

타이달 HiFi Plus ($19.99/월)

• HiFi 플랜의 모든 기능
• MQA 마스터 음질 (최대 24bit/192kHz)
• 360 Reality Audio 및 Dolby Atmos 지원
• 독점 콘텐츠 우선 접근
• 고급 추천 알고리즘

 

경쟁 서비스 대비 가격 분석

다른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하면 타이달의 가격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9.99), 애플 뮤직($9.99), 아마존 뮤직 언리미티드($8.99)와 비교할 때 HiFi Plus는 약 2배 가량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음질 서비스로 범위를 좁히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아마존 뮤직 HD($14.99), 애플 뮤직 로스리스(추가 비용 없음), 큐브즈(Qobuz) 서브라임($14.99) 등과 비교하면 프리미엄 기능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타이달 음악앱 더 저렴하게 구독하는 방법

 

 

타이달 구독을 누르고 구매를 합니다.

 

 

 

할인코드

 

TPMCC

 

위의 할인쿠폰을 등록하면 $1.1달러 추가 할인이 됩니다.

안그래도 저렴한데 더 할인 됩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신용카드 등으로 결재가 가능합니다.

 

필자는 여러 구독을 구독하고 사용해보았습니다. 

결재후, Tidal(타이달)이 보입니다. 

 

비밀번호 표시하고 타이달에 이메일/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쉽죠?

 

 

GamsGo

 

 

타이달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단순한 편의성 경쟁을 넘어 음질과 아티스트 지원이라는 가치 중심의 차별화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 오디오 기기의 대중화와 함께 무손실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이달의 포지셔닝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해외 거주자나 VPN 등을 통한 우회 접속을 고려하는 사용자라면 한 번쯤 체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음질에 타협하고 싶지 않은 오디오파일이라면 월 구독료의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약도 있지만 이런 대안이 있으니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로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