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빙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시그니처 망고빙수 가격, 후기
무더운 여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디저트가 있다면 바로 빙수가 아닐까요? 그중에서도 고급 호텔 디저트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파르나스 서울 망고빙수를 직접 경험해 보고 그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름 호텔빙수가 가격대가 결코 가볍지 않지만,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분명 존재합니다. 과연 어떤 점이 이 빙수를 최고로 만드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파르나스 서울, 그 특별한 공간
파르나스 서울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로비 라운지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휴식처입니다.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은 이미 인스타그래머들의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지요.
라운지 곳곳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 장식이 마련되어 있어, 싱그러운 여름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중앙 테이블 위에 노란 해바라기와 흰 달리아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는데,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순간이었습니다.
"호텔 라운지에 앉아 마주한 첫 잔 빙수. 그 순간만큼은 시간이 멈춘 듯했습니다."
호텔 망고빙수 메뉴 구성과 가격 안내
파르나스 서울 망고빙수는 기본 메뉴로 제공되며, 빙수 1인용(중) 기준 46,000원, 2인용(대) 기준 68,000원입니다. 카드 혜택을 통해 소정의 추가 금액만 부담하면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되기도 하니 예약 시 참고해 보세요.
| 옵션 |
용량 | 기본 가격 | 카드 업그레이드 가격 |
| 1인용 (중) | 500ml | 46,000원 | +5,000원 |
| 2인용 (대) | 900ml | 68,000원 | +7,000원 |
TIP: 카드업체별 혜택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세요.
파르나스 서울 망고빙수의 구성 살펴보기
눈꽃 얼음의 부드러움
파르나스 서울 망고빙수의 핵심은 단연코 눈꽃 얼음입니다. 일반 빙수 대비 더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져 혀에 닿는 즉시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이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입안 가득 시원함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프리미엄 망고의 풍미
빙수 위에는 잘 익은 태국산 황망고(Alphonso mango)를 듬뿍 올렸습니다. 한 조각 한 조각마다 농밀한 단맛과 과즙이 터지며, 신선함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리미티드 과일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커스터드 크림과 망고 젤리?
망고 사이사이에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닐라 젤라토가 얼음과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크리미함을 선사합니다. 달콤쌉싸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지막 한 스푼까지 물리지 않습니다. 크림과 초코렛 줍니다.
가운데 감춰진 깜짝 구성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망고 빙수의 중앙부였습니다. 속에 숨겨진 망고 필링 덕분에 마지막까지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망고를 활용해 빙수를 만들 때 간혹 마주치는 씨앗 문제는 전혀 없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말해 파르나스 서울 망고빙수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눈꽃 얼음의 완성도, 프리미엄 망고의 풍미, 그리고 호텔 라운지에서 누리는 서비스까지 종합하면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 미각적 만족도: ★★★★★
- 시각적 만족도: ★★★★★
- 서비스 및 분위기: ★★★★☆
카드 혜택을 통해 추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중요한 기념일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데이트에 특별한 디저트를 찾는다면 주저 없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올여름 시원한 디저트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파르나스 서울 망고빙수를 고려해 보세요. 비록 가격대는 높지만 그만큼의 품질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눈꽃 얼음 위에 올려진 프리미엄 망고, 크리미한 커스터드 크림, 고급스러운 호텔 라운지의 분위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