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비행기 최신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총정리 및 주의사항
최근 보조배터리는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태블릿 등 여러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그러나 2025년 3월부터 항공사들이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강화하면서 여행객들의 혼란이 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최신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상세히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까지 전문적으로 소개합니다.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화재 5년간 13건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초기에는 물로도 끌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태로 인해 규정이 강화 되었습니다.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 (Wh 단위 명시)
2025년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의 핵심은 바로 배터리 용량, Wh(와트시) 기준입니다. 항공사들은 최근 발생한 기내 화재 사건을 계기로 보조배터리의 반입 규정을 엄격히 하고 있습니다.
| 배터리 용량 | 반입 가능 여부 | 최대 개수 | 승인 여부 |
| 100Wh 이하 | 가능 | 5개 | 불필요 |
| 100~160Wh | 가능 | 2개 | 승인 필요 |
| 160Wh 초과 | 불가능 | 0개 | 승인 불가 |
100Wh는 일반적으로 약 27,000mAh의 용량(3.7V 기준)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000mAh~20,000mAh의 보조배터리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노트북 충전용으로 흔히 사용되는 30,000mAh 이상의 보조배터리는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보관 방법 및 필수 준비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휴대할 때도 별도의 규정이 존재합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오버헤드 컴파트먼트(머리 위 수납함)에는 보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보조배터리의 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절연 테이프나 전용 보호 파우치를 사용하는 것이 의무화되었습니다. 특히 인천공항과 같은 주요 공항에서는 절연 테이프와 지퍼백 사용 여부까지 꼼꼼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에바항공과 중화항공을 포함한 일부 항공사는 보조배터리 사용 자체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 항공사의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탑승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실제 공항 경험으로 보는 반입 절차
실제로 제가 경험한 사례를 통해 공항별 적용 방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체크인 시 직원이 직접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며, 지퍼백을 비치하여 이를 사용하는지 여부까지 체크합니다. 반면, 나리타공항에서는 보안 검색대에서 별도의 확인을 진행하며, 승객이 직접 보조배터리를 꺼내 제시해야 합니다.
반면, 하네다공항이나 푸동공항은 아직 완전한 규정 시행 초기라서인지, 당시 별다른 추가 검사 없이 쉽게 통과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공항마다 규정 적용의 강도에 차이가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절연 테이프와 보호 파우치 준비가 필수입니다.
탑승 시 주의할 점 및 실제적인 팁
여행객들이 탑승 시 꼭 기억해야 할 주요 주의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휴대 수하물로만 반입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금지됩니다.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은 전면 금지이며, 전자담배 역시 배터리로 간주되어 동일 규정이 적용됩니다. 이상 증상이 발생한 배터리(부풀어 오르거나 뜨거워짐)는 즉시 승무원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투명 지퍼백이나 보호 파우치에 보조배터리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검사 시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내에서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2025년 강화된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여행 전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고, 필수 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 공항의 규정 적용 방식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핵심 요약: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
100~160Wh 배터리는 최대 2개까지 가능하나, 항공사 승인 필요
160Wh 초과 배터리는 반입 불가
보조배터리는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 (머리 위 수납 불가)
단자 절연 처리, 보호 파우치 필수
기내에서 충전 및 사용 엄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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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배터리는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입니다. 혹시 준비하는 데 참고하세요.
그럼, 여러분은 여행 시 보조배터리 관리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