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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피크닉의 정석! 센트럴파크 가는 법, 뉴욕 에싸 베이글(Ess-a-Bagel) 챙겨가기

by 엔돌슨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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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피크닉의 정석! 센트럴파크 가는 법, 뉴욕 에싸 베이글(Ess-a-Bagel) 챙겨가기

 

미국 뉴욕 여행 중 가장 여유롭고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곳은 단연 센트럴파크입니다. 특히, 날씨가 화창했던 2024년 8월 16일, 푸른 잔디밭과 마천루 사이에서의 피크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피크닉의 핵심은 단연 음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글 맛집 중 하나인 에싸 베이글(Ess-a-Bagel)에서 베이글을 사서 출발했습니다.

 

 

센트럴파크 근처에서 사면 에싸 베이글에 사람드르이 많을 것 같아서요. 숙소 근처에서 사서 갔습니다.

 

 

 

에싸 베이글은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베이글의 종류는 다양하며, 대표적인 메뉴로는 시그니처 페이버릿(Signature Favorite), 터키 클럽(Turkey Club), 더 뮤리엘(The Muriel) 등이 있습니다. 크림치즈도 스트로베리, 허브, 에브리띵 허브, 아보카도 갈릭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저희는 베이글을 시그니처와 다양하게 사보기로 했어요.

  •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베이글,
  • 연어, 크림치즈, 케이퍼, 양파, 토마토, 상추가 조화된 시그니처 페이버릿,
  • 바삭한 베이컨과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베이컨 베이글을 선택했습니다.

간단한 요거트, 과일, 아이스커피와 함께 구성하니 센트럴파크 피크닉 세트 완성! 감성 돗자리는 한국에서 미리 쿠팡을 통해 구매해왔습니다. 체크 패턴 돗자리를 펴고 앉으니, 피크닉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났습니다.

 

쿠팡에서 피크닉을 준비할 때 유용했던 아이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인 감성 돗자리 외에도, 방수 피크닉 매트, 접이식 휴대용 테이블, 보냉백, 일회용 식기 세트, 미니 손선풍기, 햇빛가리개용 모자 또는 양산, 방수 피크닉용 쿠션 등이 특히 유용했습니다.

 

물티슈손세정제, 휴지, 선크림, 벌레퇴치제 같은 위생과 안전을 위한 제품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뉴욕의 여름 햇살은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용 팔토시선글라스도 함께 준비하면 완벽한 피크닉이 됩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가는 방법

센트럴파크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 버스, 도보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저희는 여행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하차 지점은 West 67th Street와 Central Park West 교차점, 즉 Tavern on the Green 인근입니다. 이곳은 넓은 잔디밭인 Sheep Meadow와 가까워 피크닉 장소로 아주 적합합니다.

 

또 다른 추천 하차 지점은 59번가와 7번가 교차점에 위치한 West Drive Entrance입니다. 이 입구는 Gapstow BridgeWollman Rink 등 공원 내 대표 명소들과 가까워, 산책을 겸한 피크닉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택시를 탈 경우 기사님께 위 두 지점 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가장 편리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걷는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우버를 이용해 공원 중심부 가까이에 내려서 들어가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큰 짐이 있거나 단시간 피크닉을 계획하신다면 더욱 추천드리는 루트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서의 경험

센트럴파크는 단순한 공원이 아닙니다. 거대한 숲과 호수, 그리고 사람들의 여유로운 일상이 어우러진 뉴욕의 심장 같은 곳입니다. 잔디밭에서는 현지인들이 누워서 책을 읽거나, 브메랑을 던지며 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피크닉 준비를 하자 어디선가 청설모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베이글 냄새를 맡고 다가왔습니다. 겁이 없는 녀석은 마치 관광객을 잘 아는 듯이 익숙하게 빵을 받아 먹었습니다. 영상까지 찍었을 정도로 귀여운 순간이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공공 화장실입니다. 센트럴파크 내 화장실은 이른 저녁이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일부 장소는 안전하지 않다는 평도 있어 미리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두 번이나 다녀가며 다양하게 찍었습니다. 초록빛 잔디, 파란 하늘, 그리고 베이글 한 입. 그 자체로 엽서 같았습니다. 한국 관광객들도 생각보다 꽤 많았고, 모두들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센트럴파크로 가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저희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하차 지점은 West 67th Street와 Central Park West 교차점, 즉 Tavern on the Green 인근입니다. 이곳은 Sheep Meadow와 가까워 피크닉 장소로 아주 적합합니다. 만약 공원 남쪽을 즐기고 싶다면 59번가와 7번가 교차점에 있는 West Drive Entrance에서 하차하시면 Gapstow BridgeWollman Rink 등 주요 명소와 가까워 더욱 다양한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 광장 외에도 우버를 타고 중간 지점에서 내려 들어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걷는 게 부담스럽다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먼저, 베이글은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에싸 베이글에서 미리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글 종류와 크림치즈 옵션이 매우 다양하고, 포장도 가능해 공원에서 즐기기 좋습니다.

 

준비물은 한국에서 미리 쿠팡을 통해 준비해 가면 효율적인데, 감성 돗자리와 함께 방수 매트, 보냉백, 일회용 식기, 접이식 테이블 등을 챙기면 피크닉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햇빛이 강한 계절에는 모자나 양산, 자외선 차단 팔토시, 선글라스도 필수이며, 위생을 위해 손세정제와 물티슈, 휴지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쓰레기통이 곳곳에 있지만, 개인용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저녁에는 공원 내 화장실이 일찍 닫히거나 이용이 불편한 경우가 있어, 미리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센트럴파크 입장은 택시나 우버를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며, 하차 지점은 Sheep Meadow 인근이나 Gapstow Bridge 입구가 가장 실용적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서의 피크닉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뉴욕이라는 도시와 교감하는 경험입니다. 뾰족한 빌딩 숲 사이에서 잠시 벗어나, 초록의 품에 안겨 보는 이 순간. 뉴욕 여행 일정 중 하루를 꼭 센트럴파크에서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