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스이카 카드 등록 도쿄여행 지하철 교통카드 사용법
도쿄 여행을 하면서 가장 유용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스이카(Suica) 카드였습니다. 지하철, 버스, 편의점, 자판기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중 결제와 이동이 훨씬 편리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폰에서 스이카 카드를 직접 발급하여 사용해보았고, 자녀에게는 실물 스이카 카드를 발급해 비교해 보았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용 스이카 카드는 개찰구를 통과할 때 '삐약삐약' 소리가 나서 구별이 가능했습니다.
스이카 카드란? 스이카 카드는 일본 JR 동일본에서 발행한 교통카드로, 도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편의점, 자판기, 식당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현금을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합니다.
스이카 카드 종류별 정리
1. 기본 스이카 (일반 스이카)
✔ 대상: 누구나 사용 가능
✔ 보증금: 500엔 (반납 시 환급 가능)
✔ 충전 한도: 최대 20,000엔
✔ 특징:
- 도쿄 및 수도권 대부분의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
- 편의점, 자판기, 음식점 등에서 간편 결제 가능
- 만료 기한 없음
✔ 구매처: JR 동일본의 자동발매기, 역 창구, 편의점 등
👉 가장 일반적인 스이카 카드로 여행자나 현지인 모두 사용 가능!
2. 모바일 스이카 (Apple Pay & Android)
✔ 대상: 스마트폰 사용 가능자
✔ 보증금: 없음
✔ 충전 한도: 최대 20,000엔
✔ 특징:
-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
- iPhone, Apple Watch, Android 일부 기기에서 지원
- 해외에서 미리 등록 가능 (일부 기능 제한 있음)
- 신용카드 충전 가능
👉 핸드폰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3. 마나카 (Manaca) & 파스모 (PASMO) 등 타사 IC 카드
✔ 대상: 수도권 및 기타 지역 사용자
✔ 보증금: 500엔 (반납 시 환급 가능)
✔ 충전 한도: 최대 20,000엔
✔ 특징:
- 마나카(나고야), 파스모(도쿄 메트로) 등과 상호 호환 가능
- 전국 대부분의 교통기관에서 사용 가능
- 기능은 스이카와 거의 동일하지만, 발행사가 다름
👉 스이카와 비슷하지만 소속 회사가 다름. 수도권에서 스이카 대신 사용 가능!
4. 기념 스이카 (한정판)
✔ 대상: 기념 카드 소장 희망자
✔ 보증금: 500엔
✔ 충전 한도: 최대 20,000엔
✔ 특징:
- 특정 행사나 시즌에 맞춰 발행되는 한정판 카드
- 디자인이 특별하여 수집가들에게 인기
- 발매 수량이 한정적이며, 조기 품절 가능
👉 한정판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 UP! 여행 기념품으로도 추천
5. 학생용 스이카 (My Suica 학생증)
✔ 대상: 일본 거주 학생
✔ 보증금: 500엔
✔ 충전 한도: 최대 20,000엔
✔ 특징:
- 정기권 기능 포함 가능
- 학생 신분 증명이 필요
- 일부 할인 혜택 적용 가능
👉 관광객은 발급 불가.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학생에게 유용!
6. 어린이용 스이카 (Child Suica)
✔ 대상: 만 6~12세 어린이
✔ 보증금: 500엔
✔ 충전 한도: 최대 20,000엔
✔ 특징:
- 성인 요금보다 저렴한 어린이 요금 적용
- 구입 시 여권 혹은 신분증 제시 필요
- 성인이 사용할 경우 정상 요금 적용됨
👉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에게 필수 아이템!
❓ 스이카 카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스이카 카드는 환불이 가능할까?
A. 가능하지만 500엔 보증금에서 수수료(220엔)가 공제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 Q2. 스이카 카드 충전은 어디서 할 수 있을까?
A. JR역 내 충전 기계, 편의점, 일부 지하철역 등에서 충전할 수 있어요.
🔹 Q3. 스이카 카드 분실 시 어떻게 해야 할까?
A. ‘My Suica’로 등록된 경우 재발급 가능하지만, 일반 스이카는 분실 시 환불이 어렵습니다.
일본 스이카(Suica) 카드 실물 구매하는 곳
🛒 스이카 카드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 공항 (나리타, 하네다)
- JR 동일본 역 내 자동발매기
- 편의점 일부 매장
- 모바일 스이카 앱 (스마트폰용)
스이카(Suica) 카드는 일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매우 편리한 IC 카드입니다. 일본을 여행한다면 한 장쯤 가지고 있으면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편의점, 자판기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이 카드는 JR 동일본이 발행하는데,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도쿄의 주요 역과 공항입니다. 예를 들어, 나리타공항이나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자마자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를 찾으면 바로 구매할 수 있어요. 도쿄역, 신주쿠역, 시부야역 같은 큰 역에도 판매처가 있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방법도 간단해요. JR역 안에 있는 자동 발매기를 이용하면 언어 선택 후 바로 발급받을 수 있고, 여행자들을 위해 마련된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드 구매 시에는 보증금 500엔이 포함되지만, 여행이 끝나고 필요 없을 때 JR 티켓 오피스에서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짧은 일정이라면 ‘웰컴 스이카(Welcome Suica)’라는 옵션도 있어요. 이 카드는 보증금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이 28일이라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일반 스이카처럼 환불이 안 되기 때문에 충전할 때 남은 금액까지 잘 계산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스이카는 교통뿐만 아니라 일본의 여러 상점에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서 여행 중 현금을 덜 들고 다녀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공항이나 도심의 JR역에서 스이카를 구매해 두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아이폰에서 스이카(Suica) 카드 발급 및 사용법
- 아이폰 월렛 앱 실행: 아이폰의 월렛(Wallet) 앱을 실행하고,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눌러 새 카드를 추가합니다.
- 스이카 선택: 교통카드 목록에서 스이카(Suica) 를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1,000엔 이상)을 충전합니다.
- 페이스 ID 또는 터치 ID 인증: 카드를 등록한 후 페이스 ID 또는 터치 ID로 인증하면 발급이 완료됩니다.
- 사용 방법: 등록된 스이카 카드는 아이폰을 개찰구 리더기에 가까이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페이스 ID를 사용할 필요 없이 잠금 화면에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도쿄지하철 이용할때, 3000엔 넣었는데 5박6일정도는 괜찮았어요.
혹시나 남으면 소진안되니 다음에 사용하거나 편의점 털어오면 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3iLMI9CU2rc?feature=share
일본 스이카 카드 사용처
- 교통: JR 동일본, 도쿄 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도쿄 버스 등
- 편의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 자판기: 음료 및 간식 구매 가능
- 식당 & 쇼핑몰: 이온몰, 돈키호테, 마츠야 등 다양한 상점
초등학생용 실물 스이카 카드 발급 후기: 자녀는 실물 스이카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초등학생용으로 등록하면 개찰구에서 '삐약삐약' 소리가 나며, 할인된 어린이 요금이 적용됩니다. 실물 카드는 역 창구에서만 발급 가능하며, 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도쿄 여행에서 스이카 카드를 사용해보니, 이동과 결제가 정말 편리했습니다. 특히, 아이폰에서 발급하여 사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편하게 충전하고 관리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스이카 카드를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