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출시된 주목할 만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인적으로 인공지능(AI)에 관심이 많습니다. 올해 OpenAI 등 다양한 인공지능의 서비스 출시를 보면서 발전된 인공지능을 맞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4년에 출시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혁신적인 해라고 생각됩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의 융합을 통해 인간의 형태와 기능을 모방하는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하며, 우리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4년에 등장한 가장 주목할 만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입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Optimus) 2세대
테슬라는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했습니다.
옵티머스는 키 173cm, 무게 57kg의 인간과 유사한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자유도를 통해 유연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합니다.
특히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은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 조립도 거뜬하게 하니깐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Atlas)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키 1.5m, 무게 86kg으로, 뛰어난 균형 감각과 민첩성을 자랑합니다.
시속 9km로 달리고, 점프와 백플립까지 소화하며, 험난한 지형에서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습니다.
신형 아틀라스 로봇은 산업 작업뿐만 아니라 재난 구조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규어(Figure)의 피규어 02(Figure 02)
미국의 스타트업 피규어가 개발한 '피규어 02'는 키 168cm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자유롭게 걷고 물건을 운반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작업을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와 제조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지니어드 아츠의 아메카2(Ameca2)
영국의 엔지니어드 아츠는 '아메카2'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아메카2는 인간의 말과 행동을 매우 자연스럽게 모방하며, 관람객들과의 대화에서 능숙한 표정과 말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서비스 산업에서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포어 인텔리전스의 GR-1
포어 인텔리전스가 개발한 'GR-1'은 키 165cm, 무게 55kg의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재활 치료와 인간 보조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강력한 힘과 다양한 작업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엔비디아와 AI 반도체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그다음은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은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은 고성능 AI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GPU 기술은 딥러닝 모델의 학습과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복잡한 로봇 제어와 환경 인식을 가능하게 만들며, 로봇이 더 효율적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최신 칩 설계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소형 로봇에도 적용 가능성을 열었으며, 가정과 산업 모든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AI 인공지능이 돈 먹는 하마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차례인 것입니다.
AI 인공지능이 육체를 갖다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등장은 인공지능이 이제는 가상의 존재를 넘어 물리적인 형태를 갖추어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합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게 되겠죠?
인공지능이 육체를 가진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과 로봇의 공존과 협업이 필요한 시대이며,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바꾸어 나갈겁니다. 처음 산업혁명으로 육체적 노동이 자유로워졌을 때 처럼요. 개인적으로는 기대와 걱정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