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처음 타는 법 보조바퀴 대신 보조봉, 보조핸들 달아주세요.

자전거 처음 타는 법 보조바퀴 대신 보조봉, 보조핸들 달아주세요.

 

정말 거짓말처럼 1시간만에 자전거 타는 법 마스터했습니다. 내가 자전거를 잘 타도 딸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기는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전거 보조봉, 보조핸들을 사기 전 까지는 말이죠.

 

초등학생 5학년인데 아직도 프린세스 자전거 18인치를 중고로 팔지 못한 이유는 자전거 타는법을 마스터시켜주고 싶은 아빠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1시간만에 자전거 마스터 시켰습니다. 정말 놀랍죠?

 

 

자전거 타는 법이라고 유튜브 찾아보면, 정말 FM 설명도 나오는데요. 

이런 걸 보고 가르쳐주면 좋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는 유용해서 적어봅니다.

 

1.  자전거 출발 전에 뒤를 돌아봐라.

2. 자전거 끄는 법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자전거는 경험에서 느낀 점으로 설명했습니다.

우선 자전거 안장을 최대한 낮추어서 발이 땅에 닿아야 합니다.

 

삼천리 프린세스 자전거 18인치를 20~30만 원대로 구매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발힘이 없어서 많이 한못탄게 아쉽더군요. 아무리 해도 못 탑니다. 보조바퀴 달고 다리 힘들 우선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 들면 프린세스 싫어합니다. 엄마의 욕심이죠. 아빠는 그냥 노멀(?)한 자전거 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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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는 금방 커서 안되고 18인치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굴려서 다리힘부터 길러야 합니다.

 

 

 

 

 

 

이제는 다리힘은 길렀는 데, 균형 잡기가 힘들죠?

겁이 많은 우리 공주님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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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겁이 많아서 못 탑니다.

이때 필요한 게 보호자 자전거 보조핸들(보조봉)입니다.

 

끝이 휘어서 들어가고 심지어 길이 조절이 됩니다. 안장 잡아가면서 하면 보호자(아빠)가 허리 나갑니다. 1시간만 하면 다음날 몸살 납니다.

 

 

 

이게 안장 밑에 봉을 잡기 때문에 튼튼합니다. 절대 넘어지지도 않습니다. 

자전거 보조바퀴는 위로 들어서 바닥에 안 닿게 하였는데, 빼버려도 됩니다.

 

 

 

보호자는 뒤에 안장이 아니라 보조핸들을 잡기 때문에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돼서 편합니다.

그리고 균형은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잡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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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하니, 정말 쉽게 타터라고요.

 

 

 

 

 

 

자전거 가르쳐주는 방법

1. 안장에 앉아서 서는 법 가르쳐주기

2. 자전거 혼자서 끌고 다니는 법 가르쳐주기

3. 출발할 때 페달 밀어서 가는 법 알려주기

4. 속도 내서 직선코스 마스터 후 코스 알려주기

직선을 타면서 속도와 균형을 배우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조금 어려운 곡선을 타야 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균형을 혼자 잡게 됩니다.

5. 제일 중요한 브레이크 잡고 서기. 브레이크로 속도 줄이고 다리를 내려서 서야 합니다.

6. 이건 첫날이라 마스터 못했지만, 천천히 가는 겁니다. 

천천히 가는 게 잘 타는 사람도 어렵잖아요? 그리고 도로 지형이 다른 곳에서도 타야 하는데 이건 점점 경험이 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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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전거 보호자 밀대 보조봉은 강력 추천합니다. 왜 진작에 이렇게 가르치지 않았나 생각이 들 겁니다. 이제는 혼자서 잘 타니 너무 행복하네요. 그리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면서 배우게 되네요.

 

처음에는 경비아저씨가 자전거 못 타니 말해서 울었다가, 바로 마스터했네요. 정말 너 크기 전에 가르쳐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s://youtu.be/wzMsXSnD4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