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의 미래를 보여준 LG 인공지능 HOME with IFA 2019

추석 연휴가 끝난 후유증은 다 끝났나요? 추석 연휴가 있던 주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시회인 IFA 2019가 열렸습니다. 세계 가전의 모든 제품을 보면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미래 스마트홈의 미래를 위한 가전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LG전자가 인공지능을 최로 가전에 넣으면서 IoT기기간의 연동과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IFA 2019 전시회에 화두였던 8K, 대형화된 TV, 인공지능 가전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집에서 항상 켜두는 기기가 있다면 냉장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 허브 역할로 모든 걸 제어하고 소통한다면 멋지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반영한 LG전자의 인스타 뷰 냉장고(InstaView Door-In-Door™)는 주방의 모든 가전이 연결되어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냉장고 문은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언제든 정보를 볼 수 있고, 레시피를 보면서 정보를 LG 오븐에 요리하게 보내서 예열할 수 있습니다. 또  LG 홈브루의 맥주가 숙성이 다 되었는지, 식기세척기가 다 되었는 지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IFA 2019에서 핫이슈라면 삼성, 엘지의 8K 자존심 대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8K 부스와 LG전자의 8K 부스를 모두 둘러보았기 때문에 할 말이 더 많았습니다.

8K TV를 결정하는 것은 8K 해상도 입니다. 가로 7680개, 세로 7320개로 총 3,300만 화소가 있어야 합니다. 또 이렇게 구성된 화소는 Full HD의 16배, 4K UHD의 4배나 많습니다. 두 번째 화질 선명도(CM)가 50%를 넘어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ICDM*(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 국제 디스플레이 계측위원회)의 표준규격에 따르면, 첫째 픽셀의 개수(화소수, addressability), 둘째 화질 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의 두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합니다. 이부분에서 제3의 VDE 기관에 검증을 맞긴 결과 LG 나노셀 LCD 8K 모델의 경우, 화질선명도(CM)이 88%, QLED 4K 55인치 49%, QLED 8K 65인치 18%, QLED 8K 75인치 13%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공고럽게도 삼성전자 8K TV만 CM은 18%, 13%로 ICDM에서 정의한 8K 기준인 50% 이하로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떠나 TV 시장에서 1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소비자가 바로 알아야 한다는 LG전자의 기술적인 팩트 제시로 8K 쟁탈전이 시작되었습니다. 

IFA2019 이후 국내 행사에서도 이부분은 뉴스와 되었죠. 아직 8K를 송출할 수 있는 방송국은 NHK 뿐이라고 하던데, 그럼에도 8K 콘텐츠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의 의견이 큽니다. 8K의 결론이 어떻게 나든 소비자가 큰돈을 주고 제대로 된 8K TV를 느꼈으면 합니다. 

 

세상에 이런 냉장고가 있었나? LG 인스타뷰는 대형 화면이 설치되어 있고 톡톡 건들면 안쪽이 보입니다. 사진도 찍고, 음식 요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리에 맞는 온도로 오븐을 미리 예열할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레시피를 찾고 오븐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죠. 또 스마트폰으로 음식사진을 찍으면 정보가 오븐으로 전달되어 동작하기도 합니다.

 

냉장고에 LG홈브루 맥주가 모두 숙성되었는 지도 나옵니다. 모든 가전이 연결되어 볼 수 있는 게 이번 전시의 콘셉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의 스마트홈 미래를 그대로 반영해두었습니다.

 

LG전자 부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인공지능이 탑재된 가전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트 리빙-키친은 LG XBOOM AI 씽큐 스피커에게 말 한마디만 하면, 식기세척기를 수행시킬 수도 있고, 로봇 청소기를 수행하는 모습이 마치  아이언맨의 집에 집사 자비스가 모든 걸 관리해주는 삶 같았습니다.

 

롯봇청소기에게 말로 일을 시키고, 끄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가전이라? 너무 편리한 삶에 근접해 있습니다.

 

8K TV,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쟁점

2019 CES에서 최고의 혁신상을 수상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휘어도 되는 올레드의 특성으로 말려서 들어가 있다가 TV보기를 원할 때 펼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TV 시청이 끝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제로 뷰로 만들어 불필요하게 공간을 차지 않게 하여 어느 공간이나 잘 어울리게 만들어 줍니다. 제로 뷰로 내려가면 공간의 경계가 없어져 리빙과 홈바 공간이 연결되는 시원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TV라는 것은 없어져야(?) 하는 존재입니다. 액자처럼 벽에 걸어도 좋지만, TV를 보고 싶을 때만 켜고 본다는 개념에서는 맞다고 봅니다.

 

인스타뷰 냉장고 이야기를 조금 더 하면, 이렇게 뉴스를 보거나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냉장고의 장점은 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여긴 뭐하는 것일까? 목욕탕인데, 욕조에 앉아서 힐링을 하는 공간입니다.

 

단순히 욕실에 TV가 있는 게 아니라 책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물 묻은 손으로 책을 보면, 젖을 수 있으니깐 이렇게 한 것이죠. 

 

LG전자가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하였습니다. 각 인공지능별로 서비스하는 것이 다르고 장점, 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개방된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네요.

 

다시 8K 이야기!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기면 뇌도 즐거워한다는 뇌과학자의 말처럼, 8K는 곧바로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8K 화질로 송출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테니깐요. 아직 이른 게 아니라 4K UHD가 언제 되니 하다가 일상화된 것처럼 8K 캠코더, 동영상 기술, TV가 가격을 낮추어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8K TV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격에 맞는 표현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삼성, 엘지 기업의 전쟁이 발발한 것이죠. 결국 소비자의 선택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홈(HOME)을 통해서 가전끼리의 연결성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자동화된 인공지능의 소통을 통해 사용자의 마음까지 알아주는 가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IFA2019 전시회를 통해서 가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