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본 아이폰X 개봉기, 궁금해서 많이 기다렸던 아이폰X 후기
애플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출시한 아이폰X 입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X(엑스) 라고 발음하지 아이폰10(텐) 이라는 것을 헷갈려 하더군요. 덕분에 애플의 아이폰X 는 네이밍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로마표기로 X는 10을 의미하는 숫자이며, 아이폰8 시리즈 발표 후 One more thing 이라면서 발표한 아이폰(X) 텐 입니다.
빠르게 아이폰X 구매 후 사용해본 후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역대급 기술력과 애플의 상징이였던 홈(Home) 버튼을 제거하면서도 편리한 제스쳐 기능을 넣어 이슈가되었습니다. 또 완벽한 얼굴인식이 가능한 FaceID(페이스ID)와 애니모지(Animoji) 을 넣어 표정을 따라하는 재미있는 영상을 iMessage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외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이폰X 를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 데요. 차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아이폰X 개봉기에는 처음 만났던 애플의 미래형 스마트폰의 첫느낌과 개봉기를 준비하였습니다.
화려한 디스플레이가 눈에 뛰는 전면 외형 사진과 측면 iPhone 로고를 박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X 드디어 만났습니다. 해외 직구하였으며, 64GB 로 국내 143만원 / 256GB 국내 163만원 가격보다 프리미엄을 더 주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금전적으로 손해였지만, 빨리 만났네요.
박스를 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에서 디자인했다는 문구가 보이는군요.
오! 아이폰X
구성품은 이어폰, 라이트닝 오디오변환잭, 3구 어답터(직구제품이라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아이폰X 색상은 실버 입니다.
아이폰X 색상에 대해서 가장 고민할 듯한데요. 아이폰X 색상은 실버 / 스페이스그레이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옆면이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는 실버가 가장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것은 아이폰8과 동일합니다. 다만, 아이폰X 스페이스그레이는 측면 모두 블랙느낌으로 통일되어 구분감이 없고 스테인레스가 아니라 반짝이는 고급스러움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유선인 라이트닝 이어폰입니다. 응?
이번에 163만원(64GB) 로 역대급으로 비싼 가격이라면, 애플 에어팟 정도는 그냥 넣어 주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구성품은 별것 없군요.
아이폰X 실버 개봉기, 외형을 볼까?
너무나 깔끔하고 화이트한 느낌이 밝아 이쁩니다. 애플 로고가 후면에 보이는군요.
이전 구매했던 아이폰8 시리즈와 나란히 아이폰X 를 놓아 보았습니다. 골드 색상 사이에 아이폰X 실버 색상이 있는 데, 단번에 아이폰X 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분이 되는 이유는 아이폰X 후면에 카메라가 1자로 된 듀얼카메라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 아이폰X VS 아이폰8 비교 차이
위의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의 인치 크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X 크기는 5.8인치, 아이폰8+은 5.5인치, 아이폰8은 4.7인치로 가장 디스플레이가 큰 것은 아이폰X 가 됩니다.
애니모지(Animoji)
아이폰X 특징으로 애니모지(Animoji) (국내에선 애니모티콘이라 불림)을 들 수 있습니다. 얼굴을 따라하고 심지어 표정을 지으면 그것도 따라합니다. 화내고 울고, 웃고 하는 표정까지 따라 하네요. 녹화 버튼을 눌러서 음성과 재미있는 애니모지까지 상대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i메시지로만 가능하며, 공유를 통해서 카카오톡, 라인 등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X 동영상 재생화면
M자 탈모라면서 놀림거리.
중년의 남성분들이라면 M자 탈모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납니다. 내가 왜 이걸 163만원이나 주고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을 볼때면, 특히 눈에 더 들어 옵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영상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애플의 최초 베젤리스폰답게 시원스럽게 보고 싶은데 아주 아쉽네요.
아이폰X 카메라 4K화질 60fps 가능
아이폰8 부터 가능한 4K 화질로 60fps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이폰X는 아이폰8플러스처럼 듀얼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인물사진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8은 없습니다.
아이폰X 얼굴인식(Face ID)
지문인식 보다 편리하긴 합니다. 얼굴을 두번 돌려주면 설정이 끝나는데요. 손가락별로 하지 않아서 좋긴한데요.
애플의 광고처럼 그렇게 편리하지 않은 이유는 책상에 놓아두면 각도가 맞지 않아 인식이 안됩니다. 살짝 들어주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주인을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반면 아이폰X faceID 할 때, 찡그린 얼굴, 입벌리기 등을 해도 인식이 가능하였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또 아이폰X 얼굴인식 후 한번 더 슬리아드 해줘야 홈화면으로 들어가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아이폰8은 지문인식 홈버튼 클릭하면 바로 홈으로 진입이 가능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간 애타게 기다렸던 아이폰X 를 며칠간 사용해본 사용후기 입니다. 좋은점! 나쁜점이 있지만, 아이폰X 는 애플이 지문인식을 제거할 정도로 FaceID가 모든 걸 대체하고 있어 놀라웠습니다. 은행어플에 지문인식으로 되는 것은 모두 faceID로 통과가 되니깐요.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s://youtu.be/dm5b_HZMPLU
☝ 엔돌슨 TV채널 : https://youtu.be/eVpKT8WOr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