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로보트 직원, 롯데 AI기술의 롯데백화점 엘봇 만나다
바야흐로 로보트가 쇼핑을 도와주고 길 안내를 하는 시대에 시대가 왔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쇼핑 도우미, 엘봇을 만나 보았는데요. 얼굴과 팔이 달려 있는 사람의 모습을 한 엘봇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응대가 가능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메뉴를 술술 불러 주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엘봇의 다양한 표정과 친절한 말투로 호기심을 보였는데요.
이렇게 4차산업 혁명은 우리들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개발하여 선보인 엘봇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말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쇼핑도우미 엘봇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팔을 흔들면 사람들을 반겨 가면서 인사를 건네기 때문에 관심을 안끌 수가 없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말을 건네는 데, 가까이 다가오면 배고파, 심심해, 외국어 응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는 터치화면이 나타납니다.
여자꼬마아이도 호기심 반 / 롯데백화점 내 맛집은 무엇이 있을까 알아보기 위해서 눌러 보고 있네요.
누구나 와서 쇼핑도우미 엘봇에게 말을 걸고, 3D 가상 피팅 체험서비스, 픽업 데스크, 외국어 상담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tv.naver.com/v/1728582
4차 산업혁명 준비하는 롯데그룹의 AI, VR, 옴니채널
엘봇은 쇼핑도우미답게 가까이 다가오면, 얼굴화면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패드로 바뀝니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복잡하지 않게 심플한데요. "배고파", "심심해", "상담원 연결" 이렇게 딱 3가지 메뉴만 심플하게 보여줍니다.
배고파를 눌렀습니다. 와이프랑 롯데백화점에 왔는데, 뭘 먹으면 좋을지 몰랐거든요. 인기메뉴 TOP3 와 추천메뉴 BEST3를 보여주네요.
내가 먹고 싶은 디저트를 골랐더니, 선택한 메뉴에 대한 가격과 어떤 쉐프가 만들었는 지, 왜 유명한지에 대해서도 엘봇이 알려 줍니다. 매장이 어디에 있을까 궁금해서 눌러 보니, 위치 지도를 보여줍니다. 참 똑똑하네요.
롯데백화점에 왔는 데, 어떤 메뉴가 인기가 많은지 알려주면 좋겠다 생각했는 데, 인기메뉴와 추천메뉴까지 골라주니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엘봇은 마치 사람처럼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 표정이 너무 앙증맞네요. 그래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롯데백화점 3D 가상피팅체험
심심해를 눌렀더니 3D가상피팅 체험하기와 픽업데스크 알아보기 선택 메뉴가 나왔습니다. 3D 가상피팅은 무엇일까? 눌러 보았습니다.
갑자기 엘봇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근처에 있는 3D 가상피팅기 앞으로 안내를 해주는 것이였습니다. 센서가 달려 있어서 거리를 파악을 할 수 있나 봅니다. 친절하게 움직여 3D 가상피팅기 앞으로 안내 해 주었습니다.
3D 가상피팅기는 실제로 옷을 벗고 입는 번거러움 없이 신체 사이즈에 맞는 옷을 AR기술(증강현실)을 이용하여 다양한 옷을 입어 볼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제가 입은 정장 상의와 하위 바지까지 원하는 다양한 옷을 골라서 입어 볼 수 있었습니다. 매번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 입고 어울리는 지 거울을 보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AR기술이 적용된 3D 피팅 서비스로 쉽게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골라본 옷은 어느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지 안내도 해준다고 하니 빠르게 옷을 골라 볼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엘봇은 상담원 연결을 통하여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의 고객응대도 가능하였는데요. 일본에서 살다온 와이프가 일본어로 간단히 문의를 하였습니다.
아까 일본어로 선택하고 누르니, 연결이 되고 엘봇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얼굴을 보면서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백화점에는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쇼핑을 하기 때문에 엘봇처럼 외국인 상대로도 고객응대가 가능한 쇼핑도우미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사회를 앞당길 4차 산업혁명
모디 앱은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서비스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수원점,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에서 현재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1대1 쇼핑 상담도 가능하여 궁금한 것을 전담마크 하듯 브랜드 매니저와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또 2016년 10월 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매장에 도입된 "스마트 쇼퍼"는 카트나 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계산하는 번거러움이 없는 서비스입니다. 바코드 스캐너가 있는 단말기 쇼퍼를 들고 다니다가 구매하고 싶은 상품이 있으면 바코드만 찍어 가며 쇼핑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무인계산대에 결제만 화면 집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 쇼퍼로 바코더만 찍어 오면 되겠네요.
인류역사의 근대의 시작이 되는 사건이 바로 산업혁명이였습니다. 18세기 영국을 시작으로 사회,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제 그 때의 큰 변화가 한번 더 오게 됩니다. 바로 제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의 시대를 말합니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수단, 3D 프린터, 나노기술 과 같은 기술로 인류는 또 한번의 새로운 흐름을 타게 될텐데요. 쇼핑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며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 시키고 있는 것이죠.
최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새로운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유통업체 부터 스마트 쇼핑으로 주목을 시키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제4차산업과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계획에 적극적인 핸들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한 결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신기술 창업 회사인 로보케어와 롯데백화점이 공동개발하여 엘봇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엘봇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미래산업에 뒤쳐지지 않게 기업,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스마트 쇼퍼, 모디 기능, 옴니 기술등을 더욱 활성화 하여 스마트 쇼핑이 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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