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기능 체험존에서 미리보자!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제대로 즐기고, G6 사전예약 혜택

체험존에서 미리본 G6 기능 살펴보니 눈에 뛰는 풀비전(FullVision)

2월 26일 LG전자의 2017년 첫번째 플래그십인 G6가 공개 되었습니다. MWC에서 국내외 언론과 IT미디어 취재진의 열띤 취재열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스페인에서 하는 MWC를 못가니깐 어떤지 실제로 만져보고 싶은데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플러스 서초직영점에 가면 LG G6 체험존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LG G6를 만나볼 수 있는 유플러스 체험존은 전국에 70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퇴근과 동시에 서초직영점에서 LG전자의 플래그십인 G6 기능과 스펙, 사용감을 바로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무언가 달랐습니다. G6 이지만, V20를 닮았고 전체적인 외형은 LG스럽지 않았습니다. 전면에 버튼이 없다는 장점 덕분인지 디스플레이에 집중한 G6 기능을 볼 수 있었습니다. 5.7인치의 사이즈에 18:9 화면비 QHD+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세계최초로 탑재하였습니다. 해상도는 무려 2880 x 1440이며, 564ppi 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커진 화면만큼 웹서핑할 때 위아래 부분이 더 덟어졌고 동영상 시청시에도 풀비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손에 들어보니, G6 그립감이 엄청나게 좋네요. 매끈하니 전작보다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일체형 배터리에 곡선 마감, 라운드 처리가 매끄럽게 들어 간것 같습니다. 또 스틸이 아닌 유리소재로 되어 있는 것도 맨들맨들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G6 색상은 아스트로블랙, 아이스플래티넘, 미스틱화이트 3가지인데, 처음 아스트로블랙이 무조건 제트블랙처럼 이쁠 꺼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아이스플래티넘 1등, 아이스트로블랙 2등, 미스틱화이트 3등 정도 되어 보입니다.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래도 저는 G6 블랙으로 정했습니다.

왜 G6를 풀비전이라고 하는가?

QHD+ 2880 x 1440 해상도가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딱 반으로 나누어서 정사각형 2개 들어갈 비율인 18 : 9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 홈버튼이 없고 얇아진 배젤로 위와래 좌우가 넓어진 디스플레이로 멀티태스킹을 여유롭게 즐겨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리적인 크기는 5.7인치로 커지지 않았지만, 화면만큼은 작지 않다는 것입니다.

G6 체험존 유플러스 직영점에 가자!

MWC를 못가서 아쉬웠지만, 누구나 갈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유플러스 서초점(신논현역 2번출구쪽,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79길 2 은도빌딩 1층 LG유플러스 (반포동))에 G6 체험존이 생겼다고 해서 제일 먼저 가 봤습니다. 1등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일 많이 보고 듣고 만져 본 것 같습니다.

유플러스 직영점은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밤까지 운영하니 퇴근하고도 방문해서 제품구경과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G6 열심히 보고 있는 데, 드라마 나왔던 연예인이 상담받고 가네요. 깜짝 놀랬네요.

G6 체험존에는 G6가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색상별로 1대 있었지만, 제품의 성능과 기능을 알아 보기는 충분하였습니다.

전/후 광각을 느껴 볼 수 있는 G6 카메라 부스와 G6에 쿼드 DAC 이 탑재되어 있어서 사운드를 즐겨 볼 수 있는 헤드셋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손에 들어본다. 5.7인치다. 동글동글한 외형 덕분에 잡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5.7인치지만 풀비전의 해상도라 그런지 디스플레이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더 큰 태블릿처럼 느껴지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동영상을 볼때 확실히 더 크게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5.7인치라 작은 크기도 아니지만, 여기에 QHD+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2880 x 1440) 해상도로 더 크게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보고 사운드는 쿼드 DAC로 즐기라는 걸까?

G6 스크린은 분할하여 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쪽은 동영상 틀어 두고 한쪽은 웹서핑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이용합니다. 멀티 윈도우는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tv.naver.com/v/1480652

동영상으로 G6에 탑재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즐기는 지 보여 드렸습니다.

큰 화면이라 그런지 분할하여 즐기는 기능들이 많아졌습니다. 카메라 촬영할 때도 전체화면을 쓰기 보다는 위아래 좌우의 구역을 잘 활용한 것이 눈에 뜁니다.

G6의 스퀘어 기능으로 위는 카메라 영역이고 아래는 촬영 후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화면입니다. 참 잘 나누어 두었죠?

이렇게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퀘어 모드를 켜줍니다. 카메라에 사진전문가, 동영상전문가 이외에도 스퀘어 라는 기능이 추가 된 것을 볼 수있습니다.

G6 카메라 스퀘어로 위아래를 잘라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잡지책에 '강동원'을 몸은 내몸을? 해두면 착각이 들까요? ㅋㅋㅋ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G6 사진 촬영후 바로 필름처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인상적였습니다. 촬영 된 사진을 미니뷰로 미리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마치 필름카메라의 필름 같네요.

G6 카메라의 스펙을 보면,

전면: 500만화소카메라(광각 100º)

후면: 듀얼카메라 – 1,300만화소카메라(광각 125º), 조리개값 F2.4 – 1,300만화소카메라(일반각 71º), 조리개값 F1.8

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각이 줄어 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각과 광각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카메라입니다. 화각의 차이가 확연하죠? 이래서 전체 풍경이나 단체사진을 광각으로 촬영합니다. 마치 액션캠 처럼 말이죠. 그리고 일반각으로도 촬영할 수 있으니 렌즈를 바꾸어 끼는 DSLR처럼 재미를 느낄 수 있죠.

G6 에는 32bit Hi-Fi Quad DAC 이 탑재되었습니다. LG V20에서 선보였던 명품 사운드를 스마트폰에서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신형 쿼드 DAC는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하는 사운드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면이 금속재질이 아닙니다. 유리소재로 글라스입니다. G6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외형과 재질도 있네요.

배젤도 얇고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마치 그림 같습니다. 화면이 아니라 목업인가? 이랬습니다. 터치해보니 움직이는 데, 화질이 정말 좋네요.

G6 색상은 미스틱화이트 입니다.

G6 색상은 '아스트로블랙' 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선호했던 색상인데요. 마치 제트블랙 처럼 이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보니, G6 아이스플래티넘 색상이 더 이쁩니다. 그래도 전 블랙..

깔끔하고 신비로운 색상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엔돌슨 TV채널 : http://tv.naver.com/v/1480754

일단 외형은 실제로 본게 더 이뻤습니다. 카메라 튀어 나온 일명 '카톡튀'도 없어졌고 매끈한 일체형으로 바뀌였습니다. 덕분에 방수도 되고 외형도 말끔해졌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무선충전과 방수기능이 이제 G6에 들어갔네요. V20는 마지막 착탈식 폰이라면서 엄청 좋아하던데, 전 개인적으로 반반입니다. 고속충전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일체형에 불만이 없고 오히려 혹시나 모를 물에 빠질 폰을 대비하여 방수기능이 들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