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소니 신제품 카메라 A99II와 RX100 5세대, A6500
디자인을 하는 제 친구 녀석이 DSLR이 바로 소니 A마운트 카메라 입니다. 이번 소니 카메라 신제품을 보면서 친구 녀석의 흐믓한 미소가 생각나는 건 아마도 소니 유저들이 기다려온 의리 바디 때문일 거 같습니다. 또 타기종을 쓰던 저에게는 RX100 MK5는 24연사가 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완벽한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2016년 연말이 코앞인데 소니가 갑작스럽게 런칭한 신제품 3종 세트(A99II, RX100 MK5, A6000)에 대해서 현장 스케치를 해보고자 합니다. 소니 유저들에게는 알파 카메라가 걸어온 10주년을 기억하는 현장 파티와 함께 기다렸던 A99 II의 런칭을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4년만에 드디어 출시한 소니카메라 A99 II가 2016년 11월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정말 소니 유저들은 손꼽아 기다려온 DSLR 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니 본부장의 말처럼 소니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출시하게 되었다는 바로 의리바디(Body justice) 라는표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제 마음에 쏙 들었던 미러리스 카메라 였던 RX100 5세대 입니다. 평범한 외형이지만, 매번 세대를 거듭할수록 강력한 기능을 탑재하여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SONY RX100 MK5에는 화면의 65%를 차지 하는 신형 315점 위상차 AF센서를 탑재 되었습니다. AF시스템은 최고 0.05초의 AF 속도로 세계 최단 속도라고 합니다. 시연장에서 모델과 춤추는 무용수를 연사로 찍어 보는 데, 움직이는 순간을 24고속연사로 계속 찍으면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A6500 미러리스와 RX100 5세대, 알파 A99 II 까지 소니 신무기(?) 3종세트가 출격 하였습니다. 사실 RX100은 출시일은 10월이라 같은 출시일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한 소니 신제품을 눈여겨 볼만 하였습니다.
알파 그리고 RX까지 최첨단기술로 무장한 신제품 소니카메라
이번 행사에는 소니 알파가 걸어온 10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소니 배지훈부장의 환영사로 신제품 런칭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니코리아는 2006년 소니의 DSLR 브랜드 알파(Alpha)를 처음 선보인 이래, 계속 변화되는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2013년부터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DSLR카메라를 추월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것은 인상적였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도 더 전문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바꾸어 주었기 때문이죠.
소니 알파라는 브랜드가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2012년 RX100 은 TIME Magazine 이 선정한 50가지 발명품 중에서 best inventions 에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소니코리아 배지훈 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소니 알파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미래의 슬로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소니 알파10년 환영사와 소니유저와의 약속 의리바디 숨겨진 뜻?
http://tvcast.naver.com/v/1256187
소니 코리아의 슬로건은 바로 "Define the future" 이다. 소니카메라가 카메라의 미래를 정의 한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카메라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가져간다는 의미겠죠?
이번 행사를 통해서 소니 신제품의 체험과 함께 PT를 통해서 상세한 제품 설명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용수의 춤추는 순간을 24 프레임의 고속연사로 찍어주는 RX100 5세대 카메라입니다. 직접 연사를 눌러 보니, 무용수가 움직이는 순간에도 세상에서 가장 빠른 AF와 연사속도로 완벽한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정말 미러리스의 위력에 놀랬습니다.
가장 이쁜 모델을 더 이쁘게 만들어 주는 인물사진. A99 II (알파)카메라는 반투명 미러를 통해 미러리스와 DSLR의 장점을 모두 가진 제품이죠. 풀프레임 카메라로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 저조도에서도 상당히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 직접 찍어 보니, 들고 있을 때 전작보다 작아진 외형과 크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 설계된 프론트-엔드 LSI 칩과 셔터 유닛까지 함께 적용하여 AF/AE 추적 상태에서도 4,240만 화소로 사용하여 초당 12매의 초고속 연속 촬영을 보여 주었습니다. 소니가 이미지 센서 개발회사 답게 매번 신제품에는 향상된 칩셋과 개선성을 넣어 유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소니의 장점은 카메라도 만들고 센서도 만들기 때문에 이런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완벽한 시리즈 RX100 5세대로 왔다
RX100시리즈의 미러리스카메라는 5세대가 출시 되었습니다. RX100V로 손에 드리는 자태가 가히 놀라웠습니다. 새로운 AF시스템을 넣어 또 한번 세계에서 가장 빠른 AF로 최고 0.05초만에 피사체를 잡아 냅니다. 또 .화면의 65%를 커버하는 신형 315 점 위상차 AF 센서를 탑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놓치는 게 없는 연사로 다 찍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오른쪽에 튀어 나온 것은 바로 RX100의 뷰파인더 입니다.
뷰파인더 : 0.39인치 OLED, 2,359,296 화소, 100% 시야율, 0.59배(35mm 환산)
LCD화면이 아닌 뷰파인더로 보면서 촬영하고 싶다면, 이렇게 뷰파인더를 외부로 노출하여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LCD화면을 통하지 않고도 촬영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작은 외형이지만, 외장 플래시가 탑재되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외부 빛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1초에 연속 24 프레임을 찍어 버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입니다. 모델의 웃는 순간, 포즈 취하는 순간마다 셔터가 터졌습니다. 보통 촬영 때 순간을 찍고 싶다면 그 중 한 컷만 잘 걸려라 하는 심정인데, RX100의 경우는 연속 24장 촬영 시에도 AF가 정확히 인물의 눈에 포커싱되면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였습니다.
소니RX100 관계자 설명 가장 인상적였다!
http://tvcast.naver.com/v/1262953
행사 때 관계자들의 인터뷰나 PT영상을 촬영하는 데, 이번 소니 담당자의 말하는 스타일과 내용에 가장 인상을 받았습니다. 발표도 물런 잘했거니와 RX100V 카메라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더욱 내용에 집중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소니 신제품 카메라 설명을 듣는 자리에 RX100 4세대를 쓰시는 분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같이 촬영하였습니다. 전작 모델인 RX100 MK4 와 신제품인 RX100 MK5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사실 외형만 보니 쌍둥이 마냥 똑같았습니다. 달라진게 뭐란 말이지?
여전히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와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RX100 시리즈의 최신형 5세대는 전작 4세대의 사용자가 느끼는 감흥이 없을 거 같았습니다. PT를 듣기 전에 외형만 보고는 뭐가 달라요? 라고 재차 물어 보았을 저였으니깐요. 그럼 제품 설명을 들어 보시죠.
"RX100 시리즈 이렇게 진화되어 왔다." 위의 사진 한장으로 스펙 정리는 다 되었습니다. 소니가 카메라 센서 개발회사 답게 매번 신제품 마다 개선된 기능의 새로운 센서를 탑재하여 왔다는 사실입니다. 또 지원되는 기능을 보시면, 성능이 점점 고도화 된는 차별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RX100시리즈는 2012년 타임 매거진 선정 세계를 놀라게 한 발명품 50위 안에 선정 되었습니다. 카메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이 바로 RX100 이라는 설명이죠.
하이엔드 카메라라고 불리는 RX시리즈 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미러리스가 아니군요.
RX100시리즈의 라인업입니다. 가장 완벽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는 RX시리즈는 작은 사이즈의 휴대성을 고려한 RX100과 광각부터 망원까지 올인원 가능한 RX10시리즈, 세계 최소형 풀프레임을 가진 RX1시리즈까지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RX시리즈라고 불리우는 게 단연 신제품 RX100V만 말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날로 커져갔습니다. 이제 DSLR을 넘어섰다는 평가입니다.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가 66%를 차지하며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제 RX100 시리즈는 5세대를 2016년 10월 출시하게 됩니다.
제 옆에 테이블에 앉은 RX100IV(4세대) 사용자를 만날 수 있었는 데, 신형과 외형만 두고 보면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차이죠?" 계속 물어 본 이유는 동일한 디자인의 외형 때문이였습니다.
소니는 2015년 RX100IV에 세계최초로 DRAM칩 적층형 센서를 탑재합니다.
기존 대비하여 DRAM칩 적층형 센서는 5배 빠른 초고속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소니는 명실상부 세계 1위의 센서 제조업체 입니다. 그러니 매번 신제품에 새로운 카메라 센서를 넣어 개선된 카메라를 내 놓을 수 있는 것이죠.
이번에 RX100V에는 세계 최초 위상차 검출 AF DRAM 칩 적층형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5초 AF 구현과 세계 최다 위상차 315포인트, 세계 최고속 동체 추적 24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초고속 하이브리드AF를 가지고 있으며, 뷰파인더로 보면 화면의 65%를 모두 커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위력을 발휘하는 놀라운 AF성능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팀킬이긴 한데, 비교 대상이 없는 관계로 RX100IV 모델과 비교하자면, 피사체가 움직이는 순간 계속 AF를 잡는 RX100V가 인상적였습니다.
이 놀로운 AF 기능은 4K 동영상 촬영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 입니다. 0.05초 속도로 빠르게 AF를 동영상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AF-S 와 AF-C 의 AF차이는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을 매번 선택하여 수동으로 찍을 수 없스비다. AF-A 모드에서는 정지된 피사체와 움직이는 피사체를 알아서 세팅하여 촬영하여 줍니다.
대규모 집적회로(FLSI, Front-end LSI) 입니다. 계속 장조되던데, 이유는 고감도 화질과 압도적인 이미지 프로세싱 속도 때문일겁니다.
RX100 5세대 하이엔드카메라는 동체 추적되는 상태로 24연사되는 카메라 입니다.
하지만 연사속도가 시끄럽다면? 실제로는 디디띡! 찍혔지만 위의 동영상을 보면 연사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무음 셔터 기능이 추가되어 더 조용하게 찍어 볼 수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 표현력의 확장으로 기존 모델 대비 2배의 확장으로 40배 슈퍼 슬로우 모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960fps 으로 더 세밀한 촬영이 이어지게 되는 군요.
더구나 이런 기술은 전문가급의 고가 방송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의 지원이라고 합니다.
RX100 시리즈에 사용한 악세서리는 그대로 호환됩니다. 악세사리를 그대로 쓸 수 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더구나 RX100은 이제 물속으로 갑니다. 방수하우징도 지원되며, 물속 40M 방수 성능을 보여 줍니다.
매번 향상된 이미지 프로세서와 센서의 탑재를 눈여겨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Exmor RS 위상차 탑재 적층형 센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다시 RX100V 의 신제품을 요약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작은 사이즈로 주머니에 들어갑니다. 정장을 입고 갔는 데, 주머니에 넣어 보려고 시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에 엄청난 성능을 담았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소니유저 4년 기다렸다. 드디어 만난 알파(Alpha) A99 II
촬영장비로도 마음에 드는 알파(Alpha) 99II 입니다. 요즘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은 데, 하이엔드카메라는 이런 사용자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듯하였습니다. 4K촬영은 기본이며, 최신 풀프레임 바디 내장형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되어 삼각대 없이도 흔들림 없는 촬영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당연히 동영상 촬영시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겠죠?
방송장비처럼 외장 마이크와 손 그립을 달아 두니 더욱 더 멋졌습니다. 소니 유저들이 4년을 기다려온 알파 99II 답게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니 백통에 연결된 A99II 외형만으로도 망원렌즈가 멀리 있는 모델을 끌어 당길듯 한 포스를 뿜어 줍니다. 참 마음에 듭니다.
SEL70200G: FE 70-200mm F4 G OSS 은 G 렌즈는 소니에서 만든 고급 렌즈군으로 알파 A99II에 물려서 쓰면 참으로 놀라운 성능을 발휘해줄 것으로 보여 줍니다.
직접 들고 모델을 쏘아 봅니다. 멀리 공연장에서도 망원을 당겨서 찍는 것은 바로 코앞에서 연예인을 찍는 듯한 착각을 이르키겠죠?
배우/모델 정우성의 눈빛은 아니였으나... 소니A99 II로 모델 촬영을 해보는 분의 옆에서 그 느낌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A99II 하이엔드카메라로 촬영하는 모델분의 사진은 가히 예술이였습니다. 동영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http://tvcast.naver.com/v/1255976
(동영상 1분 12초에 A99로 촬영하는 모델분의 사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친구 녀석이 쓰던 소니 A알파 카메라가 생각 났던건 아마도 A99II 때문이였을 겁니다. 4년의 기다림이 있었고.. 그간 유혹도 있었겠지만, 소니는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의리를 지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리바리 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스펙을 눈여겨 볼만한 건 4,240 만 화소에 이면 조사형 풀사이즈 CMOS센서를 탑재하였고, 5축 손떨림 보정으로 삼각대 없이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 픽셀 비닝 없는 4K 포토를 지원을 합니다.
신개발의 프론트 엔드 LSI가 탑재되어 있는 데, 소니의 신형 카메라센서로 구리 배선의 이면 조사형으로서 초고속 읽기를 지원하고 고속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묵직하게 다가오는 A마운트의 바디감이 참 끌렸습니다. 감도는 ISO 100-ISO 25600의 범위, 그리고 확장으로는 ISO 50과 최고감도 ISO 102400을 지원 하는 녀석입니다.
5축 손떨림 보정의 경우는 CIPA 규격으로 최대 4.5 스탑 효과를 지니며 EVF는 0.78배의 236 만 화소를 탑재 하였습니다. 4K 무비에서는 1.8x 오버 샘플링 Super35 모드도 지원하는 섬세함도 가졌습니다.
소니 미러리스의 A7RII, A7SII, A7II 참으로 놀라운 바디들이죠. 미러리스인데 풀바디라니~ 이건 진짜 기술덕후들의 작품입니다.
E마운트 등의 소니 렌즈군들은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한 능력을 가진다고 봅니다. 카메라 α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A99 II 에는 무슨 렌즈군이 있을까?
소니 악세서리 시스템
http://www.sony.net/Products/diacc/systemchart/en-gb/index.html#ilc
소니 렌즈군
URL : http://www.sony.co.kr/electronics/interchangeable-lens-camera-products/t/camera-lenses
위의 링크를 보시고 악세서리/렌즈의 호환성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A99 II 스펙과 설명편
소니는 A마운트 유저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눈물) 약속을 지키며 갑작스러게 출시한 A99II 입니다. 곧 의리바디로 통합니다.
SONY A99 II 특징을 보자면, 위와 같습니다.
마운트 : Sony A-mount
센서 : 35mm full frame (35.9x24.0mm), Exmor R® CMOS sensor
유효화소 : 42.4 megapixels
이미지 포맷 : RAW, RAW & JPEG, JPEG Extra fine, JPEG Fine, JPEG Standard
RAW OutPut : 14 bit RAW
이미지 최대 사이즈 : L: 7,952 x 5,304 (42M)
감도 : 기본 ISO 100-ISO25600 (확장 ISO 50-ISO 102400)
하이브리드 위상차 AF를 탑재하여 399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79개의 전용 위상차 AF포인트가 결합되어 가장 빠른 AF를 구현하였습니다.
기존 DSLR의 위상차 한계..
하지만 상면 위상차 AF시스템으로 빛이 바로 센서의 AF에 도달하게 하므로 빠른 AF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ExmorR CMOS 센서와 BionZ X 이미지프로세스가 위력을 더하는 거겠죠?
하이브리드 위상차 AF 시스템은 아주 중요합니다. AF포인트야 말로 정확히 신속하게 사물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의 센서니깐요.
매우 신속하게 동작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는 데 어떨까?
EV-4 에서 동작하는 저조도 테스트에서 A99II는 전작과 비교하여 빠르게 포인트가 닿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니가 C사를 의식하고 겨냥한 듯한데, 직접 타기종과 비교한 것을 보면, 가격도 저렴한데 니들은 기능이 왜 이렇게 부족해?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이엔드급 카메라에서 고급기까지 비교해보면 A99II 의 가격은 349만원 이지만, AF시스템에 보조 전용위상차 AF포인트까지 AF포인트 갯수마저 더 많고 위상차 AF커버리지도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진에서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앞서 저조도에서도 봤듯이 센서의 구조가 바뀐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는 포토 다이오드를 상단으로 배치하여 집광률(集光率)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구리 소재의 배선 사용 등을 통해 정보 처리 성능과 해상력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력은 국내외 유수전문가들에서 최고의 이면조사형 센서라고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ISO 6400, ISO12800, ISO25600 까지 Front-End LSI 가 가지는 고감도 능력은 우수한다는 평가입니다.
1초에 12고속연사를 하며, 4240만화소를 담아 내니 전체 화소는 5억화소를 능가합니다.
고화질로 12연사 계속 해되니 이미지 프로세스는 당연히 더 빨라져야 합니다. 안그러면 버벅이는 데 12연사에 걸맞게 버퍼 처리속도를 향상하여 최대 5초 지속이 가능합니다.
연사 성능에 있어서는 12연사로 다른 상급기와 비교하여도 앞선다는 설명 입니다.
A마운트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이 탑재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사진의 원인은 미러쇼크, 셔터쇼크, 촬영자의 흔들림 이렇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걸 다 잡아주고자 5축 손떨림 보정을 채택하게 됩니다.
이제 A마운트 최초로 99II 에서는 5축 손떨림보정으로 삼각대 없이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습니다.
소니의 4K 능력이야 놀랍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픽셀 비닝 미적용으로 궁극의 4K 화질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소니유저들에게 무료로 주는 공짜 이미지편집 프로그램
S-Log3 / S-Gamut3 다빈치 리졸브, 어도비프리미어 등을 통한 영상보정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https://ps.sony.co.kr/pro/support/software/SW_260216_PSG/1
PHASE ONE 역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phaseone.com/en/Download-Sony
Catalyst Browse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1차적 계조, 컬러 그레이딩이 가능합니다.
http://www.sonycreativesoftware.com/download/catalystbrowse
동영상 편집의 경우 툴이 필요하며, 촬영 시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A99 II의 경우 비디오 포멧이나 촬영 후 편집까지 손쉬운 툴을 사용하여 할 수 있어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는 전작의 A99 보다 8% 더 작아졌습니다.
작아졌지만, 각 다이얼들의 조작은 더욱 세분화 되고 강화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리뉴얼 된 6종의 렌즈와 함께 총 33종의 풍부한 A 마운트군 렌즈를 사용해볼 수 있는 바디라는 것 입니다.
소니A99 II, A6500, RX100V 가격과 출시일, 예약판매 조건은?
A99II 와 A6500의 출시일과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A99 II 카메라는 349만9천원이며 11월 22일 예약판매 후 정식발매 됩니다.
A6500 카메라는 169만 8천원으로 12월 초 예약판매 후 정식발매를 시작합니다.
여전히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가장 완벽한 미러리스 RX100 5세대를 가질 것인가요?
4년만에 돌아온 막강 스펙을 자랑하는 하이엔드카메라 지존 SONY A99II 을 가질 것인가요?
초고속 연사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SONY A6500을 손에 쥐어 볼건가요?
지금까지 소니의 신제품 카메라 3종 비밀무기를 알아 보았습니다. 결국의 자신 스타일대로 카메라를 쓰게 되겠지만, 막강 기술력을 총 집약한 것이라 A알파 99II, RX100V, A6500 만져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예우를 위해서 한번 골라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