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T3710 가성비 돋보이는 TV사운드바
지금 사용하고 있는 TV의 사운드바를 하나 설치하고 싶었습니다. 조금 더 큰 사운드에 자유롭게 변형도 가능한 제품이 없을까 생각했는 데, 브리츠 BZ-T3710 이 그런 제품이네요. 2채널의 입체감 있는 사운드에 50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 채널과 영화를 볼 때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들어 더욱 몰입감이 있네요. 더구나 블루투스, AUX, Optical, Coaxial, HDMI ARC 다양한 입력방식을 지원하여 더욱 호환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트윈 사운드 BZ-T3710으로 TV의 사운드를 바꾸어 보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운드 바를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브리츠에서 출시된 BZ-T3710 제품은 가로, 세로 원하는 모양으로 변경도 가능한 제품으로 설치공간에 제약도 적었습니다. 심지어 가이드를 이용하여 벽에도 달 수 있는 악세서리를 제공해주네요.
제품의 박스를 보면, 전면에 TV사운드바 모양이 나와 있습니다. 스타일이 참 고급스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윈 사운드바로 TV를 위한 제품이라고 쓰여 있네요. 사실 TV뿐아니라 노트북, 컴퓨터 등에 사운드바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블루투스도 되어서 스마트폰과도 연동을 쉽게 할 수 있죠.
TV사운드바 BZ-T3710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분리되는 사운드바(2개), 무선 리모컨, 전원케이블, 스탠드 브라켓, 고무 받침대(3개), 오디오케이블, 제품매뉴얼, RCA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사운드바가 변신을 한다? 이렇게 2개가 되었다가 하나로 합쳐지는 트랜스폼 형태의 사운드바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합쳐지는 부분을 보면, 이렇게 끼워서 돌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개의 TV사운드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이부분을 합쳐서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 이렇게 합쳐놓고 사운드바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길이감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TV의 인치를 생각하면 길이가 있어야 오히려 더 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 길이는 1065mm, 1500g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합쳐서 TV사운드바로 만들고 보니, 가운데 전원 버튼과 볼륨 업/다운 버튼이 보이는 군요.
양쪽으로 50W의 출력의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TV 사운드바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면 TV의 하단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상당히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색상이 블랙이라 더 깔끔한 조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쭉하면서도 약간 그라운드를 주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사운드 바입니다. TV를 시청하면서 봐도 거슬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제품에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HDMI, AUX, COAXIAL, OPTICAL, 전원 단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연결해두고 사용 모드만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위치하고 보니 전혀 거슬림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TV바로 밑으로 옮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둥글고 긴 외형의 사운드바가 깔끔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브리츠 BZ-T3710 제품은 리모컨도 지원합니다. 모드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볼륨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두고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TV를 보지 않을 때는 음악 감상용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스피커 위치를 바꾸어서 더 입체적인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형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톨보이 형태로 세워서 쓸 수 있는 것이죠. 브리츠 사운드바 BZ-T3710은 스탠드 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TV근처에 사실 깔끔하지 않습니다. NAS장치도 있고 가끔 노트북도 올라가는 데요. 환경에 따라 스피커의 위치를 바꾸고 더욱 입체적으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 톨보이 형태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 톨보이 형태로 스탠드 스피커로 즐길 수 있는 브리츠 BZ-T3710
▲ 일반적인 TV사운드바 형태로 하나의 스피커로 합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브리츠 BZ-T3710
정말 트랜스포머 같은 스피커가 맞네요. 일반적인 TV하단의 스피커 형태 혹은 톨보이로 원하는 곳에 스피커를 두어 재생할 수 있는 형태로도 변경이 됩니다.
참고로 톨보이 형태로 변경할 때는 스탠드 브라켓이 유선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데, 케이블 길이는 2M(미터) 거리까지는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하는 요즘 음악을 보고 듣는 재미가 큰데요. 괜찮은 TV Sound Bar로 업그레이드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TV의 사운드감이 부족하지 않게 스피커를 배치하여 음질을 더욱 극대화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랜스포머처럼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 사운드바는 처음이였는 데, 이런 제품이라면 기존에 TV사운드바의 단순한 형태보다는 더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TV사운드 음질 향상과 자유로운 배치로 마음에 들었던 사운드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