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카메라 왜곡 사진 당연한 결과다
몇일동안 G5 카메로 찍은 사진을 올려 볼까 한다. 그리고 G5 왜곡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려고 한다. LG G5는 135도 광각 카메라가 내장된 세계 최대 화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넓게 와이드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얼마전 갤럭시S7엣지의 왜곡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일부에서는 큰일처럼 보고 되었지만, 사실 그것은 광각 렌즈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G5 역시 듀얼카메라로 출시되어 광각 사진 촬영시 앵글의 끝부분의 피사체는 렌즈의 안쪽으로 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며, 이를 가지고 지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참고로 G5 의 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이며 (일반 78도) 와 800만화소의 135도 광각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갤럭시의 1200만화소 보다는 G5가 화소가 더 높다. 이번에 G5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을 통해서 그차이를 느껴보시라고 글을 써본다. 참고로 딸아이와 같이 공연장에 같은 줄에 앉아 있었다. 사진을 찍어 주고 싶은데 멀리 가지 않고도 광각 렌즈를 통해서 찍으니 더 넓게 찍어 줄 수 있었다. 이게 바로 듀얼 렌즈의 장점이구나! 느끼게 되었다.
G5는 엘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내가 여러가지 찍어보면서 재미있게 본것은 멀티뷰, 팝아트, 스냅 동영상, 슬로모션, 타임랩스 등의 기능이다. 팝아트는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찍으면서도 재미있는 틀액자를 만들어 주었다.
▲ G5 135도 광각 렌즈 사진
상당히 멀리서 와이드하게 찍은 느낌이 난다. 화각이 넓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일반 카메라
위의 2개의 사진은 동일한 거리에서 렌즈만 바꾼 경우다. 위의 나무 모양으로 된 UI를 눌러서 일반 카메라/광각 카메라로 변경할 수 있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같은 위치에서 렌즈만 달리하여 와이드하게 찍는 느낌을 즐길 수 있었다.
밑에 사진은 딸아이와 뽀로로 파크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과 일상 사진이다.
▲ LG G5 광각렌즈 사진
▲ G5 일반 사진
2개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동일한 거리에서 서서 찍은 사진이다. 거리를 달리 하지 않고도 광각 렌즈의 사진이 더욱 와이드하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5 카메라 왜곡 광각 카메라 건물이 휜다?
앵글의 왼쪽 부분의 건물을 보면, 실제 똑바로인 건물이 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가지고 왜곡 사진이다라고 이야기하던데..
건물이 중앙에 오면 이런 현상은 없다. 이는 광각렌즈의 대한 이해와 활용성이 서로 다른 것을 인지 하지 못한 것이다.
빽다방 큰 메뉴판의 끝 부분이 휜여져 있다.
앵글의 끝인 오른쪽에 테이블이 둥글게 휜 것을 볼 수 있다.
G5 의 사진을 일반 카메라 사진과 광각 와이드 카메라 사진을 비교 해보면 확연히 다르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운데 있을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없다. 오직 렌즈의 끝 부분에 도달 하면 이런 현상이 일어 난다.
가운데 진선은 문제가 없다. 끝부분에서는 휘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광각 렌즈인데 당연한 결과이다. 화각이 135도로 넓어 와이드하게 찍기 위해서 휘어지는 것이며, 이렇게 찍은 예술사진도 많이 있다.
G5 카메라 기능 및 다양한 모드촬영
팝아웃으로 찍은 사진이다. 여러가지 필터 설정을 선택하면 주면 로모 및 부러쉬 효과를 줄 수 있다.
팝아웃로 찍으면 찍으면 다양한 틀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월드몰이 보이게 와이드하게 촬영한 것이다.
위의 사진은 G5의 135도 광각 렌즈로 찍은 사진과 일반 사진이 섞여 있다. G5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사진 왜곡이니 이런 것에 대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이는 사진에 대해서 잘 이해 못하고 왜곡된 사진이라 않좋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광각렌즈(wide angle lens)란 초점 거리가 짧은 렌즈로 표준 렌즈에 비해 넓은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를 이야기한다. G5는 135도로 세계 최고인 광각렌즈를 탑재하였다. 보통 제공하는 화각이 40~60도인 것에 비하면 렌즈의 용도가 다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듀얼 렌즈로 일반 카메라 / 광각 카메라 렌즈를 제공한 것이다. 표준 렌즈로 포착한 영상 보다 화각이 넓어 더 많은 것을 프레임에 담는 것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중심부의 상은 커지고 주변의 상은 작아지는 등의 왜곡이 심하다. 대신 원금감이 강조되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도에 맞는 사용이 중요하다. 그래서 광각렌즈는 일반적으로 실외사진, 풍경 찍을 때 사용하기 딱 이다. 넓은 화각 때문에 셀카봉 없이 후면으로 사진찍기도 적당하다. 풍경사진을 시원스럽게 뽑을 수 있다.
딸아이와 공연장에서 같은 줄에, 코앞에서 찍는 데 좁은 공간 탓에 손을 뒤로 할 수 없었다. G5 광각 렌즈로 찍으니 더 사진이 와이드하게 넓게 잡아 주어 딸아이를 전체를 찍을 수 있었다. 일반 카메라라면 뒤에서 찍거나 딸의 얼굴만 찍을 수 있을 정도였을 것이다. G5 광각 케마라로 와이드하게 찍은 사진은 시원스럽기까지 한다. 역시 넓게 찍기는 너무 좋더라.
엘지가 G5에서도 카메라 기능의 특별함을 추구하면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더 있는 것 같다. 부디 왜곡 사진이니 논란의 거리가 아니니 용도에 맞게 사진을 촬영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