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졸음방지기 뷰메이트 DL330A
사실 전 졸음 운전에 대해서 약간 걱정이 있었습니다. 명절에 시골에 내려가기 위해서 장거리 운전을 하였는 데, 막히는 시간대를 피해하기 위해서 새벽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럴때 뷰메이트 같은 졸음방지기가 있었다면 확실히 도움이 되었을 텐데, 그때는 살짝 졸리는 기분이 들었지만, 사탕을 먹어가면서 졸음을 참았던 기억이 납니다.
졸음운전을 하면 안되지만 새벽 운전이나 자신도 모르게 졸리는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뷰메이트 DL330A 제품을 사용해보니 졸음을 한방에 쫒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눈이 감기게 되는 데 이때 뷰메이트가 운전자의 안면을 인식하여 눈을 감으면 바로 알람이 1차 울리게 됩니다. 그리고 USB장치로 선풍기나, 경보기를 달아 두었다면 그것도 같이 울리게 되는 것이죠. 절대 졸리지 않게 되는 것이죠.
전 절대 졸음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도 모르게 졸릴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졸음운전 앱 같은 것도 사용해보았지만, 나도 모르게 졸리는 건 뷰메이트 DL330A 같은 확실한 졸음방지기가 더 도움이 되더군요.
그럼 실제로 제 YF소나타 차량에 뷰메이트를 설치하고 운전해본 경험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뷰메이트 DL330A 제품은 외국에서도 인정 받은 우수한 제품입니다. 요즘 같이 자동차 악세사리를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차량에 많은 디바이스로 치장을 하시더군요. 저역시 이런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졸음운전 방지기"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뭐 외제차량에도 많이 설치 된다고 하더군요.
▲ 제 YF소나타 차량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나름 자동차 운전을 렌트부터 시작해서 자차까지 운전했다고 생각했지만, 여름철에 나른한 날 강원도로 여행갈때 졸렸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모르게 악셀을 계속 밟으면서 눈을 깜박이고 있더군요. 경보기가 울렸다면 이런 아찔한 상황은 만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생긴 것은 작은 블랙박스 처럼 생겼습니다. 앞쪽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고 양옆에는 밤에도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뷰메이트 DL330A 제품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아마 자동차 졸음방지기 라고 찾아보면 뷰메이트가 가장 유명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일단 믿음을 가지고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면의 모습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가 있습니다.
VuMate 후면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스피커그림의 위의 버튼은 기능키로 볼륨을 올리거나 레벨(1~3) 조절합니다. USB케이블 연결장치와 I/O입출력 장치로 다른 외부장치로 연결도 가능합니다. USB선풍기나 경보기를 달아서 같이 동작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림 삽입 예정) USB젠더로 USB선풍기를 연결한 모습.
측면에는 손나사로 돌려서 가이드를 조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를 달아서 각도 조절이 보다 용이하게 하는 것이죠.
충전은 시거잭 커넥터를 이용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USB커넥터로도 사용이 가능했으면 합니다. 시거잭으로 사용하는 건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USB충전기 등이 있어서 다소 복잡해서 시거잭 탭이 있었으면 할 정도니깐요. ㅎㅎ
뷰메이트 설치를 위해서 양면 테이프와 선 고정 악세사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졸음운전 경보시스템에 대한 매뉴얼을 한번 숙지하여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뷰메이트를 설치할 수 있는 위치는 3곳 정도가 됩니다. (1) 대쉬보드 (2) 계기판 안쪽 (3) 계기판 조금 더 앞쪽 이렇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는 같이 들어 있는 양면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번 계기판 앞쪽으로 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선택하였습니다.
메뉴얼을 보고 설치위치를 숙지하였습니다. 운전자의 눈이 마주치는 위치에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 (2) 계기판 조금 앞쪽에 설치할 경우의 모습.
▲ 자동차 대쉬보드에 뷰메이트를 설치할 경우의 모습.
▲ 계기판 안쪽에 설치할 경우 모습입니다.
설치후에 눈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어서 위아래로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었습니다.
양면 테이프는 여분까지 2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까 보신 가이드의 아래쪽에 붙여서 원하는 위치에 붙이면 됩니다.
▲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차량의 계기판 앞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어렵지도 않군요.
졸음방지기 뷰메이트 DL330A 졸음 경보기
▲ 얼굴을 인식하고 있으면 파란 불이 들어오고, 졸음이 와서 눈을 감고 있으면 바로 경고음이 들려 옵니다. 실수로 졸고 있어 위험한 상황일 경우 바로 경고음이 나와서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죠.
매뉴얼에 나와 있는 것처럼 어떨 때 LED색상과 경고음이 울리는 지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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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운전 방지장치 뷰메이트 DL330A 실제 동작 동영상
https://youtu.be/xD48s4uiCX4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졸리는 상황을 가정하여 눈을 감아 보았는 데 바로 경보음이 발생하였습니다. 운전 중에 졸면 안되지만 눈을 감고 있다면 바로 뷰메이트가 인식하여 알람을 울리게 되는 것이죠.
USB악세사리와 연결하여 경보기 및 선풍기 동작시키기
뷰메이트 후면에 5핀 마이크로USB가 있습니다. micro USB to USB 젠더를 이용하여 선풍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및 USB 진동장치, LED등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풍기를 매달아 두고 뷰메이트와 함께 연결하여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1차 경보가 울리고 선풍기가 경보음과 함께 동작하기 때문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졸음운전을 방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더 번쩍이는 LED등을 달아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요란한 악세사리일 수록 더 좋겠죠.
뷰메이트 야간 운전시 얼굴인식
야간/주간 모드 뷰메이트는 운전자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얼굴을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밤에도 얼굴을 적외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어두워도 인식을 잘합니다.
동영상에서 보면 밤 운전시 눈을 감아 보았는 데 바로 경보음이 들립니다.
그동안 운전을 생각해보면 딱 2번 아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명절에 정체구간을 피해서 새벽 운전을 하려고 했을 때와 나른한 여름철에 강원도로 탁트인 내리막길을 운전할 때 나도 모르게 악셀을 밟고 있었죠.
사람이 졸리면 눈이 감기고 고개를 떨구게 되는데 이를 뷰메이트가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인식하여 사용자에게 경고음을 알려주는 것이죠. 소리는 최대한 크게 해두었습니다. 3살 딸아이 아빠인데 와이프도 주말에 서울근교로 여행다녀 오면 피곤하다고 자고 저만 운전하는 경우가 많았는 데 뷰메이트 졸음방지 덕을 볼 것 같습니다.
주말에 잠시 운전을 해보았는 데 와이프가 신기해 하더군요. 테스트로 운전중에 눈을 감아 보니 "삐~"하는 경보음이 들려 옵니다. 1차 경고죠. 더 감고 있으니깐 "삐오~삐오~" 요란한 소리가 들려 옵니다. 눈 뜰때까지 계속 시끄럽게 들리네요. ㅎㅎㅎ
누차 이야기하지만, 졸음방지 알람기는 보험이라는 것입니다. 운전중 졸면 무조건 안되는 것이죠.
나도 모르게 실수하는 것을 막아 보자는 것이죠.
장점은 앞에서 많이 언급한 것 같고 단점이라면 충전 커넥터가 시거잭 이외의 USB충전도 가능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격대는 블랙박스보다 저렴한 176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군요.
다나와 체험 후기로 솔찍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