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코스 추천, 까사32 리조트
신혼여행을 그리스 산토리니로 다녀와서 그럴까? 와이프가 좋아하는 컨셉을 알거 같다.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가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신행 다녀온 산토리니와 비슷한 풀빌라인 까사32 리조트로 말이죠. 한국에도 이런 펜션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멋지고 휼륭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까사32 리조트는 신축이라서 그런지 더욱 깨끗하고 좋더군요.
<가평 여행코스>
가평 여행코스로 서울을 출발하여 "하늘땅별땅" 맛집을 거쳐서 "까사32" 에서 1박을 하고 저녁은 토종닭 백숙을 먹은 "언덕 위 식당", 그리고 아침은 아침 고요수목원 근처에 두부정식으로 먹은 "채원" 맛집까지 ㅎㅎ 그리고 다시 서울로 향하면서 가평 "뿌띠프랑스"에 들려서 사진을 찍고 온 가족 여행이였습니다.
장모님까지 대동하여 까사32 리조트에서 즐거운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평, 추천에 볼 것이 많더군요. 그래서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라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는 펜션인 까사32는 너무 즐거웠습니다. 꼭 그리스에서 본 풀장처럼 이뻣습니다. 더 높은 등급의 숙박은 방안에 개인 풀장도 있던데, 리조트 앞에 있는 수영장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그럼 가족여행을 다녀온 까사32 펜션 후기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있다 환상적인 풀빌라 말이지. 까사32 리조트는 멋졌습니다. 찾아보니 최근 지어진 리조트로 정보가 많이 않았지만, 직접 가보니 여름을 즐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서울을 겨우 벗어나 가평에 있는 까사32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도상 위치는 까사32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467-6 ) 라고 나와 있어서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달려 가고 있는 중입니다.
도착해보니 너무 멋지다. 이건 말이 필요 없더군요. 맨위에 사진은 낮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이고 아래의 사진은 밤에 맥주 한잔 하면서 야경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방안에 침대가 푹신푹신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들어 오자 마자 넓은 평수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방안에 또 작은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라 장모님은 여기서 따로 조용히 주무시게 양호하여 드렸습니다. 밖은 거실에 오픈된 침대가 있습니다. 밖에서는 늦게까지 노는 걸로 잘 사람은 안에서 자는 거로 하면 좋은 거 같습니다.
방의 등급이 있는 데 제가 선택한 방은 "SUITE" 으로 B303호 입니다. 26.9평이라는 데 실제로 보면 더 크고 시원스럽게 구조가 잘되어 있습니다. 진짜 살고 싶은 펜션이더라구요.
침실1개, 거실1개, 화장실1개, 에어컨, 냉장고, IPTV, 식탁, 전기밥솥, 취사도구 일체(전기쿡탑), 헤어드라이어, 월풀스파, 독립형 바베큐시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큰 냉장고
△ 전자렌지
△ 취사가 가능한 전기렌지
△ 전기밭통
식사를 위한 식기, 칼 등도 모두 있었는 데요. 아쉽게도 물놀이 후 밥해먹기 힘들거 같아서 근처에 "언덕 위 식당"에서 한방 백숙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여행때는 바베큐도 해먹고 해야겠어요.
개인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숯을 구매하여 직접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B동 303층 방인데, A동이 더 좋은 건 바로 풀장이 이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B동에서는 살짝 옆에서 보이지만 뷰(view)는 나쁘지 않네요. 정면이냐 옆면의 차이정도 입니다. ㅎㅎ
까사32 수영장으로
미리 준비해온 아기 튜브에 바람을 넣고 있습니다. 발로 해도 너무 힘드네요. 처음 민아가 수영장 온거라 좋아할까? 걱정도 되기도 하구요. 잘놀겠지~
수영장은 펜션 바로 앞에 있습니다. 펜션앞에 수영장과 음료수를 파는 커피숍(cafe & bar)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강이 있어서 수상스키, 번지점프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더군요.
밤에도 늦게까지 술을 팝니다. 그래서 밤에 나와서 야경을 보면서 간단히 한잔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빠랑도 함께 물놀이를 엄청 좋아하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어요. 다들 셀카봉 들고 사진찍는다고 난리더군요. 전 방수는 안되지만, 카메라 들고 수영장에서 직접 찍었네요.
수영장 끝에 가면 이렇게 턱이 있습니다. 여기를 붙잡고 뒤에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곳이죠. 수영영장 끝 부분에는 바닥에도 턱을 만들어서 키가 작으신 분들도 서 있을 수 있게 물장이 깊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아는 멋쟁이 선글라스를 끼고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쳐서 물놀이 그만하고 가자니깐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펜션안에 있는 "월풀스파"에서 물놀이를 조금 더 즐겼네요.
월풀스파에는 커플들이 즐길 수 있게 가운도 있고 물놀이 이후 따뜻한 물에서 몸을 녹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맥주랑 같이 한잔 하고 누워 있으면 너무 즐겁습니다.
이건 낮에 일찍 나와서 사진 놀이 한것이죠.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너무 멋지게 나오더군요.
소니 액션캠으로도 펜션방에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
모처럼 가족여행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네요. 가평 근처에 갈곳도 먹을 곳도 많아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건강식을 좋아 하시는 장모님이랑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가평에서 유명한 잣두부전골 같은 자연식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멋진 뷰가 좋았던 까사32 리조트에서의 물놀이는 잊을 수 없던 추억이 되었네요.
까사32 리조트
까사32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467-6 )
포스팅은 리조트에서 무료로 숙박을 제공받았지만 솔찍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