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000 망원렌즈 나인뮤지스 직캠 동영상
오늘 소니 A6000 리뷰는 아빠의 일탈 정도로 해두죠. 사실 소니 미러리스 A6000의 가장 큰 장점은 렌즈 교환식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공연장 같은 장소에서 소니 망원렌즈로 당겨서 가수, 연예인을 찍을 수 있는 방법과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 드릴까 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나인뮤지스가 와서 소니 A6000 동영상 직캠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와이프 허락하에 촬영이 되었으니 싸우지 않았습니다.(ㅠ_ㅠ)
멀리 있는 나인뮤지스 직캠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소니 미러리스의 최대 장점인 렌즈 교환식이라는 점을 활용하였습니다. 망원에 유리한 소니 E마운트 렌즈 PZ 18-105mm F4 G OSS를 탑재 하였습니다.
나인뮤지스 직캠 촬영하고 흥분된 삼촌팬의 마음을 가라 앉힐 겨를도 없이 와이프를 찾아 갔습니다. 늦게 왔다고 구박도 잠깐(?) 당했지만, 그래도 소니 미러리스 A6000이 왜 렌즈 교환식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가지고 노는 재미가 나는 녀석입니다. 렌즈는 역시 많아야 재미나게 사진촬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니 E PZ 18-105mm F4 G OSS 입니다. 소니 알파6000에는 E마운트 렌즈가 탑재가 가능합니다.
작은 소니 미러리스가 망원 렌즈를 달아서 무거워졌지만, 다른 DSLR에 비할바는 아니죠! F4의 고정밝기와 105미리까지 당겨주는 강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리지르고 뛰어 노는 아이들을 찍는 용도로도 굿굿굿!!
우리민아 뛰고 돌아 다니고 멀리 가도 망원으로 당겨서 찍을 수 있습니다. 소니 E PZ 18-105mm F4 G OSS 렌즈 덕분에 망원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멀리 아이가 가더라도 자연스럽게 줌을 해주어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나인뮤지스 사진 연사와 망원으로 당겨본 사진 후기입니다.
롯데월드몰에 군중이 너무 많아서 2층으로 뛰어 갔습니다. 당겨서 찍는 데 각도가 이게 아니야...
영 별로야.. 위에서 찍으면 이런 현실감 없는 느낌이 나오더군요. 포기.. 1층 군중사이로 달려 갔습니다.
너무나 매력적인 눈빛과 춤의 나인뮤지스의 성아!
나인뮤지스 현아, 성아, 경리 모두모두~
조명이 위에서 빛추가 때문에 사실 급하게 찍는 사진이라 힘들긴 했습니다.
자동 모드로 찍다가 P모드에서 노출오버 시켜서 밝게 찍다가 이건 너무 밝게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조명 뒤로 가면 어두어 자동 보다는 수동 노출도 괜찮았습니다.
연예인 사진은 세로가 진리라는 걸 나중에 사진 찍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하이앵글 잡기는 틸트형 LCD가 딱이였습니다.
◎ 소니 알파600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렌즈 : E PZ 18-105mm F4 G OSS)
줌인 하기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먼거리에서 얼굴까지 당겨서 찍은 사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연사로 거의 모두 찍은 거 같습니다. 찍는 속도는 엄청나더군요.
11연사 지속 시간은 49장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연사로 찍으면 잠깐 저장하는 시간은 필요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연사를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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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리의 시구자세 포즈!
http://youtu.be/6hogTv-vO8M
소니 알파6000을 가지고 놀면서 정말 좋았던 건 사진 또 하나의 기능 캠코더 기능입니다. 사실 소니 칼자이스가 탑재된 CX9000 캠코더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어 동영상의 재미를 알고 있습니다.
작은 미러리스 하나로 사진, 동영상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틸트형 LCD로 동영상을 찍을 때 더 편하고 녹화버튼 위치도 우측 모서리에 딱있어 누르기도 편했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은 촬영시 줌인 해도 줌소리가 녹화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징징거리는 소리 싫잖아요 ㅋㅋ
또 참고로 녹화하면서 노출 게이지 조절가능합니다. 주변이 어둡다고 느끼면 수동 노출조절 추천합니다.
동영상 촬영과 연속 사진까지 마음대로 가능한 녀석이였습니다.
조작감 중 제일 좋았던 건 캐논 사용자라면 돌리는 힐기능 아실듯, 돌리는 힐기능과 우측 모서리에 녹화버튼이 위치하고 있어 조작하기 엄청 편합니다.
나도 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