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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족여행으로 장모님하고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이 많은 데 이참에 다 보고 오려고 오려고 합니다. 더블루힐 리조트가 주문진에 있어서 서울에서 가면서 강릉 경포대, 커피거리 산토리니, 강릉 중앙시장을 오고 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강릉에 먹고 볼곳이 많아서 가족여행 가기 딱 좋았습니다. 강릉여행 겸 와이프와 우리 뿌니(태명)의 태교 여행이였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지나 전달에 결혼 기념일도 있었는 데 특별하게 해준 것도 없고 태교여행과 가족여행을 기획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장모님만 섭외가 되어 강릉으로 주말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좋아 하는 데 특히 동해바다는 푸른 바다색깔과 발에 밟히는 모래사장이 예술입니다.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같다는 기분이 들었네요. 경포대에도 가보고 강릉 커피거리에서 산토리니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서울에서 여행코스를 잡으면 가는 데 5시간 예상을 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막히니깐요. 서울에서 10시쯤 출발해서 강릉 막국수집에 들러서 3시쯤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놀다가 더블루힐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주문진항에서 선상 디너쇼를 하는 이사부크루즈호를 타고 즐기는 패키지 여행이였습니다. 이렇게 패키지를 하면 더블루힐 리조트가 더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태교여행 &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강릉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오늘 숙박할 블루힐리조트(The BlueHill) 입니다. 예약하니 문자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밤에는 레온사이으로 리조트를 감싸고 있어서 더 멋져 보였습니다.
○ 더블루힐 찾아가는 길
강릉 신영초등학교를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곳으로 하면 길이 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장모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가서 기쁘네요. 장모님이 여행간다고 직접 김밥도 싸주시고 오렌지 다 까서 오셔서 차에서 가면서 잘 먹었습니다. 역시 여행에는 김밥처럼 맛있는 게 없어요~
동해안 바닷가~ 푸른 하늘과 하얀 백사장이 좋다.
5월초였지만 더운 날씨 때문인지 벌써 바닷가에서 보트를 타고 윈드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있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름 같았습니다.
우리 와이프의 센스있는 뒷태샷~ 경포대 해수욕장이 제일 좋았네요. 나무 그네가 있어서 장모님과 와이프가 타고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나무그네 의자에서 연인들이 오손도손 사랑을 속삭이고 있네요.
태교여행 잘하고 있나? 장모님과 같이 여행간건 처음이였는 데 상당히 좋아하시네요. 가족여행을 종종 떠나야겠습니다. 경포대 바다가에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니 너무 좋네요.
강릉 동치미 막국수 별미네!
< 강릉 동치미 막국수>
이것이 바로 동치미 막국수 입니다. 시원한 얼음 동치미에 막국수를 먹으니 정말 시원하고 맛도 있네요. 강릉에 맛집 검색해보면 순두부랑, 횟집, 동치미 막국수가 많이 나옵니다. 회도 먹어야겠지만 막국수는 시원해서 좋네요.
콩꼬물에 양념장 넣고 동치미 국물 넣고 비벼 먹는 건데 달콤합니다. 콩꼬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동치미 국물 넣고 열무김치도 넣어주고 배추도 넣어주면 양이 점점 늘어 납니다. 그래도 이렇게 반찬을 넣어서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양이 적지 않을까 했는 데 적지는 않네요. 원래 춘천 막국수 먹으면 메밀 다린 물도 주던데 이건 달라고 해야 주는 것 같네요.
어느덧 블루힐 입성!
서울에서 출발해서 놀면서 아무튼 더블루힐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자동차 주차는 블루힐 아래에 주차장, 지하주차장, 건물 뒷쪽 공터 주자창이 있습니다. 이사부크루즈와 패키지로 예약이 다음달 까지 다 차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인포센터로 들어가니 깔끔하네요. 인포센터로 쭉들어가면 수영장도 보이고 PC방, 오락실, 바베큐장, 당구장, 탁구대가 있는 편의 시설건물도 있습니다.
벽면에 연예인들이 많이 왔었네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누구 있나 보니 손예진도 있습니다. ㅠㅜ 여기서 찍었구나. 똑같이 포즈도 잡아 보고 사인한 사진을 찍어서 연예인 본 기분을 대신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수영장^^ 리조트 시설 중 수영장이 제일 분위기 있고 좋네요. 수영장근처에서 바베큐장을 사용할 수 있는 데 저녁이 되니 시끌벅쩍하네요. 조용한 틈을 타서 장모님 사진도 찍어 드렸습니다. 장모님도 수영장을 좋아하시던데 저도 여기가 제일 좋았네요.
저녁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오자고 일단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놀거리 편의 시설
타는 장난감 자동차가 있는 데 이런걸 제가 엄청 좋아합니다. 천원 넣으면 동작하는 데 이래뵈도 근사합니다.
한번 타서 운전하는 폼을 잡아 보았습니다. 다들 얘어른이라고 ㅠㅠ 그래도 재미있네요.
팝콘은 공짜 커피도 있어요.
팝콘을 줄서면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얘들도 많은 데 그틈에 비집고 줄서서 저도 받았습니다. 그냥 그럴줄 알았는 데 팝콘이 맛있네요. 안주거리로 딱 좋습니다. 커피는 원두갈아서 해주는 게 있는 데 사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샤워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냠냠냠 팝콘 먹으면서 오순도순한 와이프와 장모님. 생각보다 맛있네요.
더 블루힐 입성
우리가 숙박할 곳은 903호 입니다. 4인실로 스탠다드형입니다.
컴온~ 입구에 키를 꽂게 되어 있습니다.
올라 오자 마자 창가로 가서 보니 수영장이 보입니다. 낮에는 사람들이 다들 놀러가고 많지 않습니다. 밥에는 엄청 많더니. 9층이라서 그런지 전망이 좋습니다.
베란다에는 식탁도 있습니다. 아침에 바람과 햇살을 맞으면서 앉아서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침대가 있는 안방1개, 작은방1개, 욕실, 거실, 주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4인실인데 4명이 잠자기에는 충분한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방에도 TV가 있습니다. 거실에서도 TV보고 안방에서도 잘때 TV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셋터박스가 있어서 채널은 다나오네요. TV와 게임기 위와 연결해서 즐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프런터에서 신청하면 게임기 위를 준다고 합니다. 유료긴 하지만 게임기가 아쉽네요. 아무튼 드라마 좋아하는 와이프랑 백년의유산을 봐야하니 게임기는 패스..
와이파이가 터집니다. 비밀번호는 없고 THE BLUEHILL_WIFI 를 연결하면 됩니다. 콘도안에 무선 공유기가 있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미니를 일단 와이파이 연결을 해 두었습니다.
TV아래에 콘도 설명서를 보면 편의시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방 침실입니다. 방 곳곳에 무드등이 있습니다. 무드등은 큰거 말고 작은 걸로 있습니다. 밤에 무드등 켜두면 그럴싸 했습니다.
냉장고는 벽 냉장고로 상단에는 냉장칸이 있고 하단에는 냉동칸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음료수를 전용으로 넣을 수 있는 전용칸이 있네요. 술이나 와인 같은걸 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부엌에 칼은 하단에 들어 있습니다. 칼 넣는 살균기계에 들어 있어서 칼을 자동적으로 살균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후라이판, 주전자, 냄비, 밥통이 있어서 밥 해먹기는 좋을 듯하네요. 그런데 우린 바베큐 해먹을 고기를 안사왔습니다. 놀러 왔으니깐 나가서 3끼를 모두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거실에 신기한게 있어서 켜 보았습니다. 이게 뭐지? 벽난로인가?
커버를 열어서 보면 1단, 2단 점화 버튼이 있는 데 켜면 위에 불이 올라오는 스크린이 보이고 난방이 시작됩니다. 거실에 별도의 보일러 온도조절도 있지만 TV하단에 있는 건 별도의 벽난로네요. 켜면 온기가 밑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추울때 켜면 운치가 있을거 같네요.
바베큐장, 편의점 아이스크림
수영장에 밤에 오니 운치 있네요. 사람들이 밤이 되니 점점 늘어 나네요. 횡성 들렸을 때 바베큐할 고기를 샀어야 했는 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밤에 아이스크림과 팝콘을 먹으면서 앉아서 놀다가 갔습니다.
분수도 쏘아줍니다. 여름에 수영장에 들어가면 더 재미있을거 같아요. 수영장 근처에도 바베큐장이 있고 별도의 편의시설에 바베큐장도 있습니다. 옥상까지 총 3곳에서 바베큐장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근처에 기타치고 노는 사람들이 있던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탁구대, 바베큐장, 오락실이 있는 Blue Sky 편의시설 건물로 가는 길입니다. 수영장에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오락실이 있습니다. 게임하고 놀고 싶다! 혼자 놀면 뭐라고 하니깐~ㅋㅋ 오락실에 오랜만에 오니깐 발동이 걸리네요.
포켓은 예약을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은 카드꺼내서 내기할 때 딱 좋을거 같습니다.
블루힐에서 4인실 스탠드형에서 묶었는 데 리조트라 그런지 수영장도 있어고 사람들도 많네요. 콘도인데 꼭 아파트 같았습니다. 잠잘때 불편했던 건 안방은 괜찮았는 데 작은 방은 창문을 열면 바람소리가 많이 나네요. 날씨는 좋았는 데 바람이 많이 분다 했더니.. 창문 열면 바람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챙겨야 할 것은 욕실에는 비누와 수건만 비치가 되어 있으니 샴프나 목욕할때 제품은 안가져오면 편의점에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수건은 사람에 맞게 프런트에 이야기하면 아침에 가져다 줍니다. 잠잘때 난방도 개별조절이 가능하고 춥지도 않아 편안하게 잤습니다. 시설자체는 놀곳도 많고 좋네요. 팝콘도 공짜로 주고 짐도 들어서 올려다 줍니다. 직원들은 상당히 친절하네요. 예약후 오는 길을 문자로 자동으로 알려주어서 편안하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강릉 주문진에서 숙박을 하고 주문진에서는 회가 유명한데 와이프는 임신중이라서 회를 못먹어서 근처 30분이면 강릉 중앙시장, 안목해변(강릉 산토리니)까지 갈 수 있습니다. 주문진은 참고로 문어두루치기가 유명하더라구요. 맵지는 않고 달콤한데 계속먹으면 매워집니다.
강릉 중앙시장, 경포대 해수욕장, 안목해변에 있는 커피거리(산토리니), 율곡이이가 있는 오죽헌, 선교장, 정동진 해수욕장, 커피박물관, 주문지항에서 출발하는 이사부크루즈 등등
여행코스를 잡을 때 차량으로 강릉 여행지를 한번에 다 돌 수 있습니다. 일정 잡을 때 참고하세요. 내일은 이사부크루즈를 타고 선상 파티를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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