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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자친구의 첫 요리는 달콤한 닭볶음탕

by 엔돌슨 201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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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사하고 첫 요리는 닭볶음탕을 해 먹었습니다. 닭은 전날 백화점에서 할인할 때 구매했고 아침에 감자랑 당근 사와서 닭볶음탕을 했네요. 요리 잘하는 여자친구가 고추장에 설탕 넣고 어떻게 했는 지 맛있는 닭 볶음 양념을 만들었네요.

전에 닭볶음탕을 해먹을 때는  마트에서 파는 닭볶음 소스를 2통이나 사서 해먹었죠. 그러면 집에서 요리 해먹는 게 비용이 더 들고 사먹는 것보다 많이 들때도 있었죠 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고추장에 해먹어 보니 맛있네요. 처음 요리해본 거 라는 완전 잘해! 짱이야. 계속 요리해줘~ 나는 설거지만 할께 ㅋㅋ




감자랑 당근이 푹 삶아서 맛있습니다. 깨도 넣고 파도 넣고 맛있게 되었죠. 닭 비린내 없애려고 참이슬 소주 사서 같이 끓였어요. 이렇게 하면 닭비린 내가 안난다고 하네요. 닭이 하루 이틀되면 냄새 나는 거지 바로 해먹으면 나지는 않는 다고 합니다.




먹음직 스럽죠? 딱 2끼 먹을 만큼 양만 남았어요. 맛있어서 두끼만에 다 먹어 버렸거든요^^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냉장고 넣어 두었다가 다시 먹을대 오븐에 넣고 돌리면 되요. 그리고 언제 오븐 닭요리도 시도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맛있는 요리는 먹을때가 가장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