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추천] 코원 EXS X20 고급 이어폰 사용후기 대학로 이어폰샵

EXS X20 고급 이어폰 체험후기

우성음향에서 국내최초 국산의 고해상도 듀얼 밸런스 EXS X20 신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코원 인 사이트 EXS X20 이어폰 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여태 가난한 회사원으로 싼 헤드셋만 사용하던 저의 귀에 고급 이어폰으로 듣는 재미을 처음 느끼게 해준 건 EXS X20 이어폰 덕분이였습니다. 새벽 2시쯤에 방에서 혼자 이루마(YIRUMA) First Love을 들었습니다. 피아노 음율이 귀로 전해지는 음장이 전에 쓰던 이어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장엄한 클랙식을 바로 느낀건 아니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만 듣던 MP3음악은 고작 320kbps 정도라서 플랫하다는 느낌과 풍부한 음색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이루마 Frist Love 앨범(한국), Candy Girl - Mika Nakashima(일본), Again - Yui(일본), 아이유 앨범으로 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팝장르와 클래식 장르는 느낌이 틀립니다. 이번주도 계속해서 비가 왔지만 창가에 빗소리는 들리 않습니다. 집안에 방음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터널형 이어폰으로 들으니 작음 소음도 방해 받지 않고 오로지 음악에만 빠져 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흔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막귀는 아니고 조금은 예민한 편에 속하고 이번에 코원 EXS X20 체험단이 되어 느낌점을 솔찍하게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EXS X20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자면 ..?   내 작은 주머니 속에서 꺼낸 유쾌한 오케스트라.

처음보고 끌리는 건 디자인, 그리고 Red의 강렬한 색상이였습니다. 저 동글동글한 녀석을 감아서 이어폰집에 넣을 수 있을까? 선꼬임이 없게 선이 납짝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어폰 부분은 은색의 실버에 Red의 색상이 틔면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귀에 꽂고 출근할때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있는 지하철에서도 멋져보일거 같았습니다.

화이트 간지 나는 베가레이스와 같이 사용하여도 색상이 매치되기 때문에 이뻣습니다. 레드라는 색상이 도발적이면서도 자극적이면서도 세련되었습니다. 블랙, 레드, 은색이 지루하지도 질리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어떤 기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베가레이스의 화이트 스마트폰에서도 매치가 잘되며 음악을 감상할때 즐거웠습니다.

박스에 써있는 것처럼 듀얼 발란스와 노이즈가 없는 이어폰입니다. EXS X20은 국내 우수한 기술로 국산화 한 제품으로 타사보다 브랜드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하지 않은 착한(?) 제품입니다. 마진율 보다는 원자제 비용이 들어도 싼 가격에 맞추어 나온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뒷모양을 보면 왠지 스포츠 이어폰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리미엄급 이어폰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 어떤 공간에서도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고급 가죽케이스가 있어 제품의 보호에도 신경을 썼네요

프리미엄 이어폰 EXS X20 세부 외관

은색으로 된 부분때문에 더욱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레드색상과 다른 색상이 있는 데 색상에 따라 느낌 틀립니다. 레드가 더 강렬해서 좋았습니다. 가볍게 더 가볍게 하기 위해서 초경량 두랄루민(알루미늄 합금) 재질을 사용하여 14g의 초경량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들어보니 이어폰이 가볍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분에게는 무게가 중요하니깐요. 편한한 착용감으로 귀가 편안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소음 차폐가 잘되어 밖에서 들리는 잡음도 음악을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신제품 EXS X20의 제품 사양입니다. 국내에서 사용하기 힘든 고가의 "두랄루민" 소재를 사용하여 귀로 전달되는 노이즈가 적고 안정적인 음질을 전달해줍니다. 타원형의 바디는 귓바퀴를 2차로 고정해주어 편하게 음악 감상할 수 있습니다.

BA (Balanced Armature Transducer)는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해 소리를 내는 진동판입니다. 저렴한 이어폰의 경우에는 다이나믹형으로 이런건 비닐 진동판에 의해 소리가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형은 이어폰은 BA가 들어가 있습니다. 습기 관리만 잘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고 흔히 말하는 번인도 필요가 없으니 메리트가 있는물건입니다. 물런 가격적인 부분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S X20은 국내에서는 고가라 사용하기 힘든  "두랄루민" 소재를  사용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질은 만들었습니다.

케이블은 슬림한 라인에 레드 색상이 강렬하게 매력적입니다. 선이 벌어지는 부분을 좁이게 구성되어 있고 레드 강력한 이미지가 매력적입니다.

터널형 이어폰으로 귀마개 부분을 빼어 보았습니다. 확대하여 보면 촘촘한 그물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타원형 부분의 촘촘한 부분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이어폰 단자는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납작해서 단자를 꼽고도 아이폰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자주 듣는 데 나쁘지 않은 연결부를 나타냈습니다. 심하게 빙글빙글 돌면 불편한데 일반 일자형이 아닙니다. 이어폰을 구매하고 제일 후회하는 부분중 하나가 이어폰 선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선이 납작하여 엉키지 않아 감아도 선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또 이음새 부분도 선이 끊어지기 쉬운데 견고한 기억자 모양입니다. 이어폰을 구매하면서 후회했던 선이 엉켜 끊켜서 불안했던 부분은 해소 되었습니다.

고가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보관도 중요합니다. EXS X20을 구매하면 기본 제공되는 고급 가죽케이스도 줍니다. 블랙&래드의 가죽 케이스로 곁부분이 딱딱해서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2개의 매쉬포켓이 있어서 이어폰을 넣고 한쪽에는 여분의 이어패드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귀에 맞는 이어패드를 바로 교환하고 이어폰을 넣어 가방에 넣을때 편했습니다. 회사 출근할때 이어폰을 가방에 그냥 넣어두어 엉켜서 불편했는 데 가중케이스에 넣어두니 꺼내기도 편했고 엉키지 않아 바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S X20 이어폰을 가죽 케이스에 넣을 때는 돌돌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돌돌 감아버리면 오히려 이어폰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느슨하게 감아서 가죽 케이스에 넣어줍니다.

3쌍의 대, 중, 소 실리콘팁이 있습니다. 귀바퀴에 맞게 터널형 실리콘팁을 꽂아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너무 작은 것보다 중간 사이즈가 저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애플 아이폰4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음악감상을 주로 합니다. 스마트폰도 엄연한 MP3 기기로 보아야 합니다. 아이폰의 기본 어플을 이용하여서도 음악의 밸런스 부분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Qu 유료 어플을 이용하면 음장효과를 선택하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2로 동영상도 감상합니다. 지하철에서 음악듣다가 심심해지면 동영상도 듣습니다. 이럴때는 음질보다는 이어폰이 터널형이라 주변의 잡음을 잡아줍니다. 오로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소리만 또렷하게 들리기 때문에 좋습니다. 단점은 내릴 지하철을 지나칠 염려가 있습니다. 정말 음악듣다가 못내릴 뻔했습니다. 계속해서 밖을 보았기 망정이지 그냥 지나칠 뻔했습니다.

EXS X20 출시 그리고 개봉후 사용후 느낀점

EXS(Excellent Sound) X20은 헤드폰 유통전문 업체(주)우성음향사에서 개발한 브랜드입니다. EXS X10의 후속모델로 첫모델은 1년만에 3만대 이상 팔리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주목받은 모델입니다. 국내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구매자의 폭넓은 성향에 맞추어 성능은 좋게 가격은 싸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EXS X20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전모델을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그점을 아실 거 같습니다. X10이 씽글 밸런스 아마추어 제품이였지만 X20은 듀얼 밸런스 아마추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10개월의 제조과정을 거쳐 국내 기술로 개발하였고 현재 40~50만원대의 해외 브랜드 이어폰 음색보다 더 나은 음색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전 X10 모델 보다는 올라갔지만 고급 모델에 상응하는 모델인점을 고려하여야 할거 같습니다. 고가의 이어폰이 때문에 보증기간은 2년으로 연장 되었습니다. 심플하면서 독특하고 틔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에 끌려서 좋았는 데 음악은 바로 훅 땡기는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써볼 수록 편안한 느낌과 질리지 않는 소리를 느꼈습니다. 음질낮은 가요는 플랫한 느낌이 별로였고 집에 가지고 있는 일본가요와 클래식을 들어보니 느낌이 제대로 왔습니다. 일본음악은 쿵쿵, 중저음 보다는 낮은 느낌이 또렷하게 들려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루마의 클래식 음악은 눈을 감고 들으면 다른 이어폰 보다 음색이 또롯하다는 점입니다. 집에 있는 다른 이어폰은 클래식을 들으면 두리뭉실한 쿵쿵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왠지 처음에는 끌리지만 사실 정확하게 음이 전달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X20은 귀로 들어오는 임팩트가 다릅니다. 고음 대역폭이 커서인지 조금 크게 들으니 생생한 느낌이 전달되었습니다. 식견이 부족하여 전문용어 보다는 주간적으로 느낀 느낌과 사용하면서 편했던 점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본체험단은 코원인사이드에서 주관하며, (주)우성음향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