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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카메라 캠코더

니콘 쿨픽스A 연사기능, 사진 맛보기 쿨픽스a 사용한지 두달후기

by 엔돌슨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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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쿨픽스A 연사기능, 사진 맛보기 쿨픽스a 사용한지 두달후기

이제 쿨픽스A를 사용한지 두달이 되어 가네요. 니콘 쿨픽스A 카메라의 성능은 너무 좋은 데 가격이 조금 아쉽다는 점만 빼면 그렇게 단점은 없어 보입니다. 스냅사진을 찍기에 이렇게 좋은 카메라도 없었네요. 

니콘 COOLPIX A는 1616만화소의 하이엔드 카메라로 3인치의 넓은 LCD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사는 4연사가 가능하죠. 1920x1080 해상도의 Full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서 와이프와 딸(민아)를 종종 찍어 주었습니다. 가끔은 소니캠코더로 찍는 것보다 빨리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사실 동영상은 촬영후, 편집은 동영상 전용프로그램으로 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 될 것이 없고 화질이 더 중요하죠.

두달 사용해본 쿨픽스a는 니콘DX포멧과 1616만화소 CMOS센서의 만남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광학로우패스필터(Optical Low Pass Fiter)를 제거한 구조의 센서로 화질저하를 최소화 하였죠. 센서의 크기가 23.6 x 15.6mm으로 DX바디(크롭바디)에 사용되는 센서가 사용되었습니다.

쿨픽스a 화소는 많이 높은 편이죠. 니콘카메라가 대체로 화소가 높은데 1616만화소로 사진을 크랩해서 쓰시는 분이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사진의 일부만 잘라도 그렇게 화질 차이는 없으니깐요.

쿨픽스a 카메라 스펙과 설명은 이글을 참고하세요.

● 쿨픽스a 개봉기 및 설명 
http://ndolson.com/2782



니콘 쿨픽스A 연속촬영 하는 방법


오늘은 쿨픽스a로 연속촬영을 해볼텐데요. 연속촬영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저의 경우에는 딸(민아)이 이제 손과 발이 빨라지는 시기(?)가 와서 연속 촬영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는 데요.

그리고 연속촬영 후, 움짤을 만들려는 목적이 무엇보다 큽니다. 움직이는 사진은 동영상과는 다른 또 다른 재미이거든요.



연속촬영을 위해서는 쿨픽스a 카메라의 릴리즈 모드를 수정하여야 합니다.

릴리즈 모드(?) 어렵네요.

그냥 우측 하단의 (i)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사진을 연속촬영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연속촬영으로 와이프의 빵질(?)을 보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용량 때문에 용량을 축소하기 위해서 사진프래임을 낮추었습니다. 사진 크기를 작게 할걸 그랬나 ㅎㅎ

광속의 빵칼질.


이건 연사 중에 한장의 사진입니다. 

연사모드 설정 후, 연속속도는 4회이며, 계속 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촬영이 이어서 됩니다.



카메라 연속촬영 디테일 설정



연속 촬영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AF 설정에 연속AF와 싱글AF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싱글 AF로 놓여져 있을 텐데요.
이걸 연속 AF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AF가 자동으로 잡아주어 움직이는 물체에 더 적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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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픽스A 카메라 살펴보기(주관적인 설명 동영상)
http://youtu.be/XGlE4_SYw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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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a 두달 사용 사진 맛보기



▲ 어두운 카페에서도 18.5mm F2.8의 단레즈가 달려 있어서 잘 찍힙니다.
약간의 분위기가 느껴지죠? 35mm 환산화각은 28mm에 해당됩니다.






▲ 줌인이 되는 렌즈가 아닙니다. 니콘의 밝은 단렌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에서 음식 사진, 인물사진 찍기 더 적합합니다. 







▲ 1616만화소의 색감으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 음식사진 접사 모드로 촬영하였습니다. 
가끔 AF가 느리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접사모드가 제일 정확하게 찍힙니다. 참고하세요.





▲ 민아야 여기봐~ 안쳐다 봅니다.
카페에서 찍을 때는 빛의 각도에 따라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아무래도 자연빛이 부족하여 사람의 눈이 보는 밝기로 찍기는 힘듭니다. 



 
▲ 서래마을에 있는 메리시(Merci) 입니다. 카페에 정원이 있어서 이쁜 곳이죠.
봄이 왔나 봅니다. 봄 기운이 느껴지게 화단이 이쁘게 되어 있네요.




▲ 카페에서 찍기 좋습니다. 

카페 입구쪽은 자연광으로 밝은데 안쪽은 어둡더군요. 어쩔 수 없이 ISO을 조금 올려서 찍었습니다. 우리 민아는 뿌~우~! 하는 중 ㅋㅋ



 
▲ 빛의 각도에 따라서 한쪽은 노출오버 되어 천국의 문처럼 환하고 한쪽은 분위기 있게 어둡네요 ㅋㅋ



▲ 카페에서 호사로운 간식놀이입니다. 정말 맛있는 커피 한잔, 자몽쥬스, 치즈케잌 즐기기~♬

쿨픽스A 카메라

참 특이해. 쿨픽스a 정면에 있는 포커스링이 달려 있는 데 수동으로 조절하면 초근접해서 접사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접사 찍을 일이 많지 않아서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기능은 꽃 접사를 할 때 유용하겠죠?

니콘 단렌즈인 18.5mm F2.8 밝기의 렌즈가 달려 있다는 것이 중요하죠. 밝게 찍을 수 있는 니콘 단렌즈군입니다.

무게는 299g 으로 정말 가볍습니다. 컷수는 설명서상 한번에 230매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네요. 사용에 따라 다르지만 주말마다 놀러가는 데 배터리는 하루 쓰기에는 그렇게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ISO는 100~3200, 6400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최대 25600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카페에서만 밝기를 조금 올려서 찍어 보았고 야외에서는 그렇게 ISO를 올릴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ISO를 많이 올려서 카페에서 역광일 때 찍으면 인물 뒤에서 후광이 나오는 효과(?)가 나더군요.  어떤 분은 잡빛이다라고 하지만 여자들은 후광사진을 더 좋아한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ㅋㅋ

동영상은 Full HD 촬영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드렸는 데요. MOV파일로 저장됩니다. 이 파일은 촬영 후 바로 유튜브로 업로드 가능합니다. 1920x1080 Full HD 30p 프레임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건 가끔 AF가 느리다는 점과 GPS유닛은 별매네요. 무난한 블랙바디에 견고한 금속합금바디임에도 불구하고 299g으로 가볍다는 점은 장점인거 같습니다. 만져보았을 때 야무지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건 DX포멧의 이미지 센서로 다른 컴펙트 카메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화질 사진을 만들어 낸다는 점입니다. 루우필터까지 제거했으니깐요.

주저리주저리 사진 투척(?)과 함께 쿨픽스a와 함께한 후기를 적었네요. 주말에 놀러 갈때는 항상 제 무거운 DSLR과 와이프는 가벼운 쿨픽스a를 챙겼습니다. 휴대성과 동영상, 사진, 배터리효율까지 이런건 참 부럽습니다.



이 리뷰는 니콘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