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조배터리 5일간다? 가온셀 더블독 장착하기
자동차 보조배터리 시간 늘리는 가온셀 더블독 장착
자동차는 애물단지입니다. 그 악몽은 누군가 내 자동차에 해코지를 했을 때 부터였습니다. 정말 매번 불안하였는데요.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로 바꾸어서 충격 알람이 와서 안심이 되었지만, 문제는 블랙박스 배터리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알아보니, 가온셀 더블독이라는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로 스펙상 최대 125시간으로 5일정도를 버틸 수 있는 것인데요.
더블독 배터리 용량만 40000mAh로 대용량인데, 자동차 주행 30분만 해도 23시간 이상 블랙박스를 녹화할 수 있게 자동 충전이 됩니다.
자동차 보조배터리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가온셀 더블독을 장착해보시면 좋은데요. 직접 제 자동차에 더블독을 장착해 보았습니다.
자동차 사이드미러 테러 그리고 DIY 교체 후기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qzOLUiUU&t=242s
영상으로 찍어 두었지만, 속상하네요! 뒤에 주차한 차량이 자동차 사이드미러 박살 낸 놈을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찍었지만, 그때는 또 사이드미러가 고장나지 않아서 사고 접수가 안된다고 경찰이 그러네요. 이렇게 블랙박스 영상 및 증거가 필요할 때, 계속 블랙박스가 동작하고 있었다면 처음 테러 당했을 때 잡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자동차 썬텐 및 블랙박스 장착 전문점인 송파구에 있는 밤도깨비샵에 더블독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장착 예약을 하였습니다. 구정 전에 꼭하고 싶어서 예약해서 방문하였는데요. 친절하게 잘해주시더라고요.
자동차 딜러하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니, 외자차 같은 경우 가온셀 더블독 제품을 많이 장착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YF소나타 오너인 필자는 꼭 장착해서 나중에 블랙박스가 꺼져서 아쉬운 점을 없애고 싶어서 시공하였습니다.
가온셀 더블독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가온셀 더블독 박스 외형입니다. 제품은 시공점에서 받았습니다.
DOUBLEDOG 가온셀 제품은 금색의 금속 네모박스에 블랙으로 되어 있습니다. 2마리의 강아지 그림이 있네요.
그런데 더블독 보조배터리가 어디에 설치될지 무척 궁금할 겁니다. 커뮤니티 보니깐 자동차 트렁크 또는 의자밑에 설치된다고 하는데요. 사전에 설치점에 문의하니 전동의자 밑에 설치된다고 합니다. 뒤에 아이가 타는 데 걸리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장착된 모습을 보면 아주 깊이 있어서 전혀 걸리는 것에는 문제가 없네요.
더블독 제품의 본체와 설명서 3미터 얇은 선, 굵은선(IN/OUT 케이블), 퓨즈 소켓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찍찍이 등이 있는 데 시공공간에 따라서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궁금한 것이 자동차 배터리에 가온셀 보조배터리가 연결된다는 데 왜 그런지? 어떤 식으로 전기의 흐림이 구성되는 지 궁금했습니다.
블랙박스 <-> 자동차배터리 구성에서 블랙박스 <-> 가온셀 <-> 자동차배터리로 바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시동이 꺼지면 자동차배터리가 차단되고, 가온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가 블랙박스의 주전원으로 동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밤도깨비샵 : https://v4.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4326201&_ts=1580519204892
송파구에 위치한 밤도깨비샵의 사장님과 시공하면서 평소 궁금한 것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는데요. 자동차 배터리 효율이 나빠서 이번 구정에 시간을 내서 자동차 배터리를 분리해서 콘센트 전원으로 충전해서 넣을 생각이라고 이야기하고 조언도 받았습니다. 자동차를 자주 몰지 않으면 자동차 배터리 효율이 나빠지는데요. 가온셀 보조배터리 시공 후,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도 될 것으로 보이네요.
선정리를 상당히 깔끔히 해주셨고, 그전에 잘못된 시공이나 프라스틱 소켓이 화제의 위험이 있다고 제거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온셀 더블독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는 찾아보시면, 국내의 유명 업체로 25년 배터리 전문 제작 업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조배터리와 달리 수명도 오래가고, 여러셀이 들어 있어서 셀마다의 과충전을 장비하는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40000 밀리암페어의 대용량으로 자동차 주행시 알아서 충전되는 것도 편리했습니다.
가온셀 더블독은 자동차 밑에 공간에 설치되었습니다. 전동시트 의자를 앞으로 당겨서 보면 공간이 나오는 장소에 설치되면 감쪽 같이 됩니다.
의자 아래에 설치된 가온셀 더블독에서 나온 선은 차량의 앞쪽 배터리와 연결되는 데, 왼쪽 차체부분으로 선이 지나가서 커버를 닫기 때문에 깔끔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설치 후 블랙박스 설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 기준으로 녹화기능 설정에 녹화종료 타이머: 사용안함, 저전압 종료 기능: 사용안함 으로 합니다.
가능하다면, 블랙박스에 넣은 SD카드 메모리의 용량도 128GB 이상으로 늘리면 좋겠죠.
또 가장 중요한게 블랙박스 시간은 얼마나 늘어날까인데요. 거의 계산상 시간과 일치하였습니다. 5일정도 예상한 시간으로 블랙박스는 동작하였습니다. 왼쪽은 4일 23시간 경과까지 동작하였고, 오른쪽 5일 13시간이 넘어 블랙박스는 멈추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자동차에 문콕이나 충격이 감지되면 알림으로 받았는데요. 이전에 빌라 주차할 때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를 누군가 발로 차고 지나가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을 생각하면, 가온셀 더블독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시공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한지 조금 지나서 또 한번 어떤 편의성이 있었는지, 단점은 무엇인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가온셀 더블독 제품에 대해서 시공전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댓글 주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