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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펜션 유명해진 헬로피스, 분위기 깡패

엔돌슨 2018. 7. 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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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펜션, 유명해진 분위기 스웩 넘치는 헬로피스


여름휴가로 동해를 다녀왔습니다. 특히 양양고속도로가 생겨서 서울에서 2시간 20분이면 동해까지 갈 수 있어서 매력적인 양양펜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이전에도 다녀온 헬로피스가 1박2일에도 나오고, 내딸의 남자들 헬로피스에도 양양펜션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왠지 내가 알던 멋진 펜션이 알려지는 게 기분이 좋은데요. 우리의 동해 여행 코스는 속초 봉브레드 마늘빵, 속초 칠성조선소 카페, 속초 중앙시장 맛집, 동명항 전복해물뚝배기, 동해 서피비치, 휴휴암 물고기 먹이주기까지 다양하게 즐겼습니다. 



그중에서 분위기 좋은 헬로피스 펜션은 1층에 맥주축제가 열리고 있고, 2016년 챔피언인 출품작인 꽈트로두나 감베로니 화덕 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는 도쿄에서 배워운 커피로 프렌차이즈와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헬로피스에서 바로 앞에 바다가 있기 때문에 카페에서 걸어서 바다로 갈 수있습니다. 모래놀이와 서핑, 물놀이, 수영을 할 수 있어 행복한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간만에 와보니, 1박2일에 헬로피스가 나온 것 말고도 루프탑이 생겼더군요. 아쉽게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라 루프탑은 바람이 불어 좀 아쉬웠지만, 누워서 잠시마나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헬로피스 루프탑


원래는 이렇게 루프탑이 이쁘게 있습니다.


헬로피스 루프탑의 위에서 보면, 이렇게 멋지게 하조대 전망대도 끝에 보입니다. 차로가면 금방이라 일출, 일몰을 보고 오기 좋습니다. 아래는 통유리랍니다. 


양양 바다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긴 했는 데요. 파도가 시원스럽게 칩니다.



아이들과 모래놀이 하기도 좋습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이 바로 앞이라서 짐들고 나오기도 편합니다. 고운 모래사장이라 모래성 쌓기, 모래 찜질 등 놀기 좋습니다. 


근처에 가볼 곳으로 휴휴암, 하조대 전망대 등 많은데요. 동해 가볼만한 곳 모르면 헬로피스에서 주는 동해 관광지도 하나 받아서 보고 다녔습니다.



양양펜션 가볼만한 유명한 헬로피스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스파 하는 곳에서 동해가 보이는 럭셔리 펜션입니다.



제가 숙박한 곳은 305호로 헬로피스에서 가장 큰 복층식 방이였습니다. 파란색 문에 금색 번호가 있던데, 방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와 보면, 넓고 세련된 디자인의 펜션이 있습니다. 이전에 왔을 때 다른 방이였는 데, 해변이 보이는 방이라 더 좋습니다.



2층이 있는 복층 방구조로 5~6인이 묶어도 되는 방입니다. 1층 침대와 2층 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해 바다를 보면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펜션입니다. 유리문을 닫게 되어 있어서 냄새가 안들어오고 바베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야외에도 식탁이 있습니다.



헬로피스는 스파가 있는 펜션이라 너무 좋습니다. 서울에서 동해까지 달려 오니 힘들었는 데, 스파를 하고 있으면 개운하게 피곤이 풀립니다. 




최신시설의 스파가 있고 분위기 있게 라이트를 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트스크류는 JET1, JET2가 있습니다. 등을 기댈 수 있게 되어 있는 데, 엄청 시원하고 피곤이 싹~ 가시네요.


스파를 즐기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맥주 한잔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레쉬가드를 입고 들어가야 하고 비누칠 때밀기, 입욕제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으니 지켜야 합니다.



안전사고를 대비한 욕실화가 있었습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면 넘어질 수 있는데 세심한 배려가 되어 있네요. 화장실에도 수건이 있었지만, 스파쪽에 별도이 수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동해 서핑이나 물놀이 이후 수영복을 말릴 수 있는 빨래 건조대도 있습니다. 젖은 수영복을 말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베큐는 역시 자이글(?)이 있어야 하는데, 구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바베큐를 하면서 동해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거품맥주기를 가져와서 기분 좋게 맥주도 한잔했었는데요. 동해를 보면서 맥주 한잔하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분위기도 있어서 더 좋구요. 바다 대신 스파에 들어가도 되고요.




스파 하는 곳에서 양양 하조대 해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시원스레 좋습니다.



2층 복층이라 위에서 보면, 아래가 이렇게 보입니다. 위쪽에도 창문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천장에 있는 데, 360도 바람이 나오는 카페에 달린거 있잖아요. 그런거라 어느 방향이든 시원했습니다. 



펜션이라 주변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기본적인 취사 주방도구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우리집처럼 편안하게 모든 게 다 있어 편했습니다.



전자렌즈, 전기포터기, 밥통, 환기구, 2구 전기렌지, 와인잔, 컵잔, 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크대 하단에는 붙밖이 김치냉장고가 있고 별도로 부엌에 일반형 냉장고도 있습니다. 칼과 가위, 와인 오프너, 포크, 수저, 국자, 집개 등의 다양한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 펜션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목조로 된 운치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2층 침실이 나옵니다.



2층에도 큰 침대가 놓여 있어서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또 작은 테이블, 전기장판, 휴지 등의 테이블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도 조절은 중앙 시설 방식이 아니라서 추우면 보일러를 올릴 수 있어 개별 온도 조절이라 편리했습니다. 

2층은 전기장판, 1층은 온돌로 되어 있고 천장에 에어컨이 있습니다. 여름 겨울 모두 문제 없습니다.



우리집처럼 편안하다? 전기장판과 온돌로 되어 있어 개별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요. 모기 잡는 홈매트 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모기는 없었습니다.



시원스러운 거실에는 TV가 있는 데, 원하는 채널은 다 나옵니다. 



1층 침실에서 누워서 TV시청도 가능하게 바로 앞이구요. 옆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엔틱한 소파가 멋지게 놓여 있어 앉아서 TV시청도 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와 대형 거울도 구비되어 있어 스타일을 맞추어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불편함이 없이 좋았던 펜션중 하나였습니다.



위에서 카페쪽을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침에는 조용. 점심때는 다른 펜션에서 사람들이 놀러 옵니다. 그래서 좀 바글바글~



욕실은 꽤나 크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텔 못지 않은 어미니티를 제공하는데요. 샴푸, 클리너를 준비하지 않아도 HELENE제품의 샴푸, 린스, 클리너를 제공합니다. 알로에와 레몬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인데 샤워 후 잔잔한 향이 남아 그 향기에 잠도 잘온다고 합니다.  




헬로피스 조식! 역시 최고!

헬로피스는 여전히 조식이 화려하고 좋았습니다. 펜션에 놀러가면 다음날 아침차려먹기가 제일 귀찮고 싫은 일인데, 우리 와이프가 가장 좋아했던 이유도 조식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카페 느낌으로 멋스럽게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으로 그때 그때 제철음식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은데요. 9시~10시 조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아침에 무리하게 일찍일어 나지 않고도 조식을 먹고 11시에 퇴실을 할 수 있습니다. 


밥먹기 싫어 하는 사람을 위한 컵라면 제공과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마토, 치즈, 딸기쨈, 버터 등을 올려 먹을 수 있습니다. 쥬스, 우유,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딸이 좋아하는 시리얼도 있어 아주 잘먹네요. 간단히 아침에 초코, 일반 시리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토스트 제대로 구워서 4등분해서 커피랑 한잔 했습니다. 커피는 조금 진해서 물을 타서 와이프는 먹었고 저는 진한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먹었습니다.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고 멋스럽게 카페에 앉아서 조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에는 이전에 왔을 때 안보였던 야자수 모형의 파라솔도 추가되었네요. 의자도 열대아 느낌나는 재질로 좋네요.



1박2일과 내딸의 남자들에도 나와서 유명한데요. 조식이 맛있는 이유는 헬로피스에서 파는 화덕피자가 이태리 2016 월드챔피온십 6위를 수상한 꽈트로두나 감베로니를 만들어 팔기 때문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브런치도 추가되어서 점심때는 근처 휴휴암 갔다가 헬로피스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특히 카페에는 세상 편한 쿠편 의자가 많이 있는데요. 여기서 사진찍어 인스타그램 올리는 건 이미 유명합니다. 특히 커플도 많았고 인증샷 찍으려고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자리 잡고 찍어 봤습니다.

걸어서 바로 나가면 동해 바다이고 카페에서는 파라솔도 펼쳐 주니 자리잡고 놀기 좋았습니다. 혹시 동해 여행을 생각중이라면, 동해 바다를 보면서 커플스파와 식사를 할 수 있는 헬로피스를 추천합니다. 여기 주인장이 일본서 살다 왔다고 하는 데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도 좋았고 스웩~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 펜션을 꾸미는 걸 좋아해서 인지 여기 저기 신경써둔게 보입니다. 카페 앞 메인 마당에는 요즘 유행하는 갖가지 아이템이 있어서 쿠션 배게와 야자수 파라솔까지 있어 느낌나게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그네도 있어서 그네를 타며 여유를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또 2층에 생긴 헬로피스 루프탑은 2018년 올해부터 개방되어 펜션손님들을 위한 휴식공간인데, 바다가 한눈에 보여 좋았습니다. 장거리로 동해까지 운전해서 와서 그런지 피곤했는 데 스파에 제트 거품물살이 피곤함이 싹~ 없어지네요. 또 바베큐와 맥주를 먹으면서 동해안 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유명해져서 더 특별해진 헬로피스! 분위기 깡페답게 잇아이템이 있어서 인스타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검색해보시면 더 많으니 참고하시고요. 양양와서 헬로피스 안오면 누가 바보 똥개라는 댓글을 보고 빵터졌는 데, 정말 좋아서 강력 추천합니다.


헬로피스 펜션

http://hello-pe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