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맛집

대방동 맛집 삼계탕 약초마을

by 엔돌슨 2009. 12. 24.
반응형

대방동 맛집 삼계탕 약초마을



찾기도 쉽다.
http://cdmanii.com/1268 KT로컬스토리 지역에 가서 검색을 하면된다.


대방동 맛집은 몇개 없다. 삼계탕을 주 메뉴로 하는 약초마을에 갔다. 형이랑 여름에 삼계탕 먹으러 자주 가는 곳이다. 약초마을이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인삼, 대추, 은행, 밤 등의 약초가 들어간 삼계탕이다. 보양식으로 좋다. 술먹고 떡실신 되었을 때 약초마을에서 해장하고 속이 풀린 기억이 난다.



기본세팅으로 나오는 메뉴들이다. 묶은지랑 인삼주, 고추, 양파, 깍두기(찰떡궁합이라서 계속 리필함), 마늘 짱아치 (제일좋다.) 등이다. 인삼주도 나오니깐 같이 먹으면 좋다.


또 인삼물도 공짜로 주니 술먹고 해장으로 좋다.  한통은 다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은 잊자.


삼계탕을 먹을때는 노하우가 있다.
절때 삼계탕 탕그릇에서 먹지 않고 들어낸다. 또 절대 삼계탕 그릇에서 닭을 뜯지 않고 건져 내서 그릇에서 먹어야 한다. 탕그릇에서 다 뜯고 섞어버리면 닭뼈를 발라내기가 불가능 해진다.
잘못하면 믹스된 닭뼈탕을 먹게 된다. 조심해서 덜어서 먹자.



죽염은 몸에 좋다는 건 다 알건다. 독성의 완전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해 아홉번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을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켜 만들므로 약성에 최고에 달하고 있으면 환자들에게 도 좋아 꾸준히 먹으라는 식품이다. 위장에도 좋고, 해독작용도 있고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하고 정혈 작용, 소염작용, 체질개선에 공기 정화까지 해서 악취제거도 해준다.

이런 죽염통이 있다. 스픈으로 작은 종기에 덜어서 삼계탕과 같이 먹는다.


죽염을 많이 묻혀도 절대 짜지도 않다 ^^ 하지만 주인장에게 눈치가 보이니깐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도록 하자.


주머니에 돈만 허락된다면 유황오리를 미리예약해서 먹어보고 싶다. 특별한 날때 오면 맨날 죽염삼계탕이라서 식상함이 있다. 하지만 1만원에 맛집을 탐방하면 뭐 괜찮은거 같다.  한약에 대해서 친구가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못먹은 기억이 있는 데 이런 친구만 없다면 누구나 먹을 수는 있을거 같다.



약초마을 찾기

대방역 2번출구에서 5분정도 걷다가 우측에 있음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