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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리뷰/IT정보

월드코인 무엇이길래 블록체인과 AI의 결합! 인공지능 시대의 기본소득 화폐

by 엔돌슨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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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무엇이길래 챗GPT 샘 올트먼 AI 시대에 기본소득 필연성 강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오픈 AI CEO인 샘 올트먼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월드코인 밋업 서울' 행사에서 월드코인의 잠재력과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월드코인이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아직 특이점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인공지능과 같은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며, 월드코인은 일반인공지능(AGI) 시대에 인류에게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드코인은 홍채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신원을 인증하고 가상자산을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홍채 정보를 스캔하여 개인별 ID인 '월드 ID'를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드 앱에서 가상자산인 '월드코인 토큰'을 보관할 수 있다. 월드코인은 활성 사용자가 증가하도록 신규 가입자에게 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UBI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기본소득을 실현하고자 한다.

샘 올트먼은 월드코인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돕고, 월드 ID를 활용하여 인간의 신원을 인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드코인 시스템이 인간과 인공지능이 상호작용하는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변화하더라도 월드코인을 통해 보편적 기본소득을 제공하여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월드코인에는 몇 가지 쟁점이 존재한다. 첫째, 홍채 정보의 수집과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 두 번째, 월드코인의 화폐 가치와 사용처 부족에 대한 논란이 있다. 현재 월드코인은 사용처가 없으며, 앱 가입자들에게 무상으로 토큰을 나눠주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 또한, UBI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샘 올트먼은 세계적으로 자원은 충분하며, 월드코인을 통해 UBI가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원의 분배와 화폐 가치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월드코인에 대한 비판으로는 MIT테크놀로지리뷰의 의견이 있다. 그들은 월드코인의 데이터 수집과 개인정보 보호 관련해서 우려를 제기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은 생체 인증 정보를 어떤 용도로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발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본소득과 같은 사회적 쟁점들도 논의되고 있다. 월드코인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만들어진 시스템으로서, 그 효과와 잠재력에 대한 평가와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은 아직 특이점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말에 인상적였습니다. 또 언젠가 로봇으로 인한 인간이 더 이상 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소득 분배를 위해 기본 소득이야기는 당연히 나올 것 같습니다. 이때 유용한 게 월드코인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블록체인은 또 한 번의 기회? 이슈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